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량에 관해 솔직히 정말로 적은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습니다.
-적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 하다.
사실 다른 게임도 적 종류가 그다지 다양하지가 않아요. 최근 게임들이 그렇습니다.
특히나 경쟁작이자 참고작인 데스티니 해보시면, 이게 적다고 생각하실지...
그 유명한 갓 오브 워때를 생각해 보시면, 외려 앤썸쪽은 다양한 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중간보스는 죄다 재탕이었던 게임이니까요.
-이건 온라인 게임이잖아?
온라인 게임이라고 뭐 되게 다양하게 만들지도 않습니다.
디비전을 보죠. 몇가지 팩션이 나오지만 그 몹이 그 몹 입니다. 별로 다를게 없어요.
데스티니를 볼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엄청 다른 종류의 몬스터는 나오지 않아요.
심지어 1편과 2편의 몬스터의 차이도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MMO라던가 아주 오래전 RPG류를 떠올리면, 디자인이던 실질적인 적의 패턴이던 적긴 적죠.
헌데, 이 게임이 그런 컨셉은 아닌것 같습니다.
-실제 컨텐츠 분량
보통난이도로 인해서 쉽게쉽게 진행한 결과 대화는 어느정도 수행하면서 동네 특이한 인간군상을 경험하고,
서브퀘스트 격인 요원 퀘스트나 계약은 거의 수행하지 않고, 메인만 진행했을 때, 13~15시간 정도 나왔습니다.
스트롱홀드 3가지를 모두 클리어하고, 요원 퀘스트 부터 밀고 있는데, 30시간에 레벨 23 정도 되더군요.
6만원짜리 패키지형 요즘 게임 기준으로 실제로 짧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 안에서 컷씬 분량도 어느정도 존재하고, 싱글 미션들은 나름 좀 달라 보이기라도 하려고 이것저것 넣어두었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좀 빈약하긴 합니다. 더 서사를 늘일 수 있는 부분인데도 그냥 냅다 질러서 진행시키고 일단락 시키거든요.
대신 남아있는 떡밥을 두어서 이후의 업데이트에 써먹겠다 싶은 부분을 둡니다.
-경쟁작의 컨텐츠 분량
데스티니를 보죠. 1편은 발매 즉시 기준으로 캠페인깨면 흥미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지금의 데스티니를 존재하게 만든 레이드가 없었어요. 때문에 고인 분들은 PvP에 열광했습니다.
앤썸의 스트롱홀드와 유사한 스트라이크 미션이란게 존재했는데, 그건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진짜 재미없어요...
그래서 2편에서 구성을 좀 더 레이드 미니 버전 처럼 바꾸려고 한 부분인고요...
온갖 꼼수도 남발되어서 말 그대로 불릿스펀지 게임이었던게 데스티니의 스트라이크였습니다.
레이드가 나오기 전 까지 모두가 시시하다고 생각했던 게임이기도 하고요.
그 데스티니가 2편이 나왔을 때는 어땟을까요?
크게 나아진게 없었습니다. 레이드가 첫주는 아니고, 2주차였던가... 아무튼 금방 언락되긴 했습니다만...
발매 2~3주만에 더이상 할게 컬렉팅 밖에 없는 유저가 등장했습니다. 그 유저들이 엄청난 노력을 한것도 아닌것이...
데스티니는 컨텐츠 소모량을 파밍기회를 제한하므로써 조절하거든요. 1주일에 각 컨텐츠별로 1번의 확정드랍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 기회를 쓰면, 다음주에나 다시 도전하는게 의미가 생기죠.
그런데, 레이드가 공략되고 2주 이내로 최대 레벨을 달성하고, 딱히 콜렉팅용도의 파밍 외엔 아쉬울게 없는 유저가 나와버립니다.
저 또한 3~4주 레이드 회전 4회 정도로 당시 최대 라이트 수치에 근접했었어요... 레이드 클리어에 아무 지장없는 파밍이 끝나있었죠.
본편에 포함된 대부분의 컨텐츠를 즐겼었습니다.
플레이타임이 기록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30~40시간 내외 정도로 추측됩니다.
당시 올드비 유저들은 파밍템에 랜덤 속성이 붙지 않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파밍이 금방 끝나버린다는 이유였어요.
생각해보세요. 확정드랍이 1주일에 2~3개 정도로 제한되는 시스템 하에서 한달만에 파밍이 금방 끝나버린다는 이야기가 나온게
데스티니2 입니다. 1편도 사실 똑같았는데, 1편에서 육성 시스템 부터 아주그냥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면서 확장팩을 팔아서
애초에 발매당시랑 정말로 다른 게임이 되어있었어요. 밸런스조정과 컨텐츠 추가로 그렇게 된게 아니라
아얘 시스템 자체를 바꿔버린 부분도 있습니다. 2편은 제가 본편만 해봐서 정확하지 않지만 1편 수준으로 천지개벽을 보이며 업데이트 중은
아닌걸로 압니다. 그래도 1편 운영 경험이 있으니 유저들 불만은 개선되겠지요.
데스티니 1편도, 2편도 풀프라이스 게임이었습니다. 심지어 추가 컨텐츠는 유료였고,
추가 컨텐츠가 없었을 때는 두 게임 모두 빈약 그 자체였죠.
사실 디비전도 비슷한 전례가 있어요. 그해 가장 실망 스러운 게임 중 하나가 디비전이었는데,
지금 존재하는 디비전 팬덤은 확장팩이 추가되고, 패치로 밸런스도 바뀌고 하면서 되려 발매초기 보다 공고해진 유저들이죠.
저도 이 게임에 문제가 많은걸 압니다.
하지만 솔직히 EA에 대한 미움이 이 게임에 대한 평가에 작용하고 있다고 느껴요.
그 느낌을 부정하기 힘든것이 지적되는 문제들이 마치 앤썸만 바보 같이 만들어진것 처럼 과장되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 30시간 정도 하면서 정말로 앤썸만의 문제로 느낀건
코옵 진행하면서 아군과 거리가 벌어지면, 로딩 시켜버리는 부분과 프리로밍 플레이에서 임무로 전환하지 못 하는 부분 정도였습니다.
중요임무는 못 한다고해도 요원 임무나 계약은 프리로밍 플레이에서 띄워 놓고, 여러가지를 한번에 진행할 수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칭시키는 문제 때문에 엉뚱하게 디자인한것 같습니다.
코옵 진행 시 아군과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임무지역 이탈' 메시지가 뜨는건 확실히 매우 불편해집니다.
임무지역의 범위를 좀 넓혀주던지 쫓아갈 수 있는 시간 제한을 늘려주던지 해야할것 같아요.
던전 입장시에는 아군이 모두 모여야만 진입되도록 바꿀 필요도 있어보이고요. 매칭 플레이라서 아무도 뒤따라오는 유저를
기다려 주지 않아요. 그렇게 되면, PC의 경우 HDD유저이거나 사양이 떨어지면 로딩을 자주 보게되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로딩 빠르고, 선행 유저를 잘 따라간다면, 스트롱홀드에서도 로딩이 잦지 않습니다. 로딩이 잦다는 이야기가 왜 나오나 했어요.
(물론 미션 중에 로딩이 그다지 잦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같은 문제에 기인하는 문제인데, 보스전이나 중간보스전 처럼 구역한정 미션이 제공되는 구간에서
설정된 구역을 벗어나면 '임무지역 이탈' 메시지조차 없이 곧바로 로딩해버리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발한번 잘못디뎟다가 로딩화면(짧긴 합니다)나오더니 순간이동되어서 플레이 흐름을 확 끊어버립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했나 싶었어요.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저 역시 앤썸이 엄청 잘만든 게임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한 60~70점 짜리의 흔하디 흔한 게임 정도로 생각됩니다.
다만 그래픽이 좋아서 당장에는 '최신게임 이니까' 라는 이유로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이긴 해요.
도저히 못 해먹겠다 수준으로 재미없지 않아서였고, 적어도 30시간 정도는 그럭저럭 즐거웠거든요.
그럼 누군가에게는 참고가 되었길 바라며, 줄이겠습니다.
데스티니 몹이 다양한편인데 ㄷㄷ... 30~40종류라
느낌말고 정확히 데스티니가 더 많아요
참 이런글보면 좀 그런게 언급하신대로 몇년전에 충분히 참고할만한 게임이 몇개 있는데도 이지경으로 쳐 내놨다는거.. 그걸 문제삼아야 되는거아닌가요? 유저들은 또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컨텐츠 추가하면 장땡~ 이런식이니 ... 안타깝네요
전투나 그래픽은 맘에드는데 캐릭터생성 및 NPC에서 PC성향 너무 짙게 느껴지는게 맘에 안듬 맘에드는 NPC라곤 야로우 하나 뿐
이 게임이 더 비난을 받는건 이유는 간단하다고 생각해요 글 쓰신분이 예를 든 게임이 대체 언제 나왔나요? 이 게임은 최신 게임이고 제작 기간도 짧지 않습니다. 그런 엔썸이 어째서 예를들어주신 게임과 같은 상황인걸까요? 이해가 안되는거죠 지금 엔썸을 즐기는 유저들은 적지않게 데스티니1 , 디비전1 , 데스티니2를 거쳐왔습니다. 위에 쓰신 부분을 거의 다 거쳐오신거죠 그러니 또다시 업데이트로 고쳐지는 게임이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게다가 5월까지의 로드맵도 크게 기대보단 불안감이 더 크구요(불안감은 ea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데스니티1도 2도 확정드랍과 별게로 랜덤드랍도 있습니다...확정드랍은 점 더 빠르게 레벨업을 도와주는거구요 엔썸처럼 엄청 드랍율이 높은건 아니었습니다.
전투나 그래픽은 맘에드는데 캐릭터생성 및 NPC에서 PC성향 너무 짙게 느껴지는게 맘에 안듬 맘에드는 NPC라곤 야로우 하나 뿐
pvp가 없어서 헤비 유저들을 잡지 못하는 게 크다고 봅니다. 강해지는 것보단 과정을 즐기고 훌쩍 떠나는 유저로서 저도 30시간정도 즐겁게 했네요. 다음 업데이트가 기다려 집니다.
데스티니 몹이 다양한편인데 ㄷㄷ... 30~40종류라
숫자로 치면 그런거같은데...이상하게 그놈이 그놈같은 느낌이었어요...
건스테이크
느낌말고 정확히 데스티니가 더 많아요
글쎄요... 폴른, 벡스, 카발, 하이브로 나뉘고, 그 안에 무기별 적이랑 특수 1~2개 정도인데, 무기별 적은 생긴것만 다르지 차있는 적으로 느끼기가 어렵죠. 테이큰은 재탕몹이고... 보스들이 그나마 좀 더 있는데, 1편하고 2편가면 음... 재탕 많았어요. 앤썸도 지금 등장하는 적을 종류별로 정리하면 적진 않은데, 체감적으로 나누면 경쟁작에서 봤거나 매스이펙트에서 본것이 또 나온 느낌인게 많고, 때문에 적 패턴이 적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긴 글이지만 잘 읽었습니다. 제 의견과 같아서 더욱 공감하면서 읽었구요. 지금 망무새들이 까대는 말도 안되는 이유들은 앤섬만의 이유가 아닌데 이게 도마위에 오르나 싶기도 하구요. 가장 1순위 치명적인 단점 그러니까 로딩 구간 설계입니다. 로딩이 없는 게임이 없고 우리가 흔히 보기에 로딩이 앖다고 느끼는 게임들은 로딩 구간 설계를 절묘하게 잘한것이죠. 로딩...하는 화면이 나와서 그걸 보고 있는 유저를 멍때리게 안하고 게임속 절묘한 구간안에 숨겨 두는 것이죠. 이걸 앤섬은 못한 것도 있지만 말씀하신 스쿼드에서 이탈할때 로딩과 정비소 열었을때 로딩 이 두가지는 정말 이해가 안되게 불편하고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 초기 컨텐츠 얘기들을 하는데 앤섬과 비교되는 대표적인 멀티게임 디비전, 데스티니1,2. 초창기 런칭 했을때는 말도 안되게 욕 많이 먹었습니다. 그때도 뭐 풀프라이스 게임 아니다 부터 망무새들 운집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컨텐츠 부분은 EA가 3월중(굉장히 빠른 편입니다. 혹자는 이걸 가지고 또 망할려니까 급하게 손쓴다 이러고 매도하겠지만)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를 약속한 상황이고 현재 패치 대응 및 수준은 상당히 빠르고 좋은 편입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앤섬입니다. 물론 EA가 기대를 저버리고 업데이트 없이 이대로 이 IP를 포기하거나 하면 그때 가서 욕하면 됩니다. 앤섬이 웹진에서 점수 후하게 받고 잘만든 웰메이드 게임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보이고 재미가 느껴지는 게임입니다. 치명적인 단점만 잘 보완해 나간다면.
갠적으로 공감 많이 합니다 디비전 데스티니때 욕하시던 분들은 이런 류가 잘 안맞으시는 거 같아요 그 두겜도 초반에 버그 굉장했어요... 말많고 탈 많았는데 꾸준하누업뎃으로 조금씩 살아났죠 앤썸도 기대해봅니다ㅠ
동감해요. 몹은 지금 숫자에서도 약점이나 성향 숙지 못하는 분들도 많고... 난이도마다 패턴도 추가되구요. 스토리도 그럭저럭 평범했지만 초반에 몰입감을 해칠정도로 많은 대화량은 좀 약점인 것 같더라구요. 중반부턴 대화가 좀 정리되고 줄어서 어느정도 몰입은 돼서 좋았는데 스토리 끝내고도 할건 남아있어서 좋구요.
데스티니가 몹 종류도 더 많습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하는 분이 있네요. 하도 여러매체에서 까는 거만 봐서... 사람이라는게 부정적인 얘기를 들으면 본인이 첨엔 그렇게 생각 안하다가도 자꾸 그런 부정적/단점이 눈에 들어오고 생각이 나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말많은 단점들은 한번 씩 더보게 되고요. 저도 버그나 로딩이나 이런거 말고도 단점이나 시스템 적으로 고쳤으면 하는게 보이지만, 액션RPG(TPSRPG)에서 액션부분 무빙이나 전투 자체의 재미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적당히 만족하면서 조금씩 겜하고 았네요. 기대가 너무 컸던 작품이라 그런건지... 유난히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은 듯. 제가 자주보는 스트리머(최신겜 위주로 하는)분도 다른 최신겜하듯이 그냥 재밌게 즐기던데 말이죠.
이 게임이 더 비난을 받는건 이유는 간단하다고 생각해요 글 쓰신분이 예를 든 게임이 대체 언제 나왔나요? 이 게임은 최신 게임이고 제작 기간도 짧지 않습니다. 그런 엔썸이 어째서 예를들어주신 게임과 같은 상황인걸까요? 이해가 안되는거죠 지금 엔썸을 즐기는 유저들은 적지않게 데스티니1 , 디비전1 , 데스티니2를 거쳐왔습니다. 위에 쓰신 부분을 거의 다 거쳐오신거죠 그러니 또다시 업데이트로 고쳐지는 게임이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게다가 5월까지의 로드맵도 크게 기대보단 불안감이 더 크구요(불안감은 ea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데스니티1도 2도 확정드랍과 별게로 랜덤드랍도 있습니다...확정드랍은 점 더 빠르게 레벨업을 도와주는거구요 엔썸처럼 엄청 드랍율이 높은건 아니었습니다.
데스티니2는 최신작에 가깝죠. 근데 1편에서 어떤 발전을 보여줬을까요? 아얘 아직 발매전인 디비전2 베타를 해보았는데, 그쪽도 글쎄요... 글에 쓴것처럼 데스티니 해볼만큼 해본 편인데요. 드랍율을 낮게 잡고 확정드랍은 일주일에 1~3회로 기회를 줄이는 식으로 만든 데스티니2가 한달이면 더이상 게임내에서 더 육성할게 없는 수준으로 육성이 끝나죠. 앤썸이 드랍율이 높아서 빠르게 끝나는 것 보다 더 나쁜거아닙니까;;
제 댓글이 마치 다른 세 개임을 옹호 하는걸로 보이셨나보군요 데스티니2는 나온지 1년이 넘었고 데스티니2의 초반은 1보다 발전은 커녕 한참 뒤로 퇴보 했죠 데스티니의 드랍율을 언급한건 데스티니의 템 드랍이 1~3번 정도 얻고 끝나는것처럼 쓰신걸로 보였기 때문이고 다른 세 게임을 언급한건 다른 세 게임의 컨텐츠가 초반에 너무나도 끔찍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엔썸처럼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스티니1 디비전1 데스티니2...이 세 게임의 초반이 너무나도 처참한걸 알로있고 그걸 즐겨 왔는데 기대가 껏던 엠썸마져 이러니 다들 화가 난겁니다.
저도 디비전2의 베타는 해봤고 사실 불안한건 마찮가지구요 엔썸의 베타도 당연히 해봤고...본 게임도 현제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저와 같이 게임 하시던 분은 디비전이 엔썸을 넘지 못할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와서 적잖게 당황 실망 하는 중이예요
네, 저도 기존에 나온 작들을 참고했어야 할 부분들이 누락된것이 아쉽습니다. 음... 제가 말하려던 것은 앤섬이 실망스럽지 않다가 아니라 정말 조롱 받을 정도인가 하는 것 이었어요. 유저 뿐만아니라 각종 매체들 포함해서요. 전 앤썸도 발매초기 리스트가 이렇다 보니 게임 만드는게 생각 이상으로 시간이 들거나 업데이트를 활용하여 구독유저들을 한두달씩 더 연장하게 만들려는 계획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코어게이머들이 많은 이쪽 게임에선 컨텐츠 소비라는게... 정말 어마무시하니까요...
전투는 디비젼 데스티니 보단 훨 재미져서 노가다가 좀 덜 지겨운 느낌 어차피 파밍 게임은 전투가 재미있어야 오래 붙잡는거 같음
참 이런글보면 좀 그런게 언급하신대로 몇년전에 충분히 참고할만한 게임이 몇개 있는데도 이지경으로 쳐 내놨다는거.. 그걸 문제삼아야 되는거아닌가요? 유저들은 또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컨텐츠 추가하면 장땡~ 이런식이니 ... 안타깝네요
타사보다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한건 아쉽긴 하나 이게 분량이 적다면, 예로든 게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게임의 플레이타임이 적은게 되어버려요. 비단 데스티니나 디비전만 그런게 아닙니다. 편의상 6만원에 일단 제공될 컨텐츠로 비교군들은 유료로 덧 붙이는걸 무료로 덧붙여간다는 로드맵이 정말 나쁜건가요?
무료게임인 로스트아크보다 컨텐츠가 적은대 이걸 쉴드를 치는 분들이있내 ㅋㅋㅋㅋ 진짜 액션부분이나 그래픽은 얼마든지 쉴드처도 이해하겠는대 컨텐츠분량을 실드치시는 분들보면 앤썸과 제대로 사랑에 빠지신듯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