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세이버 타이거 이후로 13개월 만에 글을 올립니다. ^^
세이버 타이거를 끝내고 어떤걸 만들까 하다가
라이거 제로가 딱 눈에 띄어서 라이거 제로를 만들었습니다.
모델링을 할 때 삼면도를 사용해서 모델링을 하는데
HMM 조이드 시리즈가 라이트닝 사익스부터 삼면도를 제공하지 않아서
설명서 같은곳에 조금씩 있는 부품들의 측면도나 평면도 같은것을 모아
겨우 겨우 모델링을 완성했습니다.
건담처럼 데칼 같은게 별로 없어서 삼면도를 제공하지 않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취미를 계속하기 위해서 삼면도를 제공했으면 하는 맘입니다 ^^;;
아무튼 그 후로 자르고 만들고 붙이는 작업을 계속하다보니
드디어 라이거 제로가 완성되었습니다.
기존 라이거제로는 흰색인데 매번 조이드를 흰색으로만 하니까
다른색으로 하고 싶어서 흰색+황금색 조합으로 했는데
나름 괜찮게 나온것 같습니다.
최대한 가동으로 하고 싶어서 콕핏과 기타 종이모형으로
가동하기 번거로운 부분들은 제외하고 최대한 가동으로 했습니다.
다만 관절들이 빡빡하질 않아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다리를 조금씩 구부리고 벌리는 선에서 끝날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온 터보 부스터는 여러개가 연동되는 가동이라
나름 신경써서 부스터를 잡아빼면 상하 커버가 열리도록 만들었는데
사진으론 별로 티가 안나서 아래에 동영상을 첨부했습니다 ^^
사진은 폰카로 찍었는데 딱히 사진에 조예가 없어서
그냥 스탠드 하나 켜고 찍고 자동보정을 해서
사진을 멋지게 찍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그냥 찍은 사진 전부를 올리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
제가 만든 다른 조이드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로 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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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렸는데
좋게 봐주셔서 오른쪽에 갔네요!!!
감사합니다^^
오오 고토가 신제품을...하다가 종이?!!!!!!!!?!?!?!?!?!
뭐요?? 종이?! 저게 도색작 이나 하다못해 조립이여도 훌륭한 건데 종이???????
오오 라이거제로 도색작인가... 종이 ???
오오 라이거제로 도색작인가... 종이 ???
라이거제로보고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오오 고토가 신제품을...하다가 종이?!!!!!!!!?!?!?!?!?!
어쩌다 보니 고토제 조이드를 종이로 만드는 취미를 같게 됐네요. 원활한 취미활동을 위해 제발 신제품엔 삼면도를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같게->갖게
오, 도색 이쁘게 잘됬네요ㅎㅎ 하다가 베댓보고 종이?!?!
뭐요?? 종이?! 저게 도색작 이나 하다못해 조립이여도 훌륭한 건데 종이???????
이전 모형엔 이빨에서 티가 많이 났었는데 이번엔 좀 선방한듯 하네요 ^^
오른쪽에서 뵙도록 하죠.
덕분에 오른쪽에 갔습니다.
와... 런너자국 없이 깔끔하게...가 아니지. 페크라니 매우 놀랍네요!! 강도가 굉장히 좋은가 봅니다... 와...
그냥 종이로는 흐물거려서 부품 안쪽에 과자박스 종이와 순간접착제로 보강을 했습니다.
....페크? 종이? !?!???!!! 이분은 도색작이 전혀 안 부러우실거 같네요.
프라는 가조파라 이전에도 부럽진 않았습니다!?
라이거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멋진 것 같아요.
확실히 라이거 시리즈가 멋진데 만들긴 징글징글하네요.
눈 & 뇌 : 오늘 영업 쉽니다
쉬지 말고 야근하셔야죠.
디테일이 괴물........
그냥 프라모델보고 종이로 할 수 있을 만한 것들만 넣었습니다.
모델링도 직접 하신거라구요???
조이드가 인기가 별로 없는건지 찾아봐도 없는것 같아서 모델링툴 기초 배워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ㄷㄷ
어쩐지 질감이 전혀 프라가 아닌거 같더라니 종이 ㅎㄷㄷ... 부품 양 장난아닐텐데...
음... 제대로 세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부품 양이 엄청 많긴 합니다.
제목보고 프라모델인 줄 알았는데 종이... ㄷㄷ...
앞에 페크라고 구분이 되길래 그냥 평범하게 달았는데 속으셨군요.
와 조이드다 하고 들어왔는데 띠용...
얘도 조이드에요!?
만드시면서 조이드인지도 모르셨다니! 두번 쇼크 ㅋㅋㅋㅋㅋㅋ 얘가 체인징 아머 시스템 때문에 바리에이션이 되게 많아서 조이드 한창 모을 때 6개 샀었죠... 아련한 추억이군요
주댕이 양쪽에 -_-가...
응? 다 보고 댓글본 뒤에야 페크인줄 알았네요 ㅎㄷㄷㄷㄷㄷ
아... 님이 말해주기 전까진 전혀 -_-를 보고 아무 느낌이 안들었는데 망했네요. 님 댓글 안본눈 주세요!!
등뒤 버니어 아래와 -_- 뒤에는 '.'가! 귀여워요!
종이학도 못접어서 유튜브동영상 보면서 접는데 이건 뭐 ㄷㄷㄷㄷㄷ
저도 비행기는 유튜브 보면서 접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종이를 잘라서 프라가 되게하고 싶었습니다.
대충 쓰윽 내리면서..."음..도색 깔끔하게 잘됐네" 댓글쪽으로 내리니 페크 얘기가 있길래..."페크????" 깜놀했네요
안놀라시게 제목에 페크를 붙여야겠네요 ^^
세상에. 이게 페크라구요? 닉값을 전혀 못하시는 금손이시군요!!
외계인이 득시글 거리는데 금손은 부끄럽네요 @.@
부스터 가동하는거 보고 띠용했네요ㅋㅋㅋ 하나부터 열까지 자작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이번 라이거제로에서 가장 공들인 부분입니다 ^^
접지전사는 현실에 존재하고 있던거야....!!
그냥 흔남입니다.
당신은 연급술사 입니까 존경합니다.
그저 게으른 흔남일 뿐입니다.
저도 직접 해봤습니다. 이런거 만드시는분들 말마따나 어렵지 않아요. 누구나 조금만 배우면 할수 있어요. 근데요... 근데 말이지요... 그런데 그게 말이지요.... 가장 중요한걸 이야기 안해주시죠... 바로 인내와 끈기. 모델링 하는거. 까짓거 3DMAX든 캐드든 좀 배우면 됩니다. 근데 무진장 오래 걸려요. 게다가 저건 관절까지 있잖아요? 저거 일일히 다 내부까지.. 오래걸려요... 어찌어찌 모델링 했다 칩시다. 종이모형으로 만들수 있게끔, 3D모델링을 평면 도면으로 펼쳐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저걸 다 손으로 일일히 만드는거요.. 미치고 환장합니다... 시간도 시간이고.. 마치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에요. 자 이제 말씀해 보시죠. 대체 몇시간 걸린겁니까? ㅋㅋㅋ *도면 줘도 만들사람은 몇 없지만, 애먼놈들이 지가 만든 도면이라고 사기치면서 여기저기 뿌리는게 문제가 많아서.. 다들 도면은 배포 안하시는듯...
제노사우러 시리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