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회차 깨고, 막 2회차를 시작했습니다.
6장의 스토리가 전작 '각성'과 이어진다고 하여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막상 노가다에 시간이 뺏겨 슬롯에 저장해두고 매일 찔끔찔끔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만은 여기에서 하나 있는데요, 일단 세이브 슬롯이 세개뿐이라 답답합니다.
아무리 리메이크라고 하지만 세이브 슬롯 정도는 하다못해 5개 정도는 늘렸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2회차를 하면 1회차 엔딩 후 훈장 외에 전승 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네요.
뭐 다들 이야기 해서 알고는 있었던 부분이긴 해도, 적어도 아이템 (한개나 두개),
혹은 남은 금액 등이라도 이전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전사 너무 강력합니다. 거기다가 마을사람 포크까지 주어져서
다들 말한것처럼 기승전 마전사가 되어버리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 되버린것 같습니다.
차라리 여기에다 몇명만 가능하도록 제한을 두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그러면 캐릭터 키울때
뭐 에코즈 자체가 버릴 캐릭이 그리 많지 않지만 (시나리오가 짧은 점도 한몫 했지만...)
그럼에도 더욱 신중하게 키워서 전략적인 요소들을 더 고려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이건 역의 루카가 아름 세리카 다음으로 주역에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능력치와는 별개로 말이지만 ㅋ
게다가 몇몇 불만을 적긴 했지만, 그럼에도 제 생각엔 각성 이후 최고의 FE 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가네요. 저도 if보다는 이쪽이 취항이라 많이 팠죠ㅎㅎ 다만 회차요소가 전무하다보니.. 이후로는 훈장이나 유물무기같은 노가다 컨텐츠가 전부입니다 ㅠ.. dlc신캐릭터나 전일담 등등이 있긴하지만, 재차 즐기기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뭐 그래도 2번정도는 재미있게 즐걌던것 같습니다ㅎㅎ 풀보이스에 한국어 지원이다보니 어찌어찌 잡게는 되더군요 ㅎㅎ
네 저도 그래서 전일담을 구해볼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땜에 주저 하고는 있는데요.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