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디지몬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봐도
사이버슬루스는 진짜 가장 로얄나이츠를 스토리에 정말 잘 풀어놨다고 생각합니다.
총 13체의 로얄나이츠인데
만약 이 로얄나이츠를 다 적으로 만나게 설정하면 안그래도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긴 사이버슬루스를 루즈하게 했을거 같아요.
근데 이그드라실이 맛가서 로얄나이츠가 이그드라실의 뜻을 각자 다른 방향으로 알아듣게되죠.
(근데 여기서도 이그드라실은 또..... 진짜 로얄나이트정도되는 디지몬들을 데리고 다니시면 좀 한번쯤은 믿음직스런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터사태가 인간때문이기에 인간을 조져야한다는 로얄나이츠
1.로드나이트 2.듀나스몬 3.크레니엄몬4.두프트몬
주인공일행을 보고 인간은 적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며 인간측에 힘을 실어준 로얄나이츠
1.알파몬 2.오메가몬 3.듀크몬 4.매그너몬 5.슬레이프몬 6.제스몬 7.알포스브이드라몬 (테이머.리나)
기사 2이 빠졌는데 나머지들은...
-이터에게 잠식당해서 폭주한 엑자몬...
-이그드라실 명령에 노이즈껴서 행동하기 애매하다 느끼고 누구 편 안들어주고 전투씬 한번도 안나온 간쿠몬.
인간진영의 로얄나이츠중 매그너몬 슬레이프몬은 어느편에 가담할지 고민하다 주인공 일행을 보고 맘이 굳어진거고 제스몬 역시 주인공 일행이 간쿠몬 설득하러 갈때 어찌저찌로 제스몬도 만나서 스토리 진행이 매끄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로얄나이츠뿐만 아니라 디지몬애니메이션을 봐도 많은 캐릭터를 적절하게 작중에 비중 분배하면서 역활 분배하기 쉽지가 않은데 이정도면 로얄나이츠를 잘 분배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엑자몬도 원래부터 크기 어마어마한 디지몬이라 폭주한 디지몬을 엑자몬으로 한것도 나이스 초이스!
(거기다 오다이바 옥상에서 엑자몬 잡으러갈때 엑자몬 크기보고 진짜 두근두근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레이드 하는 기분이였음.)
인간에 들어가 활동한 디지몬도
알파몬 - 쿠레미 쿄코
로드나이트몬 - 키시베 리에
인간에 호의적인쪽과 적대하는쪽 각각 한명씩 배치해서 이것도 대칭되게 인물들을 잘 배정했구요.
아마 다른 작품이 나와도 이 정도로 로얄나이츠 역활분배를 잘해서 깔끔하게 스토리 짜기 어려울거 같아요.
세이버즈만 봐도.....
정말 이 로얄나이츠는 디지몬에서 가장 인기 집단이고 써먹기 좋은 소재인만큼 잘 다루기 어렵고 못다루면 진짜 로얄나이츠 좋아하는 저로썬 실망감이 몇배로 돌아오는 기분이 드는데 사이버슬루스는 그런거 없었습니다.
자 이제 다음작품도 우리 깡패기사단들을 기대해ㅂ....
2019년작은 등장 디지몬이 100마리 조금 넘긴다 했잖아....
안될꺼야.... 아마...
그래도 디지몬 서바이브도 나오면 당장 할겁니다.
진짜 잘 뽑아줘....
이제 더이상 벽돌게임기로 연명하지 말자구...
로얄나이츠도 그렇고 사슬은 다른 캐릭터들도 잘뽑아서 좋았어요. 해모리는 에리카말고는 크게 없었지만...
저도 해모리는 에리카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다음으로 전 치토세를 좋아합니다. 친구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맘에 들더라구용. 겜표지봤을땐 실눈캐라 이 새끼 악역이야! 이러고 겜시작했는데 이 친구가 이터에게 먹힐줄은.... 사슬은 낭비되는 캐릭터가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 해모리는....
치토세도 괜찮았죠 해모리에서 딱 3명 뽑으라면 에리카 치토세 추추몬 이렇게 좋았고 최악은 가면게이였네요 전
제목에 스포좀..
앗... 늦지만 달았어요... 죄송...
큽 스포오지게먹었당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