본격 비교글은 아니구요.. 그냥 주관적인 재미면에서 비교입니다.
페르소나5를 먼저 끝낸 상태에서 파판12 초 중반 진행중인점을 일단 고려하시구요..
먼저 페르소나5...
페르소나5.. 분명 잘 만든 게임입니다. 갓겜 소리 들을만한지는..솔직히 고개가 좀 갸우뚱 합니다만..
연출이나 사운드 등은 정말 좋죠..
문제는 이게..단순 반복입니다. 처음에는 신선한데.. 하면 할수록 노가다 느낌입니다.
게임내에서 퍼즐 풀어가는 부분도 반복적인게 많고.. (좀 지겹죠)
전투도 약점 파악후 총공격 형태인데.. 이부분도 거의 반복입니다.
연애 부분에서 어느정도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몰입이 쩌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픽 면에서도 플2 기반의 파판12리마스터를 압도적으로 누르지는 못합니다.
페르소나5도 플3 기반이라 그런지... 뭐 그냥저냥 괜찮은 정도입니다.
아무튼.. 페르소나5 플레이시 초반에 엄청난 몰입감을 보여주는 반면..
중 후반은 억지로 플레이 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파판12...
파판 시리즈는 7 이후에 15를 거쳐 세번째인데요..
위 3개의 시리즈는 공통점이 거의 없죠.. 완전히 다른겜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먼저 파판12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부분은 겜빗을 통한 전투 시뮬레이션 (어느정도)의 구현입니다.
내가 굳이 수동으로 관여하지 않아도.. 각 케릭터들의 설정만으로 전투를 시작하고 끝낼 수 있다는 점..
스토리나 그래픽은 그냥저냥 중간을 간다고 생각하지만.. 이 겜빗 시스템이 파판12의 보석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파판12는 중반 진행중이라 완전한 평가가 어렵지만..
굳이 두 작품을 비교하자면 저는 파판12에 좀더 손이 자주 갈거 같습니다.
스토리 때문이면 파판 12도 그닥...
페르소나의 작품성과 독창상을 훨씬 높게 평가합니다. 파판은 6이후부터는 눈요기로만 현혹시키는 느낌.
취향 차이죠 전 페르소나 4회차 플레티넘 따고 지금 파판12 엔딩 보고 파고들기 70시간 인데 둘다 재밌습니다
그렇군요 ^^; 저는 지금 파판12에 빠져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저는 페르소나가 훨씬 재미있었네요. 파판은 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진행 중.. 재밌자고 하는 게임인데 고역입니다ㅠ
ㅠ.ㅠ 그러시군요..
페르소나의 작품성과 독창상을 훨씬 높게 평가합니다. 파판은 6이후부터는 눈요기로만 현혹시키는 느낌.
페르소나도 어찌보면 독특한 그 방식을 계속 우려먹고 있는 셈인데... 이번 페르소나5에 그래픽적인 부분이 신선하긴 했습니다.
공감글이네요. 페5.초반 스토리 너무 쩔어서 쇼크 먹을 정도였는데 후반 가니 핵폭망. 걍 흔한 중이 스토리. 그리고 뭣 보다 전투부분 공감 입니다. 파판12가 훨씬 명작 이라 생각 합니다
네..저도 페르소나5 초반에..빠져들때..갓겜발견했다고 좋아했는데.. 중 후반 갈수록..우려먹기..스킵안되는 전투 동작들...
★두릅드립★
스토리 때문이면 파판 12도 그닥...
PS2 시절 페르소나4도 잼있게 했고, 파판12도 엄청 잼있게 했습니다 ㅋ 하지만 둘 중 고른다면 역시 파판12... 하지만 현재 PS4에서 페르소나5와 파판12가 비교될 정도군요 ㅎㅎ
다른건 취존할수잇는데 그래픽이 찍어누르지 못한다는건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페르소나도 요즘 나오는 그래픽 짱짱게임들하고 비교하면 좀 많이 부실합니다. 플3 게임이라서 그렇겠지만요.
요즘 나오는 거랑 비교하면 그렇지 파판12 정도 그래픽 가지고는 아님 ㅋㅋ
이글을 페르소나5 계시판에 써보시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
페르소나를 해보지도 않았지만 그냥 국내한정 한글화로 비슷한 시기에나온 rpg일뿐 비교대상은 아닌것 같아요 머가 더 우월하느니 어떤겜이 재밌고 없고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 차인데
파판12를 하고잇으니 더 손이가는거 아닌가요
둘다 재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