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런 의상을 만들어서 오른쪽엘 갔었는데..
이후 한동안 옷을 안만들었죠,
갑자기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랫동안 안 건드렸던 재료상자를 열어봤습니다.
바늘에 찔릴까봐 살떨리는 작업후..
프암걸용 산타 의상이 완성되었습니다.
부츠도 만들고 싶은데.. 신발 형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감도 안잡히는군요.
산타 모자역시 포장 리본으로 만들려니 답이 안보여서 리본으로 대체..
치마 밑의 속치마는 분홍색 시스루 소재의 리본이 있길래
그것을 접어서 만들어주었습니다.
뒷 모습
케이프 비슷한 무언가(?)는 굵은 리본을 동일한 크기로 자른후 이어붙여서 제작.
털장식을 붙여서 완성했습니다.
미쿠헤드 장착..
어째 색감 대비로는 이쪽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기도..?
변함없이 기본 재료는 다이소에서 파는 포장리본이고..
겨울의상 특유의 털장식은 동네 문방구에서 산 이것으로 해결했습니다.
한땀한땀 장인에게는 추천을!
무녀복도 예뻤는데 미니스커트 산타도 예쁘네요!
역시....능력자시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