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벽람의 시작을 알린 전설의 조합의 시작
일명 "헬클위 러스티아카가(헬레나 클리블랜드 위치타 일러스트리어스 아카기 카가)"
전열 3명의 스킬이 모두 중복이 아닌 '중첩'이되는 미칠듯한 시너지로인하여 게다가 세명전부 '포격형 순양함(어뢰가 안달리고 부포가 달리는)' 이라는 것으로 세명전부 체력이 낮음에도 단순화력만으로 모든걸 찍어누르는 끔찍한 조합이 완성이 되었다.
번외로 러스티를 넣은 이유는 단순히 전열 3명에게 약간의 생존력을 주는 것에 의미를 두었으나 후에 엔터프라이즈로 교체하고 단순히 무식한 화력으로 찍어누르는 방식으로 발전, 수많은 유저들의 너프요구를 받게되었다.
2. 과도기
벨파스트의 등장
기존에 철갑포를 사용하던 경순과는 다르게 '고폭탄'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벨파스트의 등장과 (구)삼신기의 하향으로 벨파스트에게 붙여진 별명은 구축/경순킬러(보통 구축은 경장갑으로 고폭에 원래약했고, 중형장갑이던 삼신기들은 철갑탄보다 고폭탄에 피해를 더 입음)로 등극하면서 범용성이 뛰어나고 포격형 경순의 원탑이던 클블은 잔류 버프용이던 헬레나를 벨파스트로 교체가되는 시기였다.
또한 그런 벨파스트의 독주를 막고자 중형장갑이던 위치타를 중장갑을 가진 중순이 뜨기 시작하면서 방어형 중순인 오이겐과 공격형 중순인 타카오가 날아오르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3. 중기
후드의 재발견
전함/전순중 가장 큰 피통만 장점이던 후드가 스킬이 재개편되면서 폭풍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후드가 함포사격시 주력함의 재장전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로 당시 선제공격을 주력으로 하던 아카가의 첫공습이후 딜로스를 채워주는 역할이 생기게되면서 이것을 계기로 후드가 0티어까지 올라가는 기적이 일어나게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사랑받는 조합은 후드-아카기-카가-오이겐(또는 타카오)-벨파스트-클리블랜드 조합이다.
4. 후기~현재
뚫을 수 없을것 같았던 대세조합을 뚫어보려는 이들이 등장
PvP에서 공격자의 거리가 방어자의 거리보다 멀어 함재기가 도달하는 시간이 늦다는걸 발견하게되면서 똑같은 스펙이면 방어자가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오게되었고, 점점 고착화되어가는 메타에 게임은 아이템빨로 결정되는 망해가는 과정이 생기게되며 나오게된 파훼법은 3전함, 2전함+1항모조합과 전열에 대공을 집중하는 주력함을 공격용으로 사용하는 조합이 생겨나게 되었다.
스킬간 시너지가 뛰어난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후드가 그것이다. 퀸 엘리자베스의 영국함선의 모든 능력치를 버프해주는(재장전까지) 능력과 후드의 재장전감소의 시너지를 이용 빠른함포사격으로 적을 쓸어버리는 조합이 탄생하게 되었고, 3전함일때 워스파이트를 넣어 3전함의 극화력으로 후열과 전열을 참교육시키고 전열을 이용해 아카가의 선제공격을 막는 방법을 사용한다.
2전함 1항모일때 퀸 엘리자베스와 후드 그리고 아크로열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아크로열의 적 항속감소효과를 이용하여 적 전열을 전함포로 쓸어버리는 것을 이용한것, 최근에 소드피쉬 T4가 나오면서 러스티도 아크로열과 같은 능력을 사용할수있게됨에 따라(소드피쉬는 아크로열 스킬과 중첩이 안된다) 퀸 엘리자베스, 후드, 러스티 조합이 부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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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제까지 플레이(중섭)하면서 보거나 겪은대로 쓰게 되었네요. 제가있는 중국 2서버 상위 5%정도는 대부분 3전함이나 2전함 1항모를 사용한답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것은 덱에는 '정답'이란 존재하지않는 겁니다. 스킬을 읽어보고 스스로 덱을 테스트해보면서 자신만의 함대를 만드는게 중요한거에요!
저도 처음에는 3항모 3중순을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2전함 1항모 2경순 1구축 쓰고 있네요. 지금 워스파이트 육성 중이라 아마 육성 끝나게 되면 저도 3전함 갈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