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숨 쉬는 것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뭔지 알아? 바로 이기는 것이야.
이기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이 중요하지 않아.
"너 세상 악인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냐? 속이 아주 깊다는 거다.
남들이 범접할 수 없는 자기만의 세상에 아주 특별한 가치관(에가오)을 담았을 뿐이야.
나약하고 조잡한 인간들이나 그들을 악인이라고 부르지."
"죄(에가오)는 짓는 게 아니라 만드는(스마일 월드) 거야."
"실패한 자식(레이지)은 용서해도 고개 떨구는 놈(유우야)은 용서 못해!"
"난 욕심 없는 놈은 사람 취급도 안 해.
부귀(EM)도 좋지만 돈 없으면 늙어서 추해져.
강남에 빌딩 한 채면 되겠니?"
"그 눈빛(패왕각성)은 마음에 든다. 증오심(패왕룡)은 목표를 정하는 데 훌륭한 동기가 된다."
"천벌은 승리를 시기하는 놈들이나 지껄이는 말이야."
"난 정의(듀얼로 미소짓게 만드는 것) 따위 믿지 않아.
정의(미소)는 인생의 패배자들이 들어놓는 보험 같은 거지.
적어도 인생의 패배자라는 오명은 벗을 수 있을 테니까.
정의(미소)보다 중요한 건 바로 승리다! 이기는 것!"
"피해자(카드화 당한 사람)들은 항상 가해자들이 나빠서 당했다고 생각하지.
천만에, 피해자가 가해자보다 힘이 없기 때문에 당한 거야."
"울지 마라, 울면 지는 거란다. 나중에 네가 다시 빼앗으면 돼."
"닭장 속에 100마리 이상의 닭(유즈들)이 있다고 치자구.
저녁 요리에 쓸 닭을 고르는 건 요리사(아카바 레오) 마음이야.
아무리 울고불고 해도 불쌍한 닭들에겐 아무런 권한이 없어.
잘 봐 둬.
곧 닭장 안의 닭이 얼마나 처량한 신세인지 알게 될 거야."
"네가 진짜 죽을 만큼 지쳤다면 내 앞에서 이렇게 못 대든다.
내일부터 다시 뛰어. 뛰다 뛰다 정말 지치면 그 땐 내 앞에 와서 죽어라.
그건 용서할 수 있다."
"의심(듀얼)이란건 말이다... 중간이 없어. 다 털어내던가(이기든지), 끝까지 가지고 가던가.(지든지.)"
"넌 나 때문에 사랑하는 여자(유즈)를 잃었다고 생각하지?
대신 난 내가 사랑하는 아들(자크)을 지켰다.
너와 나의 차이점이 바로 그거야.
나는 지켰고, 너는 잃었다는 거."
"사람은 누구나 죽어, 어떻게 죽느냐가 문제지."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3631107
출 처에 나와있는 이 유명한 악역을 보고 갑자기 생각났네요.
현실적일 팩퐄에 유야가 미쳐버리는 엔딩이군요. 압니다.
읎애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