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중장비? 풀아머? 같은 느낌으로 개조작을 만드는 중에 거대한 빔포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베이스는 M.S.G 헤비웨폰 유닛 시리즈 입니다.
2개를 합쳐서 기본형을 만듭니다.
설계도나 모티브가 되는거 없이 하려니 힘드네요;;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PG 스트라이크와 크기 비교)
처음엔 일체형으로 만들려고 하다가 변형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백팩에 있다가 필요할 때만 전개되는 형태로 변경합니다.
프라만을 썰고, 갈고, 집에 있는 정크프라 부품으로 이것 저것 시도하면서 2주 정도 꼬물락대다보니 조금 형태가 잡힌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백팩에 이렇게 반으로 접혀서 수납됩니다. 캐논의 후미에 있는 후크를 이용해 고정을 시켜줍니다.
펼쳐질 때는 고정하고 있던 보조 후크가 빠지고 이렇게 펼쳐집니다. 필요가 없어진 후크는 캐논 하단부로 접혀 고정됩니다.
펼쳐지면 이런 느낌. 빔 캐논의 길이는 38cm 정도 됩니다.
깔끔하게 펼쳐지는것 같지만 사실은 펼친 다음 부품을 빼고 끼고 해서 형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캐논의 하단부의 덮개를 열면
이런 식으로 손잡이 및 트리거가 나옵니다.
MS의 손에 있는 돌기에 맞춰 홈을 파줘서 안정감있게 잡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 PG 스트라이크와 함께 세워놓으면 이런 느낌.
RG 유니콩이랑 세워놓으면 이런 느낌이네요~
아직 표면정리 및 디테일업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캐논이 대충 끝나가는 느낌이라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겠네요~
이런 개조는 처음이니 이쁘게 봐주세요~
와.... 저도 프라판 작업하지만 이 거는 진짜... 엄청납니다...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압도적 엄청남. 어찌됐든 엄청남
로망 웨폰이네요
MG급에 들려줘도 멋있을거 같습니다..
맨 아랫짤 기준으로 하면 추진기 달아서 타고다니는 빔 캐논이라고 해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