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객관적으로 보그바 어떤가요..?

[돌잔치앤가반니]

잘하는 고수분들도 과연 보그바를 잘 운용하고잇을까요? 갈갈해야되는지 보그바정도면 실력으로 충분히 잘 이용할수 잇는지 궁금하네요~=

[하네25]

몇번 상대해본 입장에선 존재감이 크진 않더라고요

[아크마]

쓰레키

[[N°7] 밀라넬로]

전작까지는 1000점대, 요번작은 축구게임이 아닌 RPG를 하다보니 껨수도 워낙 적고 900대인 오래된 아재입니다...

못할땐 드럽게 못해서 고수는 아니지만, 감히 의견을 남겨봅니다.

보그바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도 많지 않은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장점은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묵직한 무게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지컬이 좋아서인지 수비 관련 수치가 전작들보다 많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중볼도 그렇고 공뺏기등 수비를 못한다는 인상은 받지를 못했습니다.

공격시에는 성큼 성큼 뛰어다니면서 소위 킬러패스를 쫙쫙 뿌려댑니다.

덩치가 크다보니 약간의 둔탁함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과거 지단같은 느낌으로 버팅기면서 의외로 볼간수를 잘해줍니다.

뭣보다 원터치 슛,패스 다 있는데다가 낮은로빙, 백스핀로빙등 특능도 실용적인게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제대로 간지가 납니다ㅋㅋ

단점을 꼽자면, 슛이 별로입니다.

근거리슛이야 당연히 잘 넣지만, 골결이 낮아서인지 거리가 조금 있으면 대부분 키퍼 정면으로 차는 느낌을 받네요.

그리고 역시나 속도겠죠...

역습시에 공 달고 달리는건 비추입니다.

발 빠른 동료에게 넘겨주고 뒤따라 침투를 하도록 하는게 최선입니다.

실축에서 발재간이 좋고 드리블 스킬이 좋다고하나, 위닝에서 보그바를 드리블러로 쓰면 안되겠죠?

그러면 잘 못 쓰는거라고 봅니다.

드리블은 적당히 볼간수 위주로만 하면서 양질의 패스 위주로 넣어주고, 간간히 침투해서 득점도 하고!

수비시 피지컬 우위로 공도 따내고.

플레이스타일대로 박투박 산소탱크로 사용하면 보그바 더할나위없이 좋은축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지예흐나 보드리치등 부들부들한 애들에 익숙해져서 그런 느낌으로 똑같이 쓰면 둔탁한 쓰레기라는말 나올거구요.

저는 이런 스타일도 미들에 한명은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만족입니다.

[돌잔치앤가반니]

와 대박 감사합니다 ..ㅎㅎ

[욘욘슨]

포그바는 팀 감독 전술과 포지셔닝에 따라 체감과 움직임이 확 차이가 납니다
시메오네 442 처럼 미드 필더 둘을 고민할때 포그바 같은 스타일은 어울리지 않구요
4231이나 433 높은 위치 그러니까 amf 자리에서 cmf 역할을 할때 진가가 드러나죠
포그바는 가장 큰 장점은 훌륭한 피지컬과 킥파워인데요
피드필더 선수들중에 킥파워85 피지컬90 이상되는 선수 보그바가 탑이구요 걍포그바도 탑입니다
중거리 특능도 있어서 박스 근처에서 각잡고 때리면 정말 호탕하게 골대 찢습니다 이게 위닝하면서 젤 기분 째지는 순간중 하나네요
그런데 이게 문제는 상대가 전방압박 적극적 이라는 마클 대표 전술이라면 포그바는 그 자리에서 말리게 되고 고립되어 안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가 전원수비 혹은 소극적인 즉 지역방어적인 운영을 할때 포그바는 더 빛이 나죠 아무튼 이번작 너프되었고 보그바도 생각보다 스탯이 아쉽지만
컨잘뜬다면 라인업에 올려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포그바 흥해라~

[붐박사님]

보비치가 탑이죠... 킥파워 90 피지컬 95 2선 침투 보비치가 짱짱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