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등생 건담도 모르던 시절에 태엽을 감거나 건전지로 움직이던 동물형 로봇 조이드를 정말로 좋아했습니다.
그 당시땐 너무 어려 장난감 살돈이 없어 그냥 매장에서 구경하곤 했죠.
다큰 어른인 지금은 장난감을 살돈은 있지만 너무 옛날꺼라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운좋게 구하니 정말 행복하네요ㅎㅎㅎ
제품 이름은 고쥬라스 마리너 태엽을 감아 움직이는 방식이네요
추가 무장을 장착하지 않은 모습
크기는 약 11cm로 rg유니콘과 비교해도 허리까지 오는 크기입니다.
상당히 아담하죠.
표지에 장식된 일러스트
그리고 조이드의 고향 혹성 zi의 설정화입니다.
세계관 설명과 조이드코어 야생체등등 여러가지 설명하고 있네요.
가운데에 라이거형태 조이드는 야생체로 저걸 탈 수 있도록 개조한게 라이거 제로인듯 함니다.
그리고 각종 고쥬라스의 바리케이션 기본 고쥬라스부터 시작해서 디오거 기가 킹고쥬라스 등등
여러가지 고쥬라스를 설명 하고 있습니다.
고쥬라스의 상세 설정
동봉된 종이엔 엑스박스360 조이드 게임도 소개하고 있네요ㅋㅋㅋ
아무래도 제품이 오래 되었다 보니 색이 번지고 많이 낡았네요
하지만 이런 조그만한 파츠에 많은 몰드와 도색처리를 한걸 보면 반다이 못지않게 잘만든것 같습니다.
완성된 모습
안에 캐노피를 열면 고쥬라스 눈과 파일럿이 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있습니다.
얼굴 몰드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잘 표현됬네요.
스티커도 잘붙어있고 머리 다리 배 꼬리까지 세세하게 몰드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이걸 저기 하얀 구멍있는 배때지에 꽂아 돌려 작동 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동 모습
저시절 조이드들이 밀리터리 분위기 있고 참 좋았는데요.
크 , 추억의 조이드군요. ^^
크...고쥬라스 기가는 정말 최고였는디
저는 소라게 같이 생긴 모델 갖고 놀았었는데 추억 돋네요
왕 고쥬라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