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레이팅으로.
800대에서 500대 중후반분들까지 해서
방금까지 랭매를 한 20판한것 같은데.
겁나 빡세게 했네요.ㅡㅡ.
한수 배워야겠다는 심정으로 한 겜은 이기기도 하고
레이팅만 보고 만만하게 본 분한테는 지기도 하고.ㅜㅜ
왜 근데 저는 골대근처에서 저도 모르게 골키퍼 세모버튼 누른다면서.
동그라미도 같이 눌러서 페널티킥을 주는걸까요?
아 이놈의 손가락이 종종 무의식적으로 같이 눌러버리네요.ㅜㅜ
20판 넘게 하면서 느낀거지만.
이주의 시메오네 보단 전 지예흐가 더 무서워요.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서 밀치고 공 스틸하는거 보면.
거의 지예흐가.ㅡㅡ.
제 눈에는 제가 사용하는 캉테처럼 보였어요.
상대분이랑 저랑 지예흐 캉테로 미들필더 싸움 하는데.
겜 끝나고 진이 빠져버렸네요.
맨 윗동네 800~1000대 분들은.
매경기마다 얼마나 치열한 싸움을 하실지 안봐도 알겠네요.
실력차 많이 나서 초반에 대량실점하는 판은 그냥 포기하고 연습이라 생각하고 하는데 ㅠㅠ 뭔가 될꺼 같은데 같은데....하면서 초집중해서 수비하고 공격하고 한골차 싸움인 경기 끝나고나면 진짜 진 빠지더라고요 ㅋㅋㅋㅋ 힘내요 우리 !
저도 매경기 배우고 연습햔다는 맘으로 집중하면서 하는데. 가끔 이길 경기 지거나 비기면 허탈하네요.ㅋ
한판 한판 쉬운판이 한경기도 없슴 ㅠ
저도 한겜 한겜 진이 빠집니다. ㅜㅜ
초 엘리트게이머들의 프로리그같은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