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고맙습니다~ ^ㅁ^//
열심히 작업해서 또 재밌고 눈이 즐거운 작업으로 출동하겠습니다...
귀염귀염~ 볼 4총사도 얼른 컬러링해서 다시 출동시키겠습니다...
항상 많은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ㅁ^///
작업기 정리해서 올리느라 오랜만에 출동입니다...
작업 중간중간 짧막하게 올라오는 이야기들은...블로그에서 열심히 업로드중입니다~ ^ㅁ^;;
- 잡다구리 비밀기지
- 네이버 블로그 / https://rluvmong.blog.me/
- 이글루 얼음집 / http://rluvmong.egloos.com/
한 달에 하나는 만들어서 출동을 시키자~ 가 목표였는데,
그렇게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서야 이렇게 출동을 합니다...^ㅁ^//
그냥 욕심내지 말구 하나씩 순서대로 작업을 할껄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이미 다 지난간 일이니~ T^T
중간 중간 짧막한 소식을 들려드리긴 했지만, 작업기이다보니 이미지가 좀 많습니다~T^T
예전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 / Tony Takezaki GUNDAM manga"라고 있었습니다...
웹으로 번역본이 돌아다니던 걸 우연히 보게 되어서 알게되었는데,
당시 "건담 에이스"에 연재가 되었고, 이후 단행본으로도 3권까지 발매가 되었으며,
국내에서도 AK에서 정식 발매본이 나왔습니다...
내용은 건담을 소재로 한 개그만화인데 은근 재미있습니다~
그림도 안선생님 그림체랑 아주 비슷해서 다른 건담소재 만화에 비해 거부감(?)도 덜 한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만화입니다~
그 내용중에 "샤아전용 볼"이 등장을 합니다...@,@
말도 안되는 설정이지만 왠지 그럴싸한게~~~^ㅁ^;;
거기다 관련 설정 페이지에는 제품 팩키지까지 만들어져있고, 내용중에 실제 제작품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아직 안 보셨으면 책을 구입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ㅁ^//
내용중 팩키지 옆면에는 지온 4천왕(?)의 전용 볼도 실려있었습니다...요렇게~
당시에 요걸 보고선 이상하게 삘~~~ 이 꼽혀서 뚝따닥~ 요리조리 조물락 거려서...
요런 걸 한번 만들어 보기도 했었습니다...
"MG 샤아전용 볼"~~~~!!! 4천왕(?) 전용기 4가지를 다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외장 부품 교체로 재현을 하다보니 레진 파트가 시간이 지나며 수축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4가지중 도즐 볼의 다리를 어떻게 할지 답을 얻지 못하는 중에, 다른 작업들 사부작 거리다 때를 놓쳐서 그냥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또 기억 저편으로 날라가 버리고~~~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서, HGUC 볼이 발매를 합니다~ 뭔가 키트하나에 2마리나 들어있고, 아주 맘에 듭니다~@,@
또다시 "볼 지온 4천왕(?) 전용기 제작 계획"이 마음 깊은 곳에서 꼬물꼬물 기어 올라오더니...
"MG로는 안되겠지만, HGUC로는 가능하겠다!!!", "해보자~!!!" 하고 프라판을 자르기 시작을 합니다...
두둥~ 그렇게 요것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딱 여기까지...ㅡㅠㅡ;;
"MG 볼 Ver.Ka"스럽게 집게팔도 만들어주고 디테일도 더 추가하고 했는데, 이상스레 그 느낌이 나질 않습니다...
뭔가 어설프니 와~~~!!! 라는 느낌이 생기질 않고 어딘가 부족합니다...ㅡㅠㅡ;;
그러다, 또 다른 작업들에 밀려서 기억 저편으로 멀어져가버립니다...T^T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서 얼마전~
또, "볼 지온 4천왕(?) 전용기 제작 계획"이 재가동 됩니다...
지난번 작업이 끝나고 나서 SD를 만들어보자~ 하고 있었는데, 바로 메인으로 들어가긴 어려울 것 같으니...
"손도 풀고, 감도 다시 찾을 겸 만만한 걸 한번 먼저 만들어보자~", "볼같이 동그란게 좀 만들기 쉽지 않을까~?"...
그렇게 스스삭~ 작업을 시작합니다...
볼은 동그란 몸통이 전부(?)이니 몸통 만들면 끝이쥐~ 하고 만만하게 보고 시작을 합니다...
프라판 자르고 붙히고 할 필요도 없고, 에폭시 퍼티 발라서 갈고, 깎고 할 필요도 없으니...
그냥 막 만들어 갑니다~ 디테일 부분은 MG 볼 버카를 참고로 하며 쭉~ 쭉~ 만들어 갑니다...
헛~ 나름 포인트라 생각하고 머리에 사이코뮤 지온그 손이랑 집게손을 좀 크게 만들었더니...
모양새가 하나도 귀엽지 않습니다...ㅡㅠㅡ;;;
SD는 귀염~ 귀염~ 해야하는데~ T^T
러프 모델링에서 하나 하나 뜯어가며 다시 모델링을 수정하며, 부분별로 볼륨도 수정하고~ 작업을 더 합니다...
쓸데없이 커다랗기만 하던 모자(?)랑 집게손을 바꿔주니 이제서야 SD스럽게 느낌이 나옵니다...^ㅁ^//
요런 느낌으로 결정하고 디테일과 파트들을 추가합니다...
3D 모델링 작업을 하니 수정작업등이 손으로 작업할 때에 비해 수월해서 편하고 좋기는 한데,
아무래도 실물 확인을 바로 하지 못하니 실제 어떤 느낌일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겠죠~ T^T
그래서, 1차 출력 테스트를 한번 해보기로 합니다~
실물을 한번 손에 들어보고, 문제되는 부분은 수정을 한번 더 해보기로 했습니다...
두두닥~ 스스삭~ 열심히 3D 프린터님이 출력을 해주셔서, 테스트 샘플을 후다닥 조립해 봤습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을 확인할려는게 목적이라 뭉개진 세부 디테일은 무시합니다...
크기가 조금 큰 듯도 하고, 머리 모자인 사이코뮤 지온그의 손가락이 얇아보여 수정을 합니다...
수정 작업을 하며, 실제 조립을 위한 부품 파팅 작업도 같이 해줍니다...
출력전 최종 모델링 입니다...
SD라 크기가 크지 않아서, 부품 분할을 조금 많이 해줬습니다...나중에 컬러링하면서 마스킹 작업 좀 덜 할려구요~ T^T
렌더링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면이 만들어졌는지 확인도 하고, 색칠공부도 한번 하면서 출력전에 요기저기 꼼꼼하게 확인을 합니다...
수정할 부분은 최종으로 추가로 수정하고, 확인이 끝났으면 이제 다시 3D 프린터로 출력을 합니다...
두근두근~ 잘 나와야할텐데~ T^T
휴~ 문제없이 잘 나왔습니다~ 나이쑤~~~!!!
이제 열심히 부품에 붙어있는 서포트 제거하고, 다듬고 사포질하고, 서페이서도 뿌려보고, 또 사포질하고...
프린팅 상태 확인하면서 문제 있는 부분들은 수작업으로 수정을 해줍니다~
출력물에 바로 컬러링을 해도 되지만,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레진으로 복제를 해서 컬러링을 해주기로 합니다...
열심히 사포실~ 표면정리~ 뭉개진 패널라인도 다시 파주고~ 그리고, 복제 준비로 하고~
두두둥~
이렇게 레진으로 이쁘게 복제가 되었지만, 또 사포질 준비를 합니다...
부품들이 샤아전용 볼 1체인데, 작은 부품들이 많아서 그런지 양이 제법됩니다~ SD인데~T^T
제가 작업했으니, 누굴 탓할 수도 없고, 얼른 이쁘게 만들어졌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또 게이트 자르고, 사포질을 합니다...
짠~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버니어 때문에 잘 서있긴 하지만, 그래도 베이스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모델링 작업 막바지에 베이스를 하나 만들어줬습니다...
먼저 출력했던 1차 샘플이랑 비교를 하니, 수정한 부분이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 것도 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고...
그래도 머리 모자 지온그 손은 딱~ 다른 게 보이네요~ ^ㅁ^;; 전체크기는 5%정도 작아졌습니다...
자~ 이렇게 끝이 나면 또 지난번과 같으니 혼자서 외로운 샤아전용 볼에 친구들을 연금술로 소환해 줍니다~
하나 만들면 그냥 거저먹기인 볼이니~ 이렇게 친구들을 같이 작업해줬습니다...
기본 베이스는 하나이니, 세부적으로 다른 부분들만 따로 모델링해서 추가해줬습니다...
이럴 때는 또 3D 모델링 작업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ㅁ^;;
람바랄전용 볼, 도즐전용 볼, 마쿠베전용 볼...이렇게 지온 4천왕(?) ^ㅁ^/
나머리 부품들도 같이 출력하고, 정리하고, 작업해서 다시 레진으로 복제를 합니다...
전체 부품들인데 4마리 분량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많긴 많네요~ 또, 열심히 사포질~ 사포질~ 사포질~ T^T
아직 컬러링전이라 덜 귀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4마리 한꺼번에 세워놓으니 보기 좋네요~ ^ㅁ^//
너무 작으면 볼품이 없을 듯 해서 SD LBB 사이즈에 무난하게 어울릴 정도로 크기를 잡았는데, 사이즈가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발매한 SDCS 퍼스트는 LBB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조금 더 커보이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요정도라면~ ^ㅁ^;;
그럼~ 사포질 노가다를 더하고서 이쁘게 컬러링 한 모습으로 다시한번 더 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절 주절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ㅁ^//
저도 몇년전에 비슷한 작업을 했던게 기억나서 ㅎㅎ
이렇게 만든 작품도 대회 나갈 수 있을까요?
안될걸요? 건프라 기본 베이스로 해야하는데 저건 레진 덩어리라
제 생각에도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건 몰라도, 전체는 어렵지 않을까요~ ^ㅁ^;;
hg 개조인줄 알았는데 프린팅이라니...굉장하심다...ㄷㄷ
시대의 흐름에 편승한 덕분에 누리는 혜택이라고 할까요~ T^T
프린터가 좋은가 보네요. 모델링 자체가 이미 훌륭하지만, 출력이 깔끔하게 잘된 것 같습니다.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사용한 프린터가 개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평이 좋은 제품인데~ 그래도 다듬고 마무리는 역시 손으로 하나하나 사포질을 해줘야하네요~ T^T
현대판 연금술사?!?!?!
말이 그렇지~ 연금술 까지는 ^ㅁ^;;
바닥이 둥글거나 뾰족하면 뭉개지기 쉽던데.. 서포터 만드는 노하우 배우고 싶습니다. 커여운 사천왕볼 잘봤습니다ㅎ
귀엽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전용 서포터 프로그램을 사용하긴 하는데, 설정이나 서포터 위치, 갯수등을 수정해주면 더 잘 나오더라구요~ 자동으로 설정해버리면 엉뚱한 곳에 맛 서포터가 달려버려서~ T^T
와....세상에 상상도 못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의 가능성은 무한이다!
볼은 건담계 귀여움 담당이니~ ^ㅁ^;;
그럼~ 1년전쟁이 아니라 10년전쟁으로~ ^ㅁ^;;
추천추천^^ 아 정말 재밌습니다. 자극받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ㅁ^//
ㅎㅎ 귀여워요, 각자 개성있는 캐릭터여서 판타지게임에 등장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건담 캐릭터들은 지온쪽이 개성이 뚜렷한 듯 합니다~
이제 합체를 보여주세요
와...조트렉스에 폼2 인가요? 프린터에 먼저 지리고 결과물에 두번...ㄷㄷㄷㄷ
저도 몇년전에 비슷한 작업을 했던게 기억나서 ㅎㅎ
가능성의 볼ㅋㅋㅋㅋㅋ
유니콩~!
유니콘 볼이군요~ 멋집니다 ^ㅁ^//
모델링도 너무 귀엽고 출력도 엄청 잘됬네요.. 혹시 D7이나 포톤 사용해보셧거나 사용자가 주변에 계시다면 어느정도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사포질이야 뭐 당연한건데 무너짐이나 디테일이 잘나올지
귀엽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D7은 지인분이 사용하시는데 샘플을 사진으로만 봐서 뭐라 말씀드리가 어렵네요~ 관련정보는 관련 커뮤니티가 많으니 그곳에서 쉽게 접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이 모델링 자체적으로 혹시나 확인 가능할까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손 안쪽이나 마 쿠베 전용기 뚜껑같은 부분들이 비교가 될지 궁금해서요. 커뮤니티를 써도 디테일 관련 비교 샷은 잘보기 힘드니깐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므라이스
1차 샘플은 조트랙스 M200으로 출력했고, 본 샘플은 폼2로 출력했습니다~
이것이 루리웹의 없으면 만드는 경지!
기다리면 다 반다이에서 나온다~가 진리이긴 하지만, 요 볼들은 그렇지 않을 것 같아서요~ ^ㅁ^;;
샤아전용 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골때리게 만들어놨음
작가분의 아이디어가 그냥~ ^ㅁ^//
뿔이 다닥다닥 달린 놈은 압사라스 볼인 줄 알았는데 빅잠 볼이었다니
압살라스 만들어도 무척 귀여울 듯 합니다~ ^ㅁ^
와~대박 귀엽네요!! 이거 판매 계획은 없으신가요? 완전 취저라 ㅠ_ㅠ
귀엽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ㅁ^//
이야 3D프린터땜에 반다이 망할거라는 얘기 들은지가 불과 몇년 전이었던거 같은데.. 그 현장을 실제로 눈으로 보게되는것 같군요ㅋㅋ
반다이가 그렇게 쉽게 망하지는 않을 겁니다~ ^ㅁ^;; 3D프린터가 만능은 아니라서~ 외계인들이 우글우글되는 반다이인데~ ㅎㅎ
와 놀라워요
귀엽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ㅁ^
멋져부러!!
멋지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ㅁ^//
볼에 우주에서 활동할수 있는 모든 기능이 다 있는 것 같네요.^
짐이랑 같이 폭죽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나름 매력 많은 기체이죠~ ^ㅁ^//
얼마입니까. 연락 주세요.
앗~ 여기서 이러시면 ㅎㅎ
대량생산가능성 무섭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금손 너무 부럽습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