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케 사다지
대원씨아이
정가 - 7,000원
11월 21일
120쪽
[요츠바랑!], [토끼 드롭스] 등과 궤를 같이 하는 가족 일상물.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통해 장르만화 팬들 사이에서 본작의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
조금 특별한 가족, 쿠사하라 가.
그 구성원인 아빠(아내와 사별한 홀아비 소이치), 수염고릴라(소이치의 동생), 나(소이치의 딸 미치루)가 펼치는 일상이 드디어 한국에도 상륙!
아내가 일찍 죽고 홀로 딸을 키우던 가정에 더부살이로 들어온 수염고릴라.
사실은 아빠인 소이치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동생에게 육아 관련 SOS를 보낸 것이었고, 흔히 말하는 엄마 역할을 수염고릴라가 해주게 된다.
처음에는 경계심에 데면데면하던 미치루도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아빠, 엄마, 나'가 아닌, '아빠와 수염고릴라와 나'라는 새로운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리보기 출처
그림이 매우 예쁘다
이것도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어린이인가 했더니 다른 가족들도 나오나보네
뭔가 재밌어 보이네요. .나오면 필구..
토끼드롭스엔 슬픈 전설이 있어
홀 이게 이제와서 뜬금 1권 정발...? 딱 1권만 킨들로 사봤는데 전 그냥 그저그랬네요
토끼 드롭스가...일상물이었나? 역키잡물이 아니었고?
이거 진짜 좋은 만화예요 ㅜㅜㅜㅜ 일상물이 다가 아닌, 사별하는 게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최근 본 만화 중 가장 재밌게 본 것 같네요. 꼭 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