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B공방에 서식중인 허그베어입니다.
이건 꼭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구한지 2년동안 묵혀놓았던 킷입니다..
그러나 역시 잘 만들겠다고 하니 손이 잘 안가더군요.. 접합선 수정과 단차 수정.. 세밀한 도색에
손도 안대고 있다가
'이건 아니다..'
만들라고 있는거지 방치하라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힐링킷으로 생각하고 만들기에 돌입하였습니다.
어렸을적 500원 들고 문방구에서 구매한 '조립식'..
접착제는 옷핀으로 뚫고 손에 뭍혀가며 덕지덕지 발라 만들고 하루종일 가지고 놀았던 기억...
맨날 부러지는 빔포(?) .. 없어지는 바퀴... 군것질 안하고 다시 돈모아서 사던 추억으로 만드니
프라모델이 너무 재미있네요..ㅎㅎ
기본 은색만 뿌리고 아크릴 붓도색을 해주었습니다.
오버스럽게 알록달록하게 70~80년대 감성으로...칠해줍니다..
아.. 재미있었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댓글에 이거 안다고 적으면 '아재'입니다.. (이게 아재 판독기 입니다..)
이 모형 여러번 구매했어요. 정말 멋졌지요. 특히 박스옆의 도색된 사진들은 어린 마음에도 정말 좋았어요
지금보니 로드휠과 트랙이 킹타이거 군요..ㅠ,.ㅠ 어릴때 정말 많이 만들었었는데
아카제로 만들던 추억이...사출색이 연한?탁한?메탈그린 짝퉁색 같은 오묘한 사출색으로 기억합니다
아카제로 만들던 추억이...사출색이 연한?탁한?메탈그린 짝퉁색 같은 오묘한 사출색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아카제만 알고있다가 이거보고 바로 집어들었습니다..
이 모형 여러번 구매했어요. 정말 멋졌지요. 특히 박스옆의 도색된 사진들은 어린 마음에도 정말 좋았어요
사고 가지고 놀다 부서지면 사고 했던 기억이..
와 진짜 거짐 30년 만에 본듯하네요 ㄷㄷㄷ
저도 안만들고 소장하려다가 설명서가 분실되어서 작업의 계기가..ㅎㅎ
박스아트가 예술이네요
제가 저리 급하게 만들어서 저래요..ㅠㅠ 단차가 크긴하지만 몰드는 지금봐도 무지 잘나왔습니다..
와. 이거... 추억이 샘솟네요. 가격도 싼편이라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사기도 했는데. ㅎㅎ
사고 또사고...
앗..저도 작품을 보니 기억이 나네요. 도색하니 엄청 멋지군요!!
감사합니다.. 어릴때는 프라모델이라는 말보다 '조립식'이라 불렀던 기억이..
ㅋㅋ 아카데미제로 두번정도 만들었었어요. 당시엔 어마어마한 디테일에 완전 감탄하면서 만들고 가지고 놀았었는데. 분리되는 모습도 어찌나 멋지던지. 크으~ 이걸 여기서 보게되다니 묘하게 신나네요. ㅋㅋㅋ
만들면서도 신나더라구요..ㅎㅎ
후면 해치를 열고 스쿠퍼 발진~
내용은 저도 모르는데... 대단하십니다..ㅎㅎ
저는 모르겠습니다
에이 잘 아실듯한데요?
초기에 300원 아니었나요?
500원 이었습니다. 나름 자주 사다 만들었었던 제품이 모스피다 레기오스랑 갸비온탱크 입니다 ㅋ 둘 다 500원 이었어요 ㅎㅎ
전500원 일때만 알아서요..
저도 300원에 샀던 걸로...
저도 300..아니오! 나는 모르오. 저런 탱크 본 적도 없소! 호다닥~~
제가 77년 경부터 조립에 입문(?)했고 300원대 로봇이나 머신들은 동네에서 파는건 다 만들어봤었죠...ㅎㅎㅎ
지금보니 로드휠과 트랙이 킹타이거 군요..ㅠ,.ㅠ 어릴때 정말 많이 만들었었는데
있으면 사는 조립식이었습니다..
와 옛날 생각난다. ㅎㅎㅎㅎㅎ
아아 모두들 아재 인증이..ㅎㅎ
와 저도 이거 만들었었는데..
만들기는 두자리수 였던거 같은데.. 도색은 처음이었습니다.
이 단순한 디자인이 왜 그렇게 멋져보였는지.... 근데 지금도 멋지네요.
지금봐도 디테일이 장난 아니더군요.. 단차 빼면 지금나와도 될것 같아요..
이거 문방구에서 사서 만들었는데ㅡ.ㅡ);; 도색 해 놓으니 진짜 이전 특촬물에 나올 법한 모습이 되었네요ㅎㅎ
알록달록한게 참 고전 특촬물에서 찾을수 있눈 정감있는 모습이 되었네요..ㅎㅎ
에일리언 1편의 노스트로모호처럼 도색하면 멋지겠네요. 옛날에 봤을 땐 멋졌는데, 지금 보니까 색상 설정이 좀 그래요.;;;
캬... 문방구에서 사서 동네 벤치에 앉아서 손에 접착제 묻혀가며 만들던 기억이... 만들다 빔포는 다 부러지고 ㅋㅋㅋㅋ 정말 추억입니다.
관절이 15도~20도 움직이는 정도의 보통 프라가 300원이던 시절에 갸비온탱크가 아카데미에서 400원으로 나왔었죠. 밀리터리 외의 탱크류는 별로 안나오는데 멋진 박스아트에 샀던 기억이 있네요. 디테일이 꼼꼼해서 진짜 좋아했던 탱크인데 저 얇은 무기부분은 바로 부러졌었죠.
생각해보면 400원이라는 가격도 참 애매한 느낌을 줬던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그걸 기억하는 거 보면요. 300원 다음은 500원으로 물건들이 나왔었는데.. 떠올려보면 당시 국민학생의 눈에는 주욱 쌓여있는 프라박스들 중 400이라는 그 숫자가 가장 먼저 들어왔었던 거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야후옥션에서 사려고 한참을 잠복했는데, 대충 비용을 계산해 보니까 최소 7만원 들어서 포기했죠. 진짜 갖고 싶은 제품입니다.
우와 처음보는 탱크인데 정말 멋있네요 ㅎㅎㅎ
아 후레쉬맨의 메카와 비슷하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아재의 가슴을 후벼 파시는군요^^
아아.. 아카데미제로 먼지 소복히(?) 쌓인걸 가지고 있는 아제 1人...
장갑차 마냥 뒷문도 열렸었는데 안에 동네 문방구에서 뽑은 고무지우개 건담 수납해서 놀던 기억이..
명언입니다. 킷은 만들라고 있는거지, 방치하라고 있는게 아니다.
오래전 어디선가 본 듯한 비주얼이네요. 뭐였는 지 기억은 안나지만 왠지 반갑습니다 ㅎㅎ
오오 멋있다!!!! 오오오오오!!! 가지고 싶다!!!
가벼운탱크입니다
모르고 싶어요 -ㅅ-
난 어른이 되면 장난감 맘것 살수 있을지 알았다.. 근데 내가 나이를 먹는 만큼 장난감도 비싸졌고.. 내 봉급이 올라가는 만큼 장난감은 더욱 비싸졌다.. 내 봉금이 제자리 일때마져도 장남감은 계속해서 비싸졌다.. ㅠ.ㅠ.. 오늘은 왠지 술이 땡긴다.. 장난감 사는건 나이랑 상관없다.. 그냥 부자가 되면 살수 있다..
알아.. 안다구요 ㅠㅠ
굉-장해! 갸방 쨩! 너는 레이저 칼을 휘두르는 프렌즈구나!!
이게 뭐죠? (모르는 척 하고 싶다)
국민학교 다닐 때 사서 갖고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탱크 뒷뚜껑? 이 열렸던 거 같은데요. 분리되면 하늘도 날고... 이 글 보고 반가웠습니다.
메탈 히어로는 무조건 추천입니다
이야...이거 나도 국딩때 구입해서 놀았던.....^^
이거 아재 판독기 아닌거같은데요.. 30중반이데 모르것아요 할배 판독기가아닐까 생각이드는데요....
스필반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