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문 하신 분들 중에 헷갈려 하실 분들이 보여
오지랍 좀 부려서 최대한 쉽게 정리 좀 해보겠습니다.
1.마이클럽에서 선수를 확보 할 수 있는 방법
1) 스카우터로 뽑는다.
a. 탑 , 특수 스카우터가 있다.
> 탑은 포지션 별(격수/미드필더/수비수/키퍼) 로 고정된 대상 선수가 있고 그 안에서 선수를 뽑는다.
> 특수는 이벤트 성으로 코나미가 대상 선수를 선정 하고 (1~200명 수준) 그 안에서 선수를 뽑는다.
> 뽑는 것은 대상 선수 명단 안에서 코나미에서 정한 확률에 따라 뽑힌다.
> 뽑히는 확률은 선수 등급(흰/똥/은/금/검) 마다 확률이 다르며 , 뽑기 시작 화면에 공별로 얼만지 다 나온다.
b. . 스카우터로 선수를 뽑는 비용은 아래와 같다.
> 게임을 하면 주는 GP 10000 투입
>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코인 250 투입
> 이벤트로 코나미에서 가끔 주는 뽑기권
2) 카드를 조합해서 만든다.
a. 카드에는 1~5성까지 등급이 있다.
> 1성은 흰공 선수 , 2성은 흰/똥공 선수 , 3성은 흰/똥/은공 선수 , 4성은 흰/똥/은/금공 선수 , 5성은 흰/은/똥/금/검공 선수를 뽑을 수 있다. (내 밑으로 헤쳐 모여란 이야기)
> 같은 등급이 아니라면 하향 조정 되서 뽑힌다. >> 4성/4성/5성 하면 4성 3장 섞은 효과와 같다.
> 두등급 아래 카드를 한단계 올려 주기는 한다. >> 3성/4성/5성을 섞으면 4성 3장을 섞은 효과와 같다.
>> 3성/3성/5성을 섞으면
-> 두등급 조건에 따라 4/3/4 가 되고
-> 하향 조정 조건에 따라 3/3/3 이 된다. = 5성 카드 날려 먹는 짓
b. 카드는 등급 분류 외에도 두가지 종류가 있다.
> 편의상 유/무료 카드로 칭한다.
> 무료 카드는 게임을 할때마다 보상으로 랜덤하게 주는 카드다.
> 유료 카드는 경매장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카드다. (경매장은 내용이 길어지니 따로 설명)
> 무료 카드는 그냥 주는 만큼 결정적 역할을 하는 카드가 드물다.
> 유료 카드는 어렵게 구하는 카드인 만큼 선수 뽑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카드가 대부분이다.
c. 카드는 3장까지 조합 할수 있으며 장수가 많을 수록 확률이 올라 간다.
요약.
선수 뽑기에는 아래 4가지 방법 외에는 없다.
1) 10000GP 뽑기
2) 250 코인으로 뽑기
3) 카드를 조합해서 뽑기
4) 코나미에서 가끔 이벤트로 주는 뽑기권으로 뽑기
2.경매시스템
1) 카드를 사는 곳이다.
a. 물건 등록은 코나미에서만 가능 하다. (= 돈나미..아니 코나미가 사용자들 GP 를 빨아 들여서 현질을 더 하게 하려고 만든 시스템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b. 돈나미..아니 코나미가 등록한 카드를 사용자끼리 경매를 해서 획득 한다.
c. 시세라는 것이 존재 한다.(=> 말이 시세지 경매 참가 하는 사람 중 한둘이 질러대면 시세는 언제나 급변 할 수 있다.)
d. 유료 카드뿐만 아니라 무료 카드도 판다.
> 유료에 비해 공짜로도 얻어지는 무료 카드는 좀 싼 편이다. ( 잘 안나오는 카드거나 그중에 어느정도 가치가 있는 카드는 좀 비싸다)
e. 유료 카드 중 특정 선수 / 좋은 선수를 뽑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카드는 경매가가 어마 어마 하다.
f. 경매는 블라인드와 공개 입찰 2번을 하며
1차는 실시간으로 최고 입찰 금액을 알려줘서 경쟁을 부추기고
2차는 그 상태에서 1차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입찰을 해버린다.
> 이게 사용자를 위한 경매 였다면 공개만 하던가 블라인드만 해야 하는데
같이 해야겠다면 블라인드 하고 공개로 해서 형성 되는 가격대를 보고 포기도 하고 정리도 되게 만들어야 하는데
공개로 가격 올릴 때로 올려 놓은 다음 블라인드를 한다는건
위에 말한 것 처럼 GP 를 뽑아 내려는 수작질 같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예를 들어 1차때 공개로 10만까지 올라간걸 봤다고 치자 2차때 11만으로 지를 사람은 없을 거다 .
사람들의 열기(?)를 눈으로 봤기도 했고 2차 경매까지 하면 시간도 며칠이나 쓴 뒤니 더더욱 그렇다.
실제로 1차때 얼마 안하던 카드를 2차가 되면 몇배~몇십배를 질러 2등하고 수십만 차이 나게 먹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
2) 유료카드가 좋은 이유
a. 무료 카드는 보통 왼발 ,30세이상, 프랑스국적 등 애매한 기준의 카드가 대부분이다.
> 위에도 설명 했지만 5성카드라고 검공만 뽑히는게 아니고 흰~검공 모두가 뽑히는 구조다.
즉 무료 카드 5성으로 3장 조합 해봤자 그 조건에 해당하는 선수는 적게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수백명도 된다.
예를 들어 왼발,30세이상,프랑스 국적 5성 3장....흰~검공 중에 저 조건에 맞는 사람 다 대상자다.
> 이때 등장하는게 쩌리 치기다. (별도로 설명)
b. 유료 카드는 보통 팀 , 국적 등 정확한 기준의 카드가 대부분이다.
> 예를 들면 바르셀로나 팀 , 아르헨티나 국적 ...이런 카드가 유료 카드에 있다.
이 두개 5성을 섞고 포지션을 RWF 5성을 섞는다면? 무조건 메시가 나오는 식이다.
단 세상 모든 사람이 이걸 아니까
5성 바르셀로나 나 아르헨티나 처럼 좋은 선수 뽑는 결정적 카드의 경매가는...어마 어마 하다.
3.다뽑기와 쩌리치기
1) 둘다 보유 중인 선수는 뽑기 대상에서 제외되는 걸 이용하는 방법이다.
> 대상 선수 200명 중 199명을 이미 내가 갖고 있다면 나머지 1명이 무조건 나온다.
> 대상 선수 200명 중 200명을 이미 내가 갖고 있다면 뽑기 시도시 뽑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경고가 끄고 안된다.
> 보유 기준은 선수로써 있어야 하며 스카우트 카드등으로 가지고 있는 건 소용 없다.
> 임대 선수도 데리고 있으면 보유로 친다.
2) 다뽑기
a. 스카우터 뽑기에서 사용 하는 방법이다.
b. 말그대로 대상 선수 명단의 선수를 다 뽑아 버리는 방법이다.
c. 보유 선수 명단제한은 250까지 늘릴 수 있다.
> 제한을 늘리는덴 GP 가 쓰인다.
> 선수를 늘릴때마다 비용에는 가중치가 붙는다. 첨에 5명 늘리는데 500 GP 였어도 100명 넘어서면 5명 늘리는데 몇만이 들수도 있다.
> 그래서 다뽑기 하는 사람들이 현질을 각오 함에도 불구 하고 GP 노가다를 하는거다.
d. 뽑기는 공색깔 별로 확률이 다르다.
> 대상 명단에 검공이 10개 , 금공이 10개 , 은공이 열개 남아도 확률은 5% 30% 65% 식으로 완전 큰 차이나게 설정 되어 있다.
> 그리고 말이 확률이 다른 거지 실제로 해보면 좋은 공은 대상명단에서 안 좋은 공이 모두 사라지고 다 뽑을 시점이 되야 나오기 시작한다.( = 수많은 유저들의 경험에 의한 결론)
e. 보통 특수 이벤트 대상 명단은 많을 땐 몇백명도 되지만 가끔 엘클/챔스 이벤트 등에서 대상자 명단이 1~~200 명 수준이 될때가 있다.
> 이때 대상선수 목록을 보고 맘에 들면 , 보유 선수 명단 제한을 맞춰서 늘리고 다 뽑아 버리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래서 다뽑기다
3) 쩌리치기
a. 카드 조합에서 사용 하는 방법이다.
b. 경매장에서 엄청 비싸게 사는 카드가 아닌 이상 그냥 받는 카드나 경매장에서 싸게 구할 수 있는 카드로는 대상자를 줄여 봤자 1~20명 수준이다.
c. 같은 종류의 카드 조합으로 대상 선수의 등급만 달라질뿐 명단이 달라지지 않는다.
> A,B,C 카드 조합의 대상자가 흰공(1,2,3) 똥공(4,5,6) 은(7,8) 금(9) 검(10) 선수라면
ABC 카드 등급이 3성이면 은공 이하인 12345678 의 8명이 대상자가 되고
2성이면 똥공 이하인 123456 의 6명이 대상자가 되는 식이다.
d. 최소한의 대상자가 나오는 조합을 찾고 , 다뽑기와 마찬가지로 그 대상자를 다 뽑아 버리는 방법이다.
> 내가 뽑고 싶은 선수가 포함되는 조합중 대상 선수가 가장 작은 걸 고른다. (pesdb.net/pes2018 이라는 조합법 정리 사이트가 있으니 참조)
> 그 조합의 카드를 선수 숫자 만큼 모은다. ( = 운이 좀 따라 줘야 함 , 아니면 경매장에서 싸게 낙찰 받거나.)
> 그 조합이 아니더라도 다른 선수를 쳐낼 수 있는 카드를 모은다.
> 임대 등에 떠도 데려다 놓는다
> 모은 카드 중 안 좋은 순서로 안좋은 선수들을 뽑는다. (이유는 좀만 생각 해보면 알 수 있으니 스스로 생각 하라)
> 마지막에 제일 좋은 선수만 남았을 때 제일 좋은 카드로 100% 확률로 뽑아 버린다.
쩌리들을 먼저 쳐낸다고 해서 쩌리치기다.
뭐 간단하게 써볼라 그랬는데 워낙 내용이 많다 보니 길어 졌네요.
기존 유저 분들은 대부분 아실 내용이고
입문자 분들께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초보라서 잘몰랐는데 너무 감사해요ㅠㅠ
논문 잘 봤습니다 춫춫!
ㅎㅎ 논문 아니고 기존 분들은 모두 아는 내용이에요. 입문 하신 분들이 헷갈려 보이시길래 원래 분석과 정리를 좀 하는 편이라..올려 봤습니다. 틀린 내용 있을 수도 있어요...공 조합 평준화 기준은 기억에만 의존 하는 거라 저도 좀 헷갈...ㅋㅋ
ㅋㅋㅋㅋㅋㅋ게바라님 무슨 메뉴얼을 만드셨어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흑형님 오랜만이네요.ㅎㅎㅎ 왠지 이번 작은 입문자분들 허들이 더 높아 진거 같아서.... 아시겠지만 다같이 재밌게 즐기자가 모토라서... 입문자분들 도망가지 않게, 적응 쉽게 하시라고 오지랍 좀 부려 봤습니다. ㅎㅎㅎㅎㅎ
깔끔한 정리글 추천합니다.
추천랍니다
추천 꽝!!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번에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이정도면 공지 수준이네요.. 감사합니다ㅎㅎㅎㅎ
혹시 초보인데 질문 드려 봅니다 낙찰성공시 2등과의 차액은 환불을 받나요? 예시 : A가 5만원 파이널입찰 B가 4만5천원 입찰 후 A가 낙찰. 종료 차액 5천원을 돌려 받는 시스템 인가요? 디아불로3 경매시스템은 차액을 돌려받았습니다 저도 한번 낙찰 받았는데 어떻게 된건지 정신이 없이 스카우터 받을려고 집중하다가 잔액이 들어왔는지 아닌지 확인을 못했네요 ㅠㅜ 아신다면 알려주세요
아뇨 차액 환불 없습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