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력전선입니다.
의뢰로 완성한 반다이 PG 밀레니엄 팔콘입니다.
가조립은 꽤 오래전에 했었는데, 완성은 이제서야 하게되었습니다.
PG 밀레니엄 팔콘은 출시 발표때부터 여러가지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요.
막상 만들어보니 지금까지 제가 경험했던 모든 프라모델 중에서 가장 손맛이 최고인 킷이었습니다.
색분할도 없고, 내부 재현도 없지만, 만들면서 얼마나 많은 감탄을 했는지 모릅니다.
좁쌀보다도 작은 부품들이 어쩌면 그리도 잘 맞아들어가는지, 끼울때는 부드럽게 들어가면서도 빠지지 않는 신기한 조립감이었습니다.
감히 최고의 금형기술이라 생각됩니다.
거기에 핀의 대부분이 원형 모양이 아니라 반달 형태로 생겨서 위치와 방향을 절대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한 배려까지 느껴지니 가조립하면서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언제나처럼 모듈레이션 적용하였는데 킷 특성상 마스킹이 매우 많았습니다.
빨강, 노랑, 하늘색?은 부분은 페인트가 까져서 밑색이 나와야 하기때문에 헤어스프레이기법으로 치핑을 했습니다.
스타워즈 좋아하시고 큰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포스가 함께 하시길....
도나 기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포스가 넘치는 글이로군요! 추천드립니다!
배기구 구조가 내부에서 연기 뿜고 외벽에는 날개있는 Vent가 한쪽 방향으로 날개가 틀려있어서 그런거 아닐까도 싶습니다
12파섹입니다ㅜ
오! 케셀 런을 13파섹으로 주파한 그 우주선이군요!
중력전선님 작품이라 선추천 후감상 합니다~~
중력전선님 작품이라 선추천 후감상 합니다~~
저야말로 개인적으로 대리석고양이님의 작품을 볼때면 아이디어와 분위기, 미장센에서 감동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 케셀 런을 13파섹으로 주파한 그 우주선이군요!
무명병사R
12파섹입니다ㅜ
난 왜 이걸 팝콘으로 보고 온 것인가.. 작품보고 팝콘이 너무 멋져서 놀랬습니다
레고 팔콘만 보다가 프라쪽은 처음 보는데 확실히 느낌이 색다르네요. 멋지네요.
레고와는 또다른 느낌이지요.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봐왔던 밀레니엄 팔콘 색감이랑 중력전선님 색감이랑 좀 많이 달라서 혼란 스럽네요.. 전 개인적으론 모듈 이전의 중력전선님 색감이 좋았는데... 즈코쿠를 전 최고로 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도색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저도 기존의 작품들과 비교해서 어색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즈고크 만든게 꽤 오래전인데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금 더 더렵혀 주면 좋을 거 같네요.
사실 더 더럽혔다가 너무 더러운 것 같아서 일부 지웠는데 괜히 지웠나 봅니다. ^^
팔콘은 좀 꼬질꼬질 한 게 매력이죠.
저... 제가 정말.. 조금 이상해서 묻는건데요... 밀레니엄펠콘 작품들 보면 다 똑같던데... 본체 뒷부분 검은 배기구 같은 구멍 6개 있잖아요... 거기 그을음이 저렇게 표현되면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그을음이 저렇게 퍼지면 안되고 그냥 평행하게 뒤로 뻗어 나가야 하는게 아닌가... ㅎㅎㅎ
그런 부분은 미쳐 생각지 못하고 도색했는데요. 생각해보니 일도삼엽님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ㅠㅠ
상식적으로 보면 그런데 영화에서 저런식으로 표현이 되있어서 대부분 고증따라 가는거죠 뭐..
일도삼엽
배기구 구조가 내부에서 연기 뿜고 외벽에는 날개있는 Vent가 한쪽 방향으로 날개가 틀려있어서 그런거 아닐까도 싶습니다
더 ~! 더~! 더~!
디융
감격까지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주용이니 부식될리가 없는데 녹슨듯한 부분들에서 지리고 갑니다.
우주 공간은 무산소이지만, 영화에 나오는 행성에는 모두 산소가 있어서 녹이 슬기는 할 것 같아요. 스타워즈 설정을 자세히는 잘 몰라서 녹이 스는 재질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
저게 아마 기름때 라는 설정이엇다고 어디서 주워듣긴했엇는데
도나 기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포스가 넘치는 글이로군요! 추천드립니다!
포스와 함께하는 저녁되실 바랍니다. ^^*
매번 좋은 작품에 눈호강합니다. 모듈레이션 도색은 언제봐도 중력전선님 작품이 독보적이네요. 캐주얼한 느낌의 밀팔 잘 봤습니다!
매번 기억해주시고 좋게 봐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캐주얼하다는 표현이 적절한 듯 합니다. ^^*
미쳤똬.....영화 설정과 틀려도 자기 만족 아닐까요? 지리고 갑니다.
아이쿠... 감사합니다. ^^*
관심이 많이 가던 키트지만 도색을 해야해서 포기하고 데아고스티니로 갔는데요... 데아고스티니 팔콘은 가격에 비해서 기믹이나 led가 좀 부족한게 아닌가 싶어서 일부 광섬유를 좀 심어볼까 생각중인데....이 제품도 PG라면 싼 제품이 아닐텐데 LED나 기믹이 없나요? 도색은 저 또한 약간 생소하지만...여지껏 본 팔콘중에 최고의 도색인거 같습니다.
저도 데아고스티니에 관심이 많았는데 너무 커서 포기했습니다. 이 제품도 LED가 포함되어있긴한데 빛이 좀 약한 편입니다. 너무 극찬에 주셔서 민망하면서도 감사합니다. ^^*
와우 또 실물을 들고오셨군요!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
제가 이런 프라모델은 잘알못이라...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이게 원래 이렇게 나오는게 아니라 글쓴이님께서 직접 색을 칠하신거죠?? 만약그렇다면 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그냥 예술작품 같습니다.
원래 조립만 하면 이렇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그시름이랑 녹 표현이 엄청 사실적이네요 진짜 멋집니다~
상상이지만 설정이 어이없는 부분이 많군요. 무슨 배도 아니고 우주선에 저리 녹쓸일이 상식적으로 있나요? 너무 기본적 지식이 없이 제작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