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제10화 -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지켜보고 있어]
큰 인형이 양산을 쓰고 매그놀리아 가의 저택으로 이어지는 백화꽃 외길을 걸어왔다.
겨울 초 저택에 찾아온 자동 수기 인형, 바이올렛 에버가든.
매그놀리아 가의 외동딸·앤은 호기심이 왕성하고 엄마를 매우 좋아하는 여자 아이.
그러나 최근에는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
엄마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데다가 찾아오는 손님들이 끊이질 않았다.
함께 소꿉장난을 하는 것도, 책을 읽는 것도, 벌레를 잡는 것도 할 수 없다.
편지를 쓰기 위해 엄마가 부른 [인형]도, 분명 자신으로부터 엄마를 뺏을 존재임이 틀림없다.
그 때부터 엄마는 바이올렛과 둘이서 앤에게 비밀로 하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엄마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앤의 마음속에는 점점 불안이 가중되어 갔다.
앤은, 누구에게 보내는 것인지도 모를 편지를 쓰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자신과 함께 있어주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적어도 편지를 쓰는 장소에서 엄마의 손을 잡아주었으면 한다]
왜냐하면, 더 이상 엄마에게 남은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그조차 허용되지 못하고, 가슴이 찢겨져 나갈 것 같은 앤.
떼를 쓰면서 엄마를 슬프게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편지 같은 거 보내지 않아도 되잖아!]라고 흐느끼는 앤에게 바이올렛은 상냥하게 말한다.
[보내지지 않아도 되는 편지는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바이올렛은 앤을 살짝 껴안았다.
바이올렛이 저택을 떠나는 날, 앤은 바이올렛의 따뜻한 볼에 작게 입을 맞췄다.
그 때 바이올렛이 [인형]이 아닌 것을 알게 된 앤.
바이올렛은 사랑스러운 앤에게 부드럽게 미소를 지었다.
바이올렛이 앤에게 비밀로 대필한 편지.
그것은, 엄마가 50년 간 앤의 생일날 보내는 편지였다.
장래 엄마가 없어진 후에도 앤은 편지로 엄마의 애정을 받으며 자랄 것이다.
엄마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앤를 지켜볼 것이니까.
각본: 요시다 레이코 / 콘티·연출: 오가와 타이치 / 작화 감독: 마루키 노부아키
★ WEB 엔드 카드
눈물은 은근히 많이 나옴 다만 본인이 감정을 이해하면서 펑펑운건 처음이지만
중간에 하차하신 분들은 이번 편만이라도 봤으면 줗겠네요...ㅠ ㅠ
보고 썼으면 조금 이해가 됐을텐데.... 순도 백퍼센트 뇌피셜...
감동은 스토리만 가지고만 되는게 아님...
이 애니 주인공은 볼때마다 울고있네
이번에 처음 눈물 보인건데 무슨 소리야
성욕이활활넘친다
눈물은 은근히 많이 나옴 다만 본인이 감정을 이해하면서 펑펑운건 처음이지만
7화에서도 울었는뎅
9화 10화 연속 미쳤어...
엔드카드가 항상 기대되는 애니~ㅋㅋ
10화 앤 성우 연기가 대박입니다.
ㅜㅜㅜㅜ
중간에 하차하신 분들은 이번 편만이라도 봤으면 줗겠네요...ㅠ ㅠ
이시카와유이는 경력에비해 활동량이매우적은편인데 진짜 모든역이 다기억에남는듯함
작가가 독자를 울리려고 작정하고 만든 스토리가 있는가 하면 작가는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독자가 우는 스토리가 있다.. 난 이건 전자같아 (보지도 않았지만.. 3화 하차..)
뭔소리여
도비도비
감동은 스토리만 가지고만 되는게 아님...
도비도비
보고 썼으면 조금 이해가 됐을텐데.... 순도 백퍼센트 뇌피셜...
10화가 역대급이었...
지하철에서 눈물샘 막느라 고생했음...
나도 보면서 나이 먹었는지 눈물나더라 엄니...ㅠㅠ
ㅋㅋㅋㅋ 이거 보면서 질질 짯음
뻔했지만감동적
진짜 혼자 보십셔...
진짜 10화 ㅠㅠㅠ
엔드카드 소꿉놀이 하는 거 보니까 애기가 바이올렛이 인형인 줄 알고 빈 수저로 떠먹여주네 ㅋㅋㅋㅋㅋㅋ 바이올렛 표정보소
갓
보다가 예상되서 안울것 같았는데 결국 눈물나던..ㅎ
엔드카드 바이올렛 귀여워!!
첫번째 PV에서 바이올렛을 끌어안고 오열하던 여자아이가 나왔던 씬이 이번화수 이야기 같은데 PV에서 나왔던 씬은 안나오더군요 그럼 PV로만 제작한 씬인 것 같은데 그 씬을 본편에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아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