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섭에서 놀고 있는 무과금 유저입니다.
사실 과금을 하고 싶어도
5성 확정 티켓 하나 + 10연차 패키지가
한화 10만원이나 해서 도저히 염두가 안납니다.
더 웃긴건 5성 성장형 차일드 1개랑
10연차가 한화 65000원이란거...
10개 아니고 1개입니디.
현재 일본 데차는 첫단추가 이상하게 엇나간 후,
수습이 안되는 모양세입니다.
일단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0 가 열렸는데,
문제는 얼마전 스토리모드 6장을 클리어하는 사람에게
크리스탈 지급을 하던 게임이 벌써 레이드를 열었습니다.
게시판에 6장 너무 어려워서 클리어 못하겠다는 글이 산재하는데...
레이드라니...
현재 대략 무과금러가 가진 5성이 4개에서 6개 수준인데,
레이드를 열어버리니, 당연히 많은 유저들이 못 따라갑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5성 확률 3배랑 키차일드 메브확률 업으로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만...그래도 안 나오더군요.
더욱더 문제는 캐릭이 한국의 초기버전에 비해 상당히 너프되어서
산타클로스 진입후, 악몽을 맞이합니다.
한국 공략글에는 피버 2번정도면 초보유저들도 클리어가능 이라던데...
끝까지 퇴근안하고 버티는 경우도 많아서 로그보면 데미지 준 량이 안습합니다.
당연히 크람프스는...
보상도 총체적으로 안습해서
그냥 다른거 안 바라니 5성 무기 확정권이나 줬음하지만
3ㅡ5무기라 당연히 3성 쓰레기밖에 안 나옵니다.
무기에 대해서는
일단 가챠 안 돌리고 언더에서 파밍하려면
언더가 3단계인데... 2주정도 돈거 같은데 5성이 안나오는거 보면
5성이 안나오는건지 운이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3성 요요 15만들어서 싸우는데...
데미지가 눈물납니다.
라그나코인은 다행히 초보 유저라도
10층내에서 주차 후, 루돌프 사냥 10번 참가하는걸로 4000코인을 받는데,
노력만 하면 어쨋든 크람푸스 1개 이상은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결론은 라그나 브레이크 이벤트가 너무 빨랐고,
그럼 몹을 하향조정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어서
과금러 위주로 흘러가는데...
그럼 과금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5성 확정하나에 10연차가 9800엔이니...
진짜 여러 의미로 눈물납니다.
현재 매상순위는 아이폰에서 대략 20위권으로
안정되었습니다.
연말에 많은 게임이 나옴에도 잘 방어하고 있다고 평가를 해야할지
천문학적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고 이것밖에 안되냐라고 평가할지
굉장히 애매하긴 합니다만
과금이 비싸다는건 들었는데 그정도일줄은..; 유투브 영상 올리시는 일본 분들 보면 나름 적응하고 계신것 같아서 괜찮은가보다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어느 무과금 일본분 플레이하는 거 보니까 6장은 그리 어려워 보이진 않더군요. 피버 관리만 잘하면 되더라구요.
그당시 노돌주피터랑 노돌유이로 등반하던 데린이로서 정말 힘들었던기억이 나네요...
정말 멍청한 것 같습니다 얘들은...; 한국에서 그 욕 먹어놓고 일본에서 또 한탕 해보려고 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