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작업기는...잡담같아서 이야기 게시판에 썻습니다.
http://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79/read/30597187?
프라에 프짜도 모르고 건담에 건자도 모르는 제가 그냥 오른쪽 베스트에서 가끔 조립이나 도색된거보고 멋있네~~ 이쁘네~~
하다가 눈에 딱...들어온게 PG엑시아... 이건 그냥 건담이고 프라고 몰라도 그냥 뭔가 하나 갖고싶다...라는 느낌..???같은 그런 느낌...???
그냥 질럿어요.. 그리고 멘붕의 시작 사포질에.. 게이트자국 제거에..도색..@#$^$%^ 기타 등등... 알아야할게 많아야 하더군요
옛날 꼬맹이시절 문방구 조립장난감 사서 할땐 그냥 커터칼이나 손톱깎이로 게이트 잘라서 대충 만든게 다였는데 이건 비싸기도 하고... 또...
비싸니까.... 완성도를 높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공구를 하나하나 사고... 조립을 시작하다보니 발견한 눈에 거슬리는 이것...
물결무늬 웰드자국...
너무 거슬리더군요 그래서 여쭤보니 칠해서 덮는거뿐이 방법이없다고...
그래서 도료를 하나하나 사고... 공구도 또사고...
그래서 시작한 첫프라 첫도색 스타트..결과물
프레임만 완성했네요 일단..
촬영박스 설치하기가 어려워 대충 찎었어요 나중에 완성되면 제대로 올리기로..
그냥 프레임이라 다른 고수분들에 비해 볼건없겠지만
그래두 올려봅니다 ㅎㅎ
외장파츠들은 칠해놓고 잃어버릴까봐 게이트번호별로 분리해놨는데..
외장붙이고 먹선넣고 데칼붙이고... 무광마감 할 생각인데 갈길이 머네요 ㄷㄷ..
사진찍고보니 잊고있던 세츠나도 칠을 해줘야... 킄;;;
결론 : 프라 어렵다 ㅜㅜ...
-사용한 도료-
타미야 건메탈(스프레이)
타미야 라이트 건메탈(스프레이)
타미야 크롬실버(에나멜)
타미야 골드리프(에나멜)
타미야 이탈리안 레드(스프레이)
타미야 블릴리언트 블루(스프레이)
타미야 라이트 블루(스프레이)
전 붓도색으로 할려고 하는데 캔스프레이도 사야 되나 고민이 되네요;;
에나멜로 붓으로 칠 해봣는데 정말 내공이 있지않는이상 붓자국 않나게 칠하기가 상당히 어렵더라구요... 저는 내공이없어서 붓도색 하다가 이쑤시개로 해봣는데 이게 좀 더 낫던;;; 스프레이의 장점은 많이 편하구요.. 그래서 베이스랑 프레임 그리고 외장파츠 정도만 스프레이로 뿌렷습니다. 말하고 보니까 거의다 스프레이네요.. 에나멜은 중간중간 포인트정도 칠하려고 에나멜썻구요 나중에 세츠나도 칠 해주려구요 ㅎㅎ.. 아직 붓으로 큰곳을 칠하기엔 완전 초짜라... 푸른머리 님은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pg 엑시아도 조립해야 되고 mg 무사건담도 구입해야 됩니다;; hg 오 건담도 사야되구요;; 살게 계속 나오네요;;
캔 사다보면 프라모델 값 이상 쓰기도 한다죠..;;
그러게요.. 에나멜 몇천원 스프레이도 몇천원 안하길래 하나하나 장바구니에 넣어서 사다보니까.. pg건프라 하나 가격나왔어요...
너무 멋지네요 초보같지가 않아요! 근데 원본샷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몇장 안되는 사진이라 원본까지는 ㅎㅎ;;
시작을 큰놈으로 하셨네요 ㅎㅎ 어찌보면 부품이 잘 나뉘어 있고 큼직해서 스프레이 도색하기는 좋죠. 멋진 완성작 기대해보겠습니다.
모델은 rg mg쪽지 훨씬 많긴한데.. 저는 사이즈가 큰걸 좋아해서 ㅎㅎ.. 그래두 어릴때 생각나고 좋긴하네요 게이트 하나하나 따서 조립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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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재만 올려도 잡힌다는분도 계시긴 했는데 대부분이 도색뿐이 답이라고 하셔서 마감재 올렷다가 가려지질 않을까봐.. 그냥 칠을 시작했어요 근데 얆게 뿌린건지.. 어느정도 덧칠을 몇회 더 해주니까 덮혀지는거 봐서 웰드가 좀 심한가봐요.. 아직도 빛에 비춰보면 살짝 보이는건 보이더라는.. 그래도 이미 시작한거 어쩔수 없죠 ㅎㅎ;;
LED가 너무 이쁜데 팔뚝장갑을 씌워버려서 다 가려지는게 안타깝더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