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그레이베이스에서 서식중인 모델러 TORI입니다.
샤아자쿠에이은 또다른 SD완성작입니다.
아주 오래전 모델러를 처음 할때 제작했던 SD 더블오를 다시한번 제작할 기회가 왔네요.
SD에다가 형태가 원래 복잡한 녀석인 만큼 손댈곳을 찾자면 아주 많은 녀석인데... 역시 이번에도 어김없이 전부 수정하는 방향으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SD의 관건은 접합선과 골다공증이라 불리우는 비어있는 부분의 처리입니다.
아주 쉬운 조립의 난이도와 저렴한 가격이 특징인 SD 인지라, 그만큼 부품분할과 색분할같은건 과감히 넘어가버린 제품군이기때문에, 정말 제대로 작업한다면 MG 못지않은 작업량이 나오는게 SD의 특징입니다.
특히나 SEED 이후 건담처럼 복잡하고 많은 색분할의 기체라면 더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작업한 더블오라이져 역시 그 복잡한 녀석중 하나입니다...
팔,다리가 다있어....SD인데...
제작의 기준은 공식자례입니다.
공식작례를 기준으로 하되, 추가로 골다공증 처리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물론 접합선 수정은 기본입니다.
자세한 작업기는 아래 사진에서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도색은 설명서 공식작례를 기준으로 꼼꼼한 마스킹만이 답입니다.
특히 2~3중으로 마스킹이 들어가는 팔, 다리부분은 아주 재미난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마스킹 스킬을 늘리고 싶으시다면 추천입니다.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전체구성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야 정말 정성이 엄청 들어가는 킷이군요.
진짜 고생이 느껴지내요
도색 고급편이 SD를 이렇게나...역시 토리님!
가조립과 도색의 차이가 엄청나네요. 정말 갖고 싶을정도로 멋지게 만드셨어요.
아아 엄청난 작업량이 눈에 보이는거같아요 ㅜㅜ
SD 먹선 깔끔하게 넣기 정말 힘들던데 엄청 깔끔하게 하셨네요 ㄷ ㄷ
와...멋모르고 단지 귀엽다는 이유로 1달전 z건담sd 작업하다 무지막지한 접합선 수정때문에 제대로 현자타임 왔는데 이거 보니 관짝에 들어갈 판이네요~ 멋있는작품 잘 봤습니다!!
가조립의 뭐같은 골다공증을 보다 멋진 작례를 보니 눈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우와 추천입니다! 골다공을 그냥 두기엔 없어 보이고 하기엔 일이 너무 크고... 제가 SD를 거르는 이유죠 ^^;
고생하셨습니다. 무척 멋진 제품이 탄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