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마존 직배송이 단돈 550엔!
예약가격 5200엔! 에 사서 바로 즐기고 있는데
3ds LL 로 하니 화면도 쾌적하고, 거의 풀보이스에
악마도 엄청 많아지고 던전도 중간중간에 많이 추가가 되어서
여러모로 정말 몰입해서 게임을 즐기고 있네요.
여기 공략글 보고 공짜 dlc의 존재를 알게 되어서
주인공 레벨 현재 14 정도에 다운받았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dlc 잘 적용한 것 같습니다. 훨씬 쾌적하게 게임중이네요.
그럼에도 조금 쎈 던전 들어가면
순식간에 게임오버 당하는 경우도 많지만 ㅎㅎ
그래도 3ds 판이니만큼 애니메이션이나 화면도
3d 기능 좀 넣어줬으면 했는데... “전혀” 들어가있질 않아
그건 좀 실망했네요. 풀보이스도 아니었고.
총평이라면 페르소나 4 골든만큼의 완벽한 리메이크는 아닌,
잘 만들었던 ds판의 성의있는 확장팩 같은 그런 느낌.
그래도 엄청 재미는 있으니 돈이 아깝진 않네요.
간만에 공략 안보고 너무 재밌게 플레이중입니다. 강추에요.
P.S : 스토리 설정이 참신한 편이라 외전격으로 쓰고 버리기엔 좀 아까운 것 같아요.
차라리 진 여신전생 4 스토리 대신 이걸 정통 시리즈 후속작으로 냈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4랑 4 파이널은 전투 외에는 재미가 없었음...
4는 스토리 자체보다 설정 파헤치는게 더 재밌었으니ㅋㅋㅋ Dsj도 지금 해보니까 스토리도 게임도 빅잼이긴 한데 자유롭게 혼자 탐험하는 분위기던 진여신 넘버링이랑은 좀 다른 느낌도 있는지라 굳이 넘버링 붙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다만 진여신 넘버링도 좀 탈도쿄를 하던가 국제도시 도쿄를 만들던가 해서 다양한 인종과 나라의 사람들이 악마에 시달리는 좀 더 글로벌한 느낌의 아포칼립스로 만들어줬으면 싶긴 합니다. 여러 나라 사람들 나오다보니 더 생각이남ㅠ
확실히 도쿄안에서만 끝나면 아포칼립스의 범지구적인 긴박감같은게 안느껴지긴하죠
이거 공감가네요 항상 도쿄도쿄도쿄... 도쿄 살면서 가본적도 없는데 아틀러스 겜만 하다보니까 도쿄 구석구석 다 가본거 같아요 ㅠㅠ 등장인물도 어린 일본인과 이름만 외국계인 일본인 외형...그래서 스트렌지 저니가 더 신박하고 흥미로워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