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쯤부터 본격적으로 모으기 시작해서 2달정도 소요되었습니다.
MT는 충분히 있었는데 카드가 경매장에 안올라와서 오래걸렸네요
에메랄드는 대략 ~2,000
사파이어는 ~5,000
루비는 ~20,000 정도를 기준으로 구매하였고
자주 안올라오는 루비는 50,000원선까지도 구매하였습니다.
두달간 수시로 경매장을 들락거리다보니
특히나 자주 안올라는 매물이 있더군요
사파이어 애틀의 JEFF TEAGUE, 새크의 TYREKE EVANS
루비 멤피스의 PAU GASOL, 댈러스의 JASON KID, 휴스턴의 ELVIN HAYES
얘들은 잘 올라오지도 않고 일단 올라오면 경쟁이 너무 심해서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파우가솔은 25만, 키드는 15만까지도 올라가는걸 봤습니다.
다행히 이번팩에서 루비카드들이 많이 풀려서 운좋게 파우가솔은 12만, 키드는 6만선에서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일단 완성한 소감은..
다시 하라면 안할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노비츠키, 어빙의 팬이여서 모으기 시작했지만
요즘 너무 좋은 카드들이 나오고 있으며 가격 또한 그리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고
노력대비해서 얻은 카드가 요즘 나오는 카드에 비해서 엄청 좋은편도 아니라서..
사실 다 모으고도 약간 허무하긴 합니다.. 특히나 오늘 나온 올스타전 카드 부커와 미첼을 보니 ㅠㅠ 능력치 인플레가 엄청 심하더라구요
팬심으로 앞으로 그냥 얘들 데리고 열심히 해야겠네요
라인업 짱짱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