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생이며 나이는 14세. G7의 일원이자 에덴의 '비숍'이다.
인터넷 슬랭이나 사람을 자극하는 말을 일상적으로 쓰지만, 악의는 전혀 없으며 본인은 오히려
엔터테이너로서 사람을 즐겁게 해주려는 모양이다. 에덴 내부에도 그런 테세오의 팬이 그런대로
있는 모양이며, 그가 에덴의 통신 기기를 써서 운영하는 동영상 투고 사이트나 조직 내 SNS 등은
구성원들이 즐기는 오락 중 하나이다.
원래 테세오는 유명한 동영상 사이트에 자신의 세븐스를 이용한 장난 영상을 올려서 코어한
인기를 자랑하던 업로더였지만, 세계 정세 악화의 영향을 받아 동영상 사이트가 폐쇄되었다.
테세오는 '갈 데가 없으면 내가 만들면 되지요ㅋ' 하며, 자기 세븐스를 사용해 자신의 형편에
맞는 조직을 찾아다녔다. 그러던 와중에, 당시 스메라기 그룹을 대상으로 한 스파이 공작을 위해
통신 기술이나 설비의 강화를 진행하고 있던 에덴의 정보를 발견했다. 그리고 재미 삼아서 그대로
가입해 시스템 엔지니어가 되었다. 본인 왈 하드를 담당하는 아스록과는 사이가 좋다고 하지만,
아스록은 이를 부정하고 있다.
침공 작전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가끔 스메라기 그룹을 상대로 장난 삼아 해킹이나 크래킹을
시도했던 모양이다. (※ 이 과정에서 엘리제가 스메라기 그룹에 잡혀갔습니다.)
월드 핵
물질을 데이터화하여 원격지에 전송하거나, 능력의 범위권 내에서 테세오가 짜놓은 데이터를
실체화할 수 있는 세븐스. 그 외에도 프로그램 데이터를 고쳐 쓰거나, 주위의 공간을 '전뇌화'해
테세오의 지배 하에 두어 물리법칙을 왜곡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나치게 복잡한 것을 실체화하지는 못하지만, 범용성이 높기 때문에 에덴 내에서는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사이버 디바나 암드 블루와는 같은 계통의 세븐스라고 여겨진다.
에덴 공식 채널
테세오가 관리/운영하는 동영상 사이트 내에 설립된 공식 채널. 테세오가 게스트로 초대한
능력자(에덴의 멤버)의 세븐스를 써서 여러 가지 챌린지를 하는 동영상이 특히 인기가 있는데,
에덴 외부에도 팬이 있을 정도이다.
참고로 긴급 기획인 건볼트와 테세오의 싸움은 예고도 없는 생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수가 꽤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내역은 대부분 에덴 내부 구성원에 의한 것이었던 모양이다.
프로토 레기온 JB
스메라기가 개발 중인 시작 전차 '플라즈마 레기온'. 판테라가 첩보 활동으로 얻은 기체의 설계
데이터를 베이스로 삼고, 월드 핵으로 그것을 재현해낸 물건이 프로토 레기온 JB이다. 급조한
물건이므로 본래 들어갈 예정이었던 변형 합체 기구(機構)는 생략되었으며, 그 밖에도 레기온
토네이도나 ZMC 필드, 스태빌라이저 등 수많은 무장이 탑재되지 않았다.
스태빌라이저용 미사일 포드에는 대체용으로 광역섬멸비상탄두 허머-D가 내장되어 있다.
EX 웨폰 '와이드 서킷'
와이드 서킷은 화면 내의 대부분을 커버하는 공격 범위와 빠른 발사 속도가 이점인 EX 웨폰이다.
그냥 쓰면 위력이 낮지만, 록온할 경우 집중 포화를 행하여 EX 웨폰 중에서도 톱 클래스의 위력을
자랑하는 공격으로 변화한다. 연비가 나쁘고 늦게 입수한다는 점이 난관이지만, 최강의 무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동결도시에 등장하는 건볼트에게도 잘 통한다.
자료 출처: 전격닌텐도 2017년 1월호
테세오가 한국인...!
어쩐지 패드립 잘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