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8브금 들으면서 드라마속 제갈량이 출사표쓰면서 울먹이다가 우는거보면 왠지 저도 모르게 울컥함.
정말 예전부터 제갈량이 대단하다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불쌍하다 생각했느데 ㅜㅜ
그 길을 걷는 제갈량이 어떤기분이었을까 ㅜㅜ
진짜 제갈량은 유비라는 현인을 마나 현인을 천하로 인도하려했으나 그 과정에서 손오를 관과했고.
그 관과로 관우라는 기둥이 무너지고. 그 틀이라는 유비마저 이릉에서 잃고...
그래도 자기가 만들어낸 삼국을 어떻해든 끝내보려 노력하지만..
하 사마의 호소용음 보러가야지
그건 걍 손오가 멍청했고 여몽이 멍청했던거임 만약 촉이 무너지면 다음은 자기들이 먹히는데 둘은 위나라부터 확실히 조져놓고 촉이랑 싸울 생각 했어야지 위가 굳건한데 촉을 공격했단건 생각이 없단거라고 밖에 안보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전 조금 이해 하는게. 손오는 적벽이후 유비및 촉과의 관계를 좀더 튼튼하게 하려고 노력했던게..관우가 위협이 되자. 손권본인의 아들과 결혼시키려했는게 그걸 아주 모욕적으로 거절했고. 사실 형주도 반환해야되는대 반환을 않하다보니.. 아마 손권도 촉을 치려는걸 현실적으로 그럼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주위에서 워낙 부추기다보니...이성을 선택한듯하네요...합비에서 손권이 성공을했다면 다른이야기가 됬을지모르지만..합비의 패배가 참..아팟죠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여몽 판단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여몽을 멍청했다고 까긴 애매한개 번성전의 전략적 가치가 너무 커요. 번성 제압을 완료하면 다음은 허창이고 그러면 조조가 직접타격받아 촉이 우세가 되버립니다. 물론 그 사이에 낀 오나라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겠지요. 명목상 동맹이라곤 하지만 촉나라도 장기적으론 오나라의 적이었으니깐요. 위나라가 망했다면 패권 다툼은 자연스레 촉오 대치로 갈텐데 위나라를 제압한 촉나라를 오나라가 이길 수 없다 판단한거겠죠.
관우가 번성을 밀고 한중 빼앗긴지 얼마 안되었으며 장안까지 양동을 펼치면 위는 막을 재간이 없었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촉이 위 이상의 세력을 갖추기 때문이죠.오 입장에선 형주를 얻을 절호에 기회이며 위가 몰락하면 촉에게 먹힌다는걸 알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오죽했으면 조조가 업현 천도를 기획했을 정도이니....
저도 극렬 촉빠이고 손권은 쥐새끼로 취급합니다만..해당 사항은 촉 또한 잘못이 매우 큽니다. 게임상에서도 정사를 따라 빌린땅에 불과한데 촉이 너무 욕심을 과하게 부리긴 했죠. 그 상황서 윗분 말따라 번성 먹고 장안 먹으면서 너무 승승장구하면 배가 아프던 부담스럽던 하겠죠. 그렇다고 위라는 초 강국이 있는데 약소국끼리 뒷통수 쳐대는건 상황 판단력 제로에 가까운 멍청한 짓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저도 촉이 좋긴한데 제갈량이 너무 욕심부렸다 생각합니다. 익주먹으면 형주를 돌려주기로했는데 먼저 약속깬건 촉이죠.손오는 그래도 공격하기는 껄끄럽고 가만있자니 자존심상하고 그런상황에서 조조가 이간질이 제대로 먹혔죠.
대군사 사마의 2부 제갈량나오는거 한글자막 나왔어요??
아뇨 아직이여 그거 아마 한국정규 방송할려면 아직멀었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