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이 공격자에게 워낙 유리하다 보니 개틀링 (약중강으로 연결되는 기본 통상기 콤보) 중에서 빠져나가지 못해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중요한 화두는 상대의 개틀링 중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일단 개틀링 중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기술은 아래 세가지가 있는데 상황별로 알아봅시다.
1. 개틀링 중에 끼어들수 있는 기술 : 약공 개기기는 제외
1) 리플렉트 : 발동 1프레임
2) 메테오 초필 : 발동 1프레임
3) 승룡권 계열 무적 기술 (오반, 베지터 등) : 발동 2-3프레임
4) 가드캔슬 체인지 : 쓰다가 베지터 어시스트 당하고 지옥 갈 수 있으니 생략합니다
2. 끼어들 수 있는 상황
1) 상대가 개틀링 중에 시간차를 둔다
일단 대전제로, 상대가 시간차를 두지 않고 약약중중강 이렇게 들어오면 절대로 못끼어듭니다. 얌전히 가드합시다. 메테오가 가능하다는 분들이 있는데 불가능합니다. 단, 상대가 시간차를 두면 가능합니다. 이런 유저들은 공격 사이에 시간차를 둬서, 상대의 약공 개기기를 유도하여 프레임트랩을 걸려는 타입입니다. 셀의 강공격 시간차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통상기 사이에 시간차를 둔다면 위의 기술 세가지 모두 끼어들기 가능합니다. 그러나 승룡계열은 무적발동이 느리고 하단이 털릴 위험이 있으니 주로 리플렉트 추천합니다 단, 프레임트랩을 길게 걸면 메테오 질럿다가 가드당하거나 리플렉트가 시간차에 잡히는 참사가 발생하니 심리전입니다.
2) 개틀링 뒤의 캔슬 필살기 : 아마 초보분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타이밍입니다. 약중강으로 개틀링이 끝나는데, 강공격 가드된 다음에는 수비자에게 공격턴이 나옵니다. 따라서 대부분 유저들은 강공을 필살기로 캔슬합니다. 상황 정리합니다.
- 상대가 약중강 후 약간의 선딜이 있는 필살기로 캔슬하는 습관이 있을 때 : 대표적인 예가 가메하메파 같은 장풍류나 오공의 236 같은 기술들입니다. 100% 메테오에 씹힙니다. 응징해줍시다. 혹은 리플렉트나 승룡권 모두 가능합니다.
- 상대가 약중강 후 선딜 없는 타격계 필살기를 쓸 때 : 셀의 굴렁쇠나 오반의 공중 백열각, 오천크스의
슈퍼펀치가 예입니다. 절대 못끼어듭니다. 메테오는 끼어든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오천크스의 강력함이 나옵니다. 슈퍼펀치가 전진성능이 좋아서 약중강 슈퍼 어시스트 약중강 슈퍼 어시스트...이렇게 연속기를 걸어오면 어시스트 다 떨어질 때까지 가드만 해야합니다. 여기에 이 게임의 맹점이 있습니다. 공격자가 절대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는 그냥 가드를 잘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
1. 상대가 개틀링 중에 시간차를 둔다면 리플렉트나 메테오로 응징
2. 개틀링 뒤에 필살기로 캔슬 : 장풍류면 메테오나 리플렉트, 승룡권으러 응징 / 빠른 타격계
필살기는 그냥 막자
3. 개틀링 뒤에 필살기 가드 끝났다 : 내가 공격하면 됨
4. 3의 상황에 상대가 어시스트를 불렀다 : 어시스트 다 떨어질 때까지 막는 수 밖에 없다. 구석똥창이면 자신의 애정캐에 명복을 빌어주자.
다운상태에서 깔아두기 하는건 어떻게 벗어나나요?
어설프게 깔아두면 리플렉트나 어퍼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타이밍에 깔면 쳐맞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낙법을 잘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하네요. 낙법불가 녹다운도 구석만 아니면 일어날 때 낙법으로 도망갈 수 있습니다.
리버설 기술은 없는건가용
1프레임 발동 리버설이 메테오랑 리플렉트입니다. 근데 점프 공격을 좀 빨리 깔아두면 메테오 가드가 되므로 황천길 갑니다. 남은 건 리플렉트이니...무운을 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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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장풍버튼
공략은 추천이죵
이런 글이 필요 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