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10빼고는 모든 시리즈 엔딩 봤을 정도로 골수팬인데요
삼다수판 11은 20시간 정도만에 하차하게 됐습니다
동영상으로 봤을 땐 괜찮게 보였는데 실제로 해보니 그래픽이 안습입니다
아무리 제가 그래픽 별로 안따지는 사람이라고 해도
2017년에 나온 게임이 같은 3ds로 수년 전에 발매된 7리메이크보다 퀄이 떨어져 보인다는게 너무 거슬리더군요
플2판 하향 이식된 3ds판 8탄 같은 경우도 그래픽이 눈에 거슬리진 않았는데
이번 11탄은 그래픽 도트가 너무 튀어 보이네요. 3d 모드는 아예 지원도 안하고..
전투 모션도 너무 단조롭습니다. 이건 단조롭다는 것이 전투 템포가 빠르고 느리다라는 것과 별개의 문제구요
7과 비교해 봐도 별로인 부분이 몬스터가 이동을 하지 않고 부동자세로 공격 처리되는 경우가 많던데
이게 좀 너무 성의 없어 보였습니다. 최근에 나온 게임이 같은 기종으로 몇년 전에 나온 게임보다 퀄이 떨어져 보인다는게 좀 실망스러웠어요
플4판은 아직 안해봐서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탈것 같은 거 이용하는 것도 너무 형식적이고 쓰잘때기 없습니다. 벌 같은 몬스터 타는 것도 하늘 위에 아이템 몇개 파놓고 아래 내려다 보는게 다인데다가 내려갈 수 있는 위치도 정해져 있고 대체 이게 뭔 의미가 있는가 싶고요. 플4판이랑 맞추려다가어중간하게 집어 넣은것 같기도 하고 어설퍼 보였습니다
발매 전에 동영상으로만 봤을 때는 삼다수판이 더 재밌어 보여서 삼다수판 먼저 클리어 하고 플4로 한글판 즐기려고 했는데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관뒀습니다
물론 게임 스토리 자체는 재밌게 즐겼습니다. 마르치나 일행 합류하는 부분 까지 진행했구요
판매량을 의식해서 양 기종으로 개발하고 발매하는 것까진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애중간하게 만들거면 안하느니 못하는것 같네요
스위치판에는 음성도 들어가는듯 하던데. 작년에 8편 3ds판에서는 멀쩡히 음성 추가해서 넣었으면서 11편은 애초부터 왜 안냈는지 어이가 없구요
전통이니 뇌내 음성 상상 플레이니 어쩌구 하면서 쉴드 치시는 분들은 더 어처구니가 없구요. 드퀘히에서도 역대 캐릭터들 성우 다 붙여놔서 말만 잘하고 다닙니다.
아마 3ds판하고 같이 발매하는 경우라 음질이니 용량이니 문제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단순히 귀찮아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음성이 추가된다면 결국엔 스위치판도 사서 즐겨야 될것 같긴한데.. 그렇다 해도 아닌건 아닌거죠. 이건뭐 기존에 즐겼던 사람들 엿 맥이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오랜 후에 리메이크로 추가하는 것도 아니고. 2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다른 플랫폼으로 음성을 추가해서 발매한다니.. 참..
1~4는 해당기기로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였고 도트 그래픽의 매력이 있었고 ,ps1으로 리메이크 된 시리즈는 그래픽이 ps1임을 감안해도 결코 좋다고 할수없는 수준이지만 프레임드랍없이 360˚를 돌려볼수 있게 잘 구성된 안정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골수팬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저도 1~8 전부 재미있게 한 사람으로 한마디 하자면 골수팬이 그래픽 부분에 불만을 가지는게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음성 부분도 아쉽고 공감가는 내용이지만 전 갠적으로 삼다수판은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다만 최강장비들 맞추고 애들 키워도 갈 던전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플포판은 그냥저냥 했고...
골수팬이라고하셧지만 이미 게임 자체에 불만이 많은걸로 보이네요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다지만 dq7보다 못하다는건...렌더링 방식이 다른걸 후지다고 생각하시는거같네요 오히려 이정도까지 만들어줘서 전 칭찬하고싶네요
골수팬이 아니라 그냥 드퀘 좋아하는 유저 정도신거 같은데... 골수팬들은 드퀘10도 정말 재밌게 즐기던데요? 실제로 드퀘10 굉장히 재밌게 잘 만들어진 작품이구요... 그저 해보지도 않고 온라인이라고 쳐까일만한 작품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 11도 드퀘 냄새 잘나고 시스템이나 스토리, 캐릭터 등 정통 드퀘라고 할만큼 정말 잘 만든 작품인데... 드퀘를 하려고 한게 아니라 다른게임을 하려고 한거 아니신가요? 애시당초 드퀘팬이 그래픽 운운하는것 부터 좀 이해가 안되네요 ' '
특히나 3DS판은... 일본에서나 국내에서나 원판이 3DS이고 PS4는 곁다리 아니냐는 말이 많이 나올정도로 신경써서 잘만들고 하드 스펙 생각하면 정말 잘 뽑은 작품인데... 불만이라고 적으신 부분들이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저는 반대이군요 일단 저는 드퀘를 초기 입문하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파판 사랑은 그나마 있던 사람인데 이번작 오프닝부터 게임의 화면까지 모두 압도적으로 감동중입니다 이유인즉 3Ds의 특성을 잘 고려한 형태라 생각 들기 때문입니다 2d연출부분도 상당히 재미있고 3D플레이도 3DS다운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나 사람들의 표정을 읽을 수 있는 부분 디테일이 살아있네요(눈동자 위치나 눈의 형태등 특징 잘 살린 듯 해요) 마지막으로 음성부분 이게 없는게 더 3DS 다운 느낌도 듭니다 있다면 있는데로 좋아하겠지만요
본문 글을 읽어보면 모든 시리즈 엔딩을 다 봤다는 골수팬이 이런 불만을 가진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진짜 팬이 맞기는 맞습니까?? 아니면 다른 RPG 하다 왔습니까?
골수팬 맞는데요? 누가 님보고 이해해 달라고 했음? 뭔 경찰 조사 받는 것도 아니고 추궁을 하고 앉았네
10을 제외 하고 엔딩을 보셨다면 5는 그렇다고 쳐도 1~4 까지 엔딩을 보신분이 그래픽으로 평가를 하신다니 좀 의외네요 전투 모션도 전통적인 DQ는 전투 모션없이 적 몬스터에 공격히트 표시정도가 고작이었는데
1~4는 해당기기로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였고 도트 그래픽의 매력이 있었고 ,ps1으로 리메이크 된 시리즈는 그래픽이 ps1임을 감안해도 결코 좋다고 할수없는 수준이지만 프레임드랍없이 360˚를 돌려볼수 있게 잘 구성된 안정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골수팬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저도 1~8 전부 재미있게 한 사람으로 한마디 하자면 골수팬이 그래픽 부분에 불만을 가지는게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