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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소피의 아틀리에 ~신비한 책의 연금술사~ 엔딩 소감

일시 추천 조회 3268 댓글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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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소감글에서 애정이 넘쳐나오네요ㅎㅎ 아틀리에가 연금술의 집중도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변하는 오묘한 묘미가 있죠. 연금술을 정말 가볍게 해도 게임하는데는 큰 지장없고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깊이가 느껴지는게 연금술시스템입니다. 변태적인 고인물 유저들은 보스를 어떻게 요리하고 얼마나 더 큰 데미지를 낼수 있는가 연구하는 맛에 하는 사람도 많죠ㅎㅎ 각 작품마다 연금술의 특징이 다르기땜에 후속편도 깊히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Lucir.Child | (IP보기클릭)110.47.***.*** | 19.01.03 19:41
Lucir.Child

별로 기대를 안 하고 시작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네요. 노멀 난이도로 했지만 초반에 아이템이 부실하니 전투가 어려울 때가 종종 생겼네요. 빛의 지배자와 마왕은 노멀도 너무 어렵던데 데스피어 난이도에선 대체 어떻게 잡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프란쳬스카 | (IP보기클릭)211.104.***.*** | 19.01.05 19:05

소감글 잘 봤습니다. 원래 모든 게임이 호불호가 있으니 소감이야 모두 다르겠지만 그래도 소피가 좋은 작품인거는 틀림없죠. 소피로 입문한 분들도 많고(우리나라가 특히 더 그랬지만), 작년 캐릭터 인기투표 1위가 소피였다는게 그 증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내용들이 있네요. 정리하자면 1. 디지털터치가 번역 미스가 좀 있더군요. 게다가 리디수르에서는 캐릭터명도 일관성없게 번역해놔서 네르케 번역이 좀 많이 걱정되긴 합니다. 2. 전투 이펙트가 화려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본산 게임들이 대부분 전투 이펙트가 화려한 편이라 생각해서... 마나케미아를 언급하시기에 떠올랐는데, 조금 해본 소감으로는 마나케미아가 특히 전투 이펙트를 중요시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거스트 게임이 아니라 니폰이치 게임(디스가이아 같은) 같아서 적응이 잘 안되더라고요. 전투를 너무 스킬로만 해먹는게 적응이 안돼서 중도 하차하긴 했지만요... 3. 소피가 단조롭다고 말하는 부분은 아마 이전 시리즈를 했던 사람들의 평가일겁니다. 전작들과 비교해도 시리즈 첫 작품으로서 소피는 쉬운 편은 맞거든요. 그래도 쉬운 난이도 때문에 소피로 아틀리에를 입문한 사람들이 많은거고, 소피가 작년에 실시했던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한 것도 그 결과일테고요. 평가는 결국 보기 나름이라, 단조롭다는 의미가 지루하다는 뜻도 있겠지만, 간단하고 편하다는 의미도 있으니 평가에는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멋진이세계 | (IP보기클릭)122.128.***.*** | 19.01.04 23:49
멋진이세계

리디&수르는 안 해봤지만 번역가가 여러 명일 땐 통일된 이름을 미리 정해놓지 않으면 뒤죽박죽이 되더군요. 한 명이 번역했는데도 그랬다면 번역가의 실수겠네요. 연금술 중심인 게임이라 전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겠지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전투가 화려하게 느껴졌네요. 특히 쥴리오의 횡으로 베는 템플(크루세이드) 슬라이드는 검을 휘감는 바람의 흔들리는 연출에서 박력이 느껴졌고, 레온의 창으로 전체 공격하는 발키리 레이드(어썰트)도 눈이 즐겁더라고요. 코르네리아의 무차별급(초은하급) 킥도 속도감이 잘 느껴지는 연출이었습니다. 마을이나 필드의 배경 묘사에 비교되어서 더 화려하게 느껴진 걸지도 모르겠네요. 트라이에이스에서 만든 스타오션 시리즈는 4부터 전투에 지나치게 화려한 이펙트를 써서 캐릭터가 뭘 하고 있는지 안 보일 정도였는데, 그에 비하면 소피는 적절하게 화려했던 것 같습니다. 마나케미아는 소피를 하고 나서 알게되었는데 전투가 재밌어 보여서 플스 2 시절에 해봤더라면 싶더군요. 소피의 전투가 아군, 적군 나눈 턴제 방식이라 여기서 호불호가 좀 갈렸던 것 같았네요. 필드 효과나 브레이크 때문에 원하는 전술을 짜기가 좀 애매하긴 하더군요. 반면 아군 행동 다 정해놓고 나면 전투 연출을 한동안 감상하고 적의 반응을 보는 과정이라서 연속된 흐름을 즐기는 재미가 있었네요. 오히려 연금술은 만들 게 너무 많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아이템이 있어서 중반부턴 어떤 장비를 써야할지 고민했습니다. 효과를 발현시키고 특성을 연계하는 시스템 덕분에 연금술은 단조롭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일부 아이템의 가마 퍼즐 맞추기가 까다로운 게 가끔 머리 아프긴 했지만 손쉬우면서도 나름 고민하게 만드는 연금술이 괜찮았습니다.

프란쳬스카 | (IP보기클릭)211.104.***.*** | 19.01.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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