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윙건담 TVA와 엔들리스 왈츠까지 정주행하고
TVA는 조금 고통속에서 봤지만 EW는 너무나도 재밌게 봐서
EW에 푹 빠져버리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나오는 건담 5인방+1 의 각선생님 스타일이 너무나 멋져서
프라를 만들려고 봤더니.. 1/144 만 모으는 저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HG로 윙건담과 윙제로가 있길래 당연히 5인방 녀석들이
EW버전으로도 준수한 품질의 HG가 있겠구나 했는데...
하긴 MG 라인업에서
톨기스2, 3부터 알트론EW, 헤비암즈개EW, 샌드록개EW를
전부 한정판으로 내놓은 반다이인데 뭘 바라겠습니까.
그래서 찾은 1/144 사이즈의 EW 녀석들은
HGFA (Fighting Action 이라는군요) 로 있긴한데..
구판이라고 볼 수 있는 녀석들이다보니 분할도 별로고
퀄리티도 마음에 들지 않고.. 무엇보다 관절과 손이 폴리캡으로 되어있는게
(심지어 알트론의 트윈빔트라이던트는 통짜부품 ㅠㅠ)
너무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그래도 일단 사긴 샀지만 번뜩인게
이왕 만들거 RG처럼 만들어보잔 생각에 RGEW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 첫타자로, TVA에서는 불호였는데 EW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알트론 건담 EW 되겠습니다!
선정 이유는, 얼굴이 윙EW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그뿐입니다.
시험작과 다름없어서 중간 과정을 사진을 안찍어주었는데,
어차피 저는 지구인이고, 자기합리화도 잘하니깐^^ 대충 만들어봤습니다.
1. 앵클가드 전면부를 커팅
2. 무릎도 조형을 바꾸려 했지만 귀찮아서 레드썬
3. 스커트 부분은 전/후만 윙것으로 남기고 HGFA 나타쿠것 이식
4. 가슴 부분, 백팩부분은 적절히 자르고 갈아서 본드칠
5. 색은 그냥 스프레이와 건담마커로 슥삭슥삭
가장 애를 먹었던 것은 이 팔 부분.. 처음엔 본드칠했다가
나중에는 어설프게라도 드래곤 행이 가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어깨도 HGFA 것을 그대로 이식하고 도색만 해주었습니다.
모양이 잡혔네요.
RG 윙건담의 습식데칼로 포인트를 주고, 한자 데칼을 이용해서 어깨에 용자를 붙여주었습니다.
사실은 이두룡 또는 나타로 붙여주려고 했는데 두자와 나타자를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용용자로 타협했습니다 ㅠㅠㅠ
이쯤 하고나니 빔트라이던트가 신경쓰여
HGBF 발리스틱 웨폰즈를 두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자르고 RG사자비의 빔파츠를 이용해서
대강 만들고 나니..
요런 모양의 무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미리 이렇게 포즈도 취해보기~
만들어진 알트론EW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윙제로와도 함께 찍어보기~
다음은 요녀석입니다.
요녀석은 좀 제대로 만들어보려구요
윙제커 뒤에 짤막한 사진들이 후에 윙패거리 RG로 나온다면 윙제커의 프레임을 공유한다는 식으로 5기체 실루엣 사진들이 공개되었었음 언젠지 모르지만 후에 윙제커 프레임으로 나머지 4기체들이 나올지도
없는걸 만들었으니 이제 곧 클럽지로 RG 알트론이 나오겠네요
없는걸 만들었으니 이제 곧 클럽지로 RG 알트론이 나오겠네요
윙제커 뒤에 짤막한 사진들이 후에 윙패거리 RG로 나온다면 윙제커의 프레임을 공유한다는 식으로 5기체 실루엣 사진들이 공개되었었음 언젠지 모르지만 후에 윙제커 프레임으로 나머지 4기체들이 나올지도
윙제커 프레임은 정말 싫은게 팔 프레임 중앙에 게이트 있고 그걸 은박 스티커로 가리는 구조라 ㅜㅜ 나와도 프레임 공유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루리웹 특: 없어서 만들면 정발이든 한정이든 곧 출시 됨
왜 셀롱 건담 tv판 알트론 건담 tv판은 발매 하지 않는지 ㅠㅠ
이야~국방부 소속 건담이네
멋모르고 1/144 HG 헤비암즈EW 사봤었는데 블레이드 안테나조차 스티커 부착이라 어이가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