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마티아스의 마지막 결정은 아무리봐도 권력다툼각 아닌가요?;ㅋㅋㅋㅋㅋ
1회차때 저 결말보고 바로 든 생각이.."아 망했어요" 였음;ㅋㅋㅋㅋㅋ
이면의 왕이라니...ㅎㄷㄷㄷ 왕국 분열의 불씨를 만드는 두 왕족으로밖에 안보임;ㅋㅋ
세월이 흘러 집권초기엔 마티아스왕도 나름 잘해내지만
이면의왕 파벌의 능력과 수완이 너무 좋아서 정당한 왕권을 주장하게 되는 미래밖에 떠오르지않네요;ㅋ
파벌싸움에 밀린 마티아스는 허수아비왕이 되고..;
당사자들이야 진심으로 왕국과 형제를 생각해서 저런 결말을 냈다고는 하지만
쟤네들의 각자 자손들이 왕위 물려받을때쯤 이 사실을 알게되면
필시 왕좌의게임 같은 권력다툼 성격의 내전이 일어날게 뻔함;ㅋㅋ
둘다 연금술의 효과를 톡톡히 봐왔으니 양쪽 후손들도 전쟁의 도구로 연금술을 사용할게 뻔할테고...
과도한 연금술을 이용한 전쟁때문에 신비 문명이 몰락하고 황혼세대로 넘어가게 되고..
그 단초를 제공한 사건이 바로 아다렛트 이면의왕 서약! 이라고 기록의 민족이 역사서를 남기게 된다;
라는 결말;ㅋㅋ
평화로운 아틀리에 세계관에서 권력을 현실처럼 보긴 좀그런게 아란드만해도 임금님이 스스로 권력을 내던지시느라... 그냥 뭐든 좋게좋게가는 치유물에 가까우니까요 왕녀님 일러스트 너무 이뻤습니다
아틀리에 니까 가능한 전개겠죠ㅎㅎ 저도 반쯤 농담으로 쓴거지만..역시 전 순수함을 잃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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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리?
밀레이유야 백성들의 삶 돌보는 수업 겸사겸사 한다고보면 된다지만 마티아스가 차이는 이유는 궁금하더군요;ㅋㅋ
밀레이유가 권력욕심이 없어서 별 일이야 안생기겠지만 마티아스는 그냥 얼굴마담에 고기방패나 하고있을듯;
당사자들이 끝까지 애틋하겠지만 쟤네 아들딸들이 어찌나올지 상상하니 저런 생각이 들었네요;ㅋㅋ
사실 취급만 놓고보면 저게 공주 왕자 맞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기에... 권력 다툼을 할 정도로 나라가 큰것같지는 않아서 아무생각없이 넘겼었는데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아다렛트도 도시국가에다가 소피나 피리스가 사는 옆지방은 국가도 형성되지않은 도시들로 이뤄져있다고 하니..고대나 중세같은 느낌이네요
사실상 밀레이유가 다하는거 아닐까요 ㅋㅋ 당장도 마티아스 맨날 같이 모험이나 하러가고 ... 마을 아가씨들한테 차이기나 하고 ... 공무 집행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자기 아빠 감기약 구하러 다닌거 빼곤 ... 밀레이유가 이면의 왕인게 아니라 그냥 마티아스가 바지사장 느낌 ;;
근데 보면 연금술때문에 상당히 편해보이지만... 미디어기기가 없는거같아서 왕자나 공주 얼굴을 모르죠... 솔직히말해서 지금도 티비없고 신문같은거 안보면대통령 얼굴도 모르죠... 예전에 왕이나 왕비얼굴 모르는것과 마찬가지로.. 그냥 부자집이나 기사단일원인가? 생각할수도... 밀레이유만해도 리디랑 수가 공주인지 몰랐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