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갤은 눈팅 위주로 하고 소소하게 혼자 덕질하고 있네요...
큐베레이 담드 처음 공개 되었을때 지름신이 강하게 계시를 내리시는 바람에 프라탑은 쌓이고 장식 공간은 없지만 아몰랑하고 질러버렸습니다. ㅜ
5시간 걸려(손이 느려요 ㅜㅜ) 순조, 데칼 하고 유광 마감한 담드입니다.
원래 처음 봤을때 저 큰 손을 보고 凸를 날리는 담드를 하고 싶었지만 결국 드루와 포즈 밖에 안되서 좌절...
완성 하고 보니 베이스가 역시 옛날 MG라서 그런지 관절이 절망적이네요 ㅜ
특히 팔꿈치는 포즈 한번 취하자마자 다음 주말엔 꼭 순접 코팅을 하고 말겠다는 의지가 생기게 만듭니다. 크리스마스때 어짜피 방콕 예정이라 시간은 널럴(크흑!)하네요.
허리는 역시 하반신에 핀 하나로 고정하는 거라 관절 강도야 당연히 약하겠지만... 다른 포즈 취하기에는 사실 가동이 애매해서 저는 별로 신경이 안쓰입니다. 오히려 사출색이 좀... 만들고 보니 그냥 허리랑 상체의 케이블 조형 만이라도 건메탈로 부분 도색 했어야 한다고 후회 중이네요 ㅜ
...백식 크래쉬는 잘 나와 주길 빕니다 ㅜ
오른쪽 어깨 스티커는 원래 들어 있는 건가요?
큐베레이 담드의 전용 데칼입니다.
저도 디자인때문에 설레여서 살뻔했는데... 기대한만큼 실망이 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