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에 정발된 조이드와일드 ZW17 캐털가입니다.
주문 자체는 10일 전쯤부터 받았는데 무슨 이유인지 열흘이 지나서야 정식 발매를 했네요.
캐털가는 구조이드 시리즈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몰가를 오마쥬한 기체라
구시리즈 팬들 사이에선 특히 평가가 좋은 제품입니다.
일마존 리뷰 보면 실소가 나올 정도로 와일드 시리즈에 딴지거는 리뷰어가 하나 있는데
이 제품만큼은 평가가 좋더군요ㅋ
ZFX의 패키지 효과로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라이거 이블이랑 찍은 사진은 로고에 눈알이 가려져서 실패한 사진ㅜㅜ)
구성품은 캐털가 본체, 견인 캐리어, 포박 로프(x4)
와일드 블래스트 형태
캐털가 자체도 좋지만 이 제품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바로 이 견인 캐리어죠.
이 기믹 하나 덕분에 구조이드 때의 구스타프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밸류가 압도적인 제품입니다.
중소형 기체들은 말할 것도 없으며
현재까지 나온 모든 대형 기체들은 안착 및 견인할 수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포박 로프 길이의 한계로 대형 기체들의 포박 놀이는 한계가 있다는 점.
데스렉스까지는 어떻게 간신히 포박 가능한데 그라키오사우르스는 무리네요.
포박 로프자체를 서로 연결해서 길이를 늘리는 등의 기믹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형 기체들의 라이더를 안착시킬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라이거류에 사용되는 중형 기체의 라이더도 앉힐 수는 있는데 화장실 변기에 앉아있는 느낌이더군요.
(위의 와일드라이거 이블 견인 사진 참조)
저는 조이드하면 가동을 떠올려서 그런지 이번 시리즈 꽤 좋더라고요ㅎ 7월에 나오는 캐논불부터는 밀리터리 요소가 강조된다고 하니 예전 시리즈를 좋아하신다면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캐노피도 없고 너무 유아틱해서 꺼렸는데. 몰가라니... 지갑이 버틸수가 없네요.
저는 조이드하면 가동을 떠올려서 그런지 이번 시리즈 꽤 좋더라고요ㅎ 7월에 나오는 캐논불부터는 밀리터리 요소가 강조된다고 하니 예전 시리즈를 좋아하신다면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