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짱 최종화, 마침내 유키와 아논 간의 최종결전이 시작됬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싸움은 유키에게 유리해지자
궁지에 몰린 아논은 최후의 발악으로 자기 몸에 가둔 로베르트를
해방시켜 능력자를 포기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논이 데미지를 입을수록 유키의 재가 줄어들면서
최후에 유키의 존재가 사라지게 되는데
과연 싸움은 어떻게 될까요?
최종전 도중, 유키의 힘이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된 아논은
지켜야 할 대상을 없애 유키의 힘을 깎을 생각으로 아이를 공격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제랄드로 인해 막혀버렸습니다.
거기다 사노시의 기습으로 인해 날개 하나를 잃고 만 아논.
그 틈을 노린 유키가 마지막 남은 마왕을 날렸지만
아깝게도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유키의 마왕이 모두 사라지고 재도 하나밖에 안 남으면서
승리를 확신한 아논이었지만
알고보니 그건 마왕이 아니었습니다??
"서...설마! 남은 재는 이제 하나야.
그런 짓을 했다간 니가 소멸하게 된다고!"
".....유키....."
'싫으나 좋으나 내일 4차전이 마지막이야.
힘내자. 우리가 만난 기억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유키...."
고마워......
널 만나서 다행이야.......
그렇게 유키는 마지막 마왕과 함께
자신의 재를 모두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애니 '배틀짱(우에키의 법칙)'의 최고 명장면.
비록 저는 배틀짱을 많이 본 적은 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강연금 같은 다른 배틀물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최고의 명작이란 생각이 듭니다.
유키도 소년만화의 주인공들 중 최고에 손꼽힐 만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참고로 유키는 저기서 저렇게 소멸되나 싶었지만
유키가 초반에 날린 신기에 리타이어한 몽이몽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죠.
'어라, 나 살아있네?'
초반에 나오고 반쯤 묻혔던 재 리미트가 나와 긴장감 조성한건 좋은데 아이언부순 나무조각맞았다고 20개정도 있던게 2정도로 준게 어이가 없었죠 뭐 재설정덕에 살긴합니다만
안경을 좋아하게 만드는 힘 ㅋㅋㅋㅋㅋㅋㅋㅋ
후속작에서도 작가 건강때문에 급종료 되고, 우에키도 온갖 개고생하고... 둘이 맺어져서 그나마 다행이죠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참 불쌍
초반에 나오고 반쯤 묻혔던 재 리미트가 나와 긴장감 조성한건 좋은데 아이언부순 나무조각맞았다고 20개정도 있던게 2정도로 준게 어이가 없었죠 뭐 재설정덕에 살긴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참 불쌍
안경을 좋아하게 만드는 힘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보면 최강인데 조건이 까다로워서...
후속작에서도 작가 건강때문에 급종료 되고, 우에키도 온갖 개고생하고... 둘이 맺어져서 그나마 다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