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공룡의 멸종 원인을 다룬 가설 중에서도 성비 불균형으로 인해 암컷이 줄어들어서 번식을 못 해서 멸종했다는 가설(물론 가장 유력한 가설은 소행성 충돌로 인해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 과정에서 대기 중 산소 농도와 기후 변화가 일어나서 멸종했다는 것이지 이게 유력한 가설은 아닙니다.)도 있긴 있었는데, 화석 포켓몬들의 성비가 수컷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타팅 포켓몬의 경우에는 하나를 구하면 나머지를 교환으로 입수해야 하는 등 나름의 희소성 때문에 그렇게 책정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화석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암컷 유전자가 수컷 유전자보다 살리기 더 어려운 설정도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 이걸 다룬 어지간한 공상 과학 소설에서는 XX 성염색체인 여성의 유전자가 XY 성염색체인 남성의 유전자보다 더 안정적이고 보존이 쉽다는 식의 묘사가 나오는 것으로 압니다. 남성의 유전자가 더 보존이 쉽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는데...
저도 그냥 희소성을 위해 그랬다고 봅니다. 고증을 따지려면 상성부터 바뀔게 좀 있죠ㅎ
오히려 암컷이 더 많은게 이해는 되지만.... 포켓몬에서는 화석이.. 희귀한 포켓몬이니까 쉽게 늘리기 어렵도록 그렇게 한 거 같아요.
설정상 개체수가 적은 부류는 성비가 남성쪽이 많거나 한쪽성밖에 없도록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포켓몬에서 암컷은 비슷한 교배군의 다른종 수컷과 교배해서 동종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뭐. . 자세한 설정은 공식으로 풀어야 할겠습니다만은..
개체수가 적다=모체가 적다는 이유로 스타팅이나 스토리 도중 받는 대부분의 이벤트 포켓몬에게 적용되는 성비가 원인이라고 봅니다. 화석 포켓몬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화석포켓몬이 이벤트 포켓몬이어서 암컷이 적은 성비를 가졌다는게 현재로선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암컷이 더 많은게 이해는 되지만.... 포켓몬에서는 화석이.. 희귀한 포켓몬이니까 쉽게 늘리기 어렵도록 그렇게 한 거 같아요.
저도 그냥 희소성을 위해 그랬다고 봅니다. 고증을 따지려면 상성부터 바뀔게 좀 있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