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마루토 작가는 카토를 최대한 눈에 띄지 않고 특징도 없는, 그야말로 진짜 무개성한 히로인으로 만들려고 했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다 보니 뭐가 어디서 폭주했는지(…) 성가시고 음흉하며 욕심 많은, 실로 개성 팍팍 넘치는 히로인으로 변질되어 버렸죠-_-;;;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특징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인기를 얻는다』는 당초의 목적 따윈 하늘로 날려 버린 히로인(…).
여기서부터 그 편린이 조금씩 드러났다고 봅니다. 카토가 지닌 이면성이랄까, 속검은 여자로서의 일면이 말이죠.
은근히 허세부리고 시크하게 독설날리며 맛있는 부분은 절대 남에게 양보하지 않는, 이오리 말을 빌리자면 "겉보기보다 훨씬 성가신 여자."
허나 그래서 좋다!!!
인정!
스텔스 전략 폭격기
인정!
스텔스 전략 폭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