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질 쉰게 한세월이구만, 작년에 만지작거린 스타워즈 비이클 시리즈에 이어 새해 벽두부터 뭘 하나 완성!?
8년 숙성시킨 피트로드의 패트레이버 1/24 98식 특형 지휘차... 되겠습니다.
98식 잉그램과는 바늘과 실처럼 붙어다니는 아이템이기에 10년 전 야마토에서 1/24의 대물 잉그램이 나오면서 거기에 맞춰 나왔더랬죠.
둘 모두 98식이라는 이름처럼 1998년에 제식 배치되었으니 어느덧 20년 전이네요.
오래 쉬면서 도료는 굳고 도구는 없어지고 손은 발이되고 눈은 침침하고... 의 총체적 난국이라 속전속결 스트레이트로 만들었습니다.
주 색상은 캐릭터 화이트와 세미글로스 블랙, 라이트 건메탈 정도입니다.
함선이나 전투기와 그 관련 옵션들을 주로 만드는 피트로드의 (아마도) 첫 캐릭터 모형이라 그런지 꼼수 없이 아주 정직한 구성의 제품입니다.
표현할거 표현하고 분할할거 분할하고 뚫을거 뚫고... 타미야처럼 극상은 아니더라도 후지미나 레벨 등등에 비하면 마냥 감사하지요.
남자의 로망 풀 해치 오픈! 도 됩니다. 조수석측 쪽창은 물론 문짝의 보호창, 그 안쪽의 그물망까지 재현한건 나름 감동이네요.
단 스케일 모형이 으레 그러하듯 가동 요소는 애로 요소여서 문짝 크기가 잘 맞지않고 창의 힌지들이 매우 빈약한 문제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자잘한 단점을 한 방에 만회시켜주는 빅 보너스!
드라이버 아스마 포함 극장판 1편 기준의 2소대원 4명의 동 스케일 피규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규어들의 조형은 꽤 좋은 편이고 도색까지 되어있으나 그냥 기본 밑색만 도장한 수준이라 리터칭을 살짝 했습니다.
해외 출장온 카누카까지 있는건 좋은데... 아무래도 누군가의 빈 자리가 허전하죠?
그래서 2소대의 포워드 이즈미 노아 순경, 98식 잉그램 '알폰스'와 함께 등장!
어디까지나 이러려고 만든거 아니겠어요. 사실 둘 사이에 색조도 다르고 마감 상태도 달라 위화감이 좀 있지만 사소한(?)건 패스.
그냥 맨질맨질한 잉그램이 좀 걸리지만 저거 손댔다간 배보다 배꼽이 몇 배는 될 판이라 역시 패스...
특차2과 2소대 출동! 빅 스케일의 박력!! 네 레이버도 거대 로봇 맞습니다.
이제 방주에 진입한다! 전투 준비!! 역시 이 지휘차는 잉그램 옵션 + 피규어 거치용 베이스였어. ㅠㅠ
98년식이라 해서 이런걸 예상했는데 제가 착각했군요.
흔한 90년대 경찰차
나도 이걸 예상하고왔건만...
오 깔끔하고 추억돋네요^^ 마치 완성품 같습니다.
이 프라모델을 그대로 만든 완성품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두 배쯤..^^;;
크으~ 멋집니다! ^^b 추천 꾸욱!!!
패트레이버는 항상 멋집니다!
와 진짜 깔끔하네요
윤곽선 같은거 좀 넣다가 잉그램과 안어울려서 싹 지웠습니다. ^^;
대박
원체 세트 상품?이라 대박 어울리네요~
아반떼 나올라나 했는데...
실망드려 죄송합니다~ ^^
완성품으로 나온것보다 훨씬 깔끔하네요! 저도 미개봉으로 하나 쟁여두고 싶은 물건이었는데 지금은 ㅠㅠ
오 완성품 보셨나요? 근데 거기엔 고토 대장 피규어가 추가돼있어서 그것 나름의.. 이젠 다 소용없군요. ㅠㅠ
경시청 마크가 딱 붙어있네요. 어떤 차량인지 자세히 모르지만 멋집니다*_*
깔끔한 도색 진짜 멋집니다. 페트레이버는 닥~추
98년식이라 해서 이런걸 예상했는데 제가 착각했군요.
츠키노 우사기
나도 이걸 예상하고왔건만...
저도 스텔라 생각하고 들어았는데...
이걸 기대했는데..
관내 601이 어디일까나... 220은 영등포였든가...
처음보는 로봇인데 너무 깔끔한디자인이 매력적이네요 소유욕이 핡핡
흔한 90년대 경찰차
222
패트리버 뭐야 조종간이 밖으로 나와있네 그럼 로봇 헤드는 무쓸모 아닌가?
자리가 이동식이에여 ㅋㅋㅋ 모니터로 운영하다가 카메라가 나가는등 필요할때는 눈으로 직접 확인합니다
누구 잡을려고 저런총을 들고 댕기는겨?
여캐 몸매랑얼굴 이쁘다
98식이 1998년식이라는 이야기는 아닐텐데... 흠~
98년에 만들어서 98식 맞아유 그전에 구형은 97식 파이슨이라고 나오고여
진짜 디자인 하앍
2호기 파일럿 오오타가 없는게 아쉽네요 늘 그렇듯 격추당해서 어딘가에 기절해있는거겠죠? ㅜㅜ
작화가 예술인 작품이죠. 지금봐도 너무 멋있네요
주제가가 정말 좋았는데... 오랫만에 유투브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