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요도 캡슐토이로 예전에 발매했던 비블리아 고서당 가챠폰입니다.
원작이 책을 소재로 한 소설이라서 재밌게 읽었고,
피규어로 나왔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구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구했네요.
비블리아 고서당은 7권으로 끝이지만,
피규어가 발매된 당시는 3권정도까지였기에 3권의 일러까지 구현되었습니다.
먼저 1권 책표지 일러입니다.
각도를 타지만 일러스트를 충실히 구현했습니다.
책에 글씨가 있었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책에 올라가 있는 새는 오목눈이를 닮았네요.
둥글둥글해서 귀엽습니다.
소품으로 있는 수국과 가위.
2권 일러입니다.
이 가챠폰은 측면 일러스트를 토대로 만들어져서,
측면으로 찍지 않으면 표정이 별로입니다.
표지 일러스트처럼 번호가 매겨진 책과 커피가 담긴 머그잔이 있습니다.
3권 일러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일러네요.
앞의 피규어가 전부 왼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것만큼은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네요
또 이전 것들이 다들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이목구비를 찍으려면 위에서 아래로 찍어야 했는데, 이건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이유 중 하나죠.
이번 소품은 안경입니다.
네 번째는 표지에는 없는 보너스입니다.
묶음머리라서 이목구비와 목덜미가 잘 드러났네요.
기모노도 인상적입니다.
이번 소품은 안경과 말차(?)입니다.
최근에 읽고 인상적이었던 책과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직업상 책을 항상 끼고 사는지라, 찍고 나니 흐뭇하네요.
쉿..하고 있는 포즈..제것만 그런 줄 알았더니..다 그런가 보네요... 미묘하게 입보다는 코에 손가락이 가깝다 보니...앵글에 따라서는 쉿하고 있다기 보다는 코파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바니
최근에 다시 읽었습니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몇번을 읽어도 좋네요
쉿..하고 있는 포즈..제것만 그런 줄 알았더니..다 그런가 보네요... 미묘하게 입보다는 코에 손가락이 가깝다 보니...앵글에 따라서는 쉿하고 있다기 보다는 코파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참 미묘하죠 ㅎ
뜨거운 물에 넣다 빼서 조정해주면 되요,.,.
세트 사고 마음에 쏙 든 2권 쪽만 따로 단품을 구해다가 휴대폰 스트랩으로 개조해서 달고다녔는데 어느사인가 쥐도새도 모르게 고리채로 사라져버렸더랬죠...
어이쿠.....
비블리아 고서당.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블리아 가챠폰은 구해볼까 하다가 못 구했는데 실례가 안 된다면 어디서 구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미아미에서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꽤 오래된 제품이라 중고쪽으로 알아보셔야할거에요.
아미아미라..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와우 진짜 이쁘네요 책도 재밌을것 같네요
분위기 있네요! 소설도 궁금해졌습니다
엇.. 몰랐는데 벌써 완결됐었군요..
아 이거 구하고 싶은데 구할 수 없는 물건이네요
비블리아 고서당... 헌책들을 차례차례 착실히 소개해서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미카미 엔의 다른 소설을 읽어봤지만 그 느낌이 안살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소설을 읽으며 [문학소녀] 시리즈와 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문학소녀 시리즈는 전개가 훨씬 막장이지만...
비블리아 고서당 재밌게 읽었는데 피규어도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