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아미와 프암걸의 콜라보,
프레임암즈걸 실피를 만들어봤습니다.
얼굴이 예쁩니다.
머리카락 바깥쪽으로 게이트 자국이
드러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손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저는 별로 신경 못 썼습니다...)
몸통의 색깔 분할을
부품으로 충실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별 도색을 해주지 않아도 예뻐보입니다.
단 자잘한 부품을 끼워야 하므로
분실을 주의해야 하고,
약간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상체 조립 중에 안쪽의 팔 접속부가
툭 부러져서 당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끼우는 데 별 문제는 없었지만...
아무 힘도 안 줬는데 부서지는 건
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소체 완성.
회색 먹선만 넣었습니다.
제가 도색을 한다 해도 색 감각이 떨어져서
이거보다 예쁘게 못 할 것 같아요.
등짝에 날개 유닛 결합.
완성입니다.
다른 프암걸인 그라이펜 옆에 세워줬습니다.
결론적으로 가격도 좀 세고
중간에 부품이 부러지는 등 문제가 있었지만,
워낙에 귀엽고 예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한 킷 장만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 어깨 가동부라고 해야하나요.. 저는 저기가 잘 안 꽂히고 계속 튀어나와서 억지로 결합했어요 부러지셨다고 하셨는데 어깨 가동부는 설계 미스인건지;
사실 주먹 부분도 조립 중에 전혀 약하지 않아 보이는 부분이 툭 부서져서... 제 뽑기운이 안 좋았거나 뭔가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바니
아이고 미숙하기 짝이 없는 실력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