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셸입니다.
꽤 예전에 사두었던 많은 (...) 레진킷 중 하나를 최근 완성시켰습니다.
이번에 완성한 레진 피규어는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등장하는 니트 아이돌, 후타바 안즈입니다.
패키지입니다. 생각 외로 작아서 처음엔 꽤나 깜짝 놀랐습니다(...)
오른쪽 아래에 원더 페스티벌 당일판권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딜러명 : 에폭시파페 (エポキシパフェ)
원형사 : 이누이누 (犬犬)
구성품과 설명서입니다.
설명서에는 파츠가 빠짐없이 잘 있는지 꼭 확인해달라는 내용이랑,
집에서 복제/생산한 물건이니 기포 등이 들어있을 수 있다는 경고문이 써있네요.
파츠들을 확인하는데... 이런식으로 손가락이 복제가 좀 덜 돼있기도 하고,
얼굴 파츠 한가운데 큼지막한 먼지가 박혀있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자잘한 기포가 무수히 박혀있는 등 기본 품질 자체가 썩 좋지는 않은 킷이었습니다.
일단 파츠 다듬기 없이 간단히 맞춰봅니다.
사실 굳이 안해도 되는 작업이지만, 뭔가 미리보기 같은 느낌이라 제작의욕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요(...)
이때는 뭐 파츠끼리 고정할 수단이 마땅히 없어서 안즈의 토끼인형 귀는 바닥에 있네요.
제가 가조립에 주로 사용하는 도구인 순간접착제, 알루미늄 와이어, 핀바이스, 니퍼, 아트나이프입니다.
저는 아트나이프로 주로 다듬는 편이라 니퍼는 사용 빈도가 낮은 편입니다.
이 도구들로 표면을 대강 다듬고, 조립하기 쉽게 와이어를 박아놓은 다음 사포로 좀더 섬세하게 다듬습니다.
끔찍했던 기포를 보여주는 사진...
저기 칼로 파내놓은 곳이 전부 다 깨알같은 기포였습니다.
순간접착퍼티를 이용해서 하나하나 전부 메꿔주었네요.
여기뿐만이 아니라 옷이니 몸이니 전부 이런 상태였으니...
사포질등등 도색 밑작업 과정에서 작업의욕이 굉장히 떨어져서 작업이 상당히 늘어졌어요.
부품들을 다 다듬고, 원활한 조립을 위해 금속 와이어를 부품에 박아준 다음 조립해서 세워놓은 사진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뒤에 예전에 쓰던 갤럭시4s를 같이 세워놨습니다.
파츠를 다듬었으면 도색을 시작해야겠지만 그 전에...
레진킷에는 대체로 생산 과정 중 이형제가 사용되기 때문에
이게 남아있으면 도색이 제대로 안 되니 도색 전 반드시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즈는 아니지만 다른 레진킷 만들때 찍어둔 사진이에요... 중성세제로 부품들을 닦고 말리는 중입니다(...)
부품을 다 씻고 말렸으면 이제 도색할 차례입니다. (저는 대체로 피부색부터 올리는 편입니다!)
피부 도색에는 뭐 여러 방법이 있긴 한데...
저는 클리어 도료를 이용해서 투명한 느낌이 나게 하는 서프레스 도색 방식을 선호합니다.
예전에 한가득 조색해둔 피부색용 도료를 사용합니다!
조색데이터는...
요리할 때 짜길래 물 넣었더니 싱거워져서 소금넣으니
다시 짜져서 다시 물넣고 하는 방식이라 특별히 없습니다만(-_-;
유광클리어(많이)+클리어레드(소량)+클리어옐로우(소량)+클리어블랙(극미량)+형광핑크(취향껏) 등을 섞으면 됩니다.
뭐 어차피 레시피 확립된 분들 아니고서야 다들 뿌려보면서 조정하니까요...
피부색이 올라갈 파츠들에 메탈프라이머를 미리 올려놓고,
클리어도료는 많이 뿌릴수록 색이 진해지니까 과하게 뿌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도색해나갑니다.
저는 보통 도색할 때 피부색->눈 그리기->머리카락, 옷 등등 뭐 이런 순서로 진행합니다.
(이 부분은 사람따라 다 달라서...)
그러니 이제 눈을 그립니다.
일단 피부색을 올린 얼굴 파츠를 준비합니다.
흰자위를 희게 칠합니다.
흰자위를 희게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는데
(붓으로 칠하기, 재료 색이 흰색인 경우 밑색 그대로 쓰기, 눈 주변을 마스킹하고 흰색 락카로 칠하기 등등)
여기서는 흰색 에나멜을 붓으로 칠했습니다.
그리고 유광클리어로 한번 세이브(?)개념으로 얇게 뿌려줍니다 (한번에 두껍게 뿌리면 에나멜 녹음)
눈꺼풀 라인을 그립니다. 대충 그려도 됩니다 -_-)r
입, 눈썹은 뭐 아무때나 그려줘도 되는데 그냥 지금 그리고 싶어서 지금 그렸습니다(...)
그리고 에나멜 신너를 묻혀서 삐져나간 곳을 지우면서 라인을 깔끔하게 다듬어줍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그리는게 아니라 대충 그리고 나중에 다듬을 때 공을 들이는 방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그리면 비교적 수전증(...)의 영향에서 자유로워집니다.
눈동자 위치를 대충 잡습니다. 이것도 어차피 나중에 다듬고 지우고 할거니까 선은 대충 그리고
지금은 위치 잡는데 집중하면 됩니다. 위치 중요합니다... 지금 잘못하면 애가 사시가 돼버려욧...
위치 잡고 다듬어준 모습입니다.
구려보이지만 좀 비뚤비뚤해도 됩니다 어차피 색 채워넣으면 별로 티 안나요 하하하(...)
검은자 부분에 제일 옅은 색을 채워줍니다.
왠지 쌍꺼풀도 그려져있는데 뭐 다른 것들이랑 그리는 요령은 같습니다...
눈 그라데이션 조색할 때는 제일 진한 색과 제일 옅은 색을 만든 다음
그 두 색을 적당히 섞어서 단계별로 색을 만들어놓으면 편합니다. 저는 보통 그냥 3색 정도만...
중간색으로 가운데에 그라데이션을 넣습니다. 위쪽까지 굳이 안칠해도 됩니다.
어차피 위쪽은 제일 진한색으로 덮일거라서...
그라데이션을 안전하게? 넣는 법은...
제일 밑에 칠한 에나멜이 완전건조까진 아니더라도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건조시킨 다음
그라데이션 넣을 색을 칠하고, 그대로 붓에 에나멜 신너를 살짝 묻혀서
묽게 된 상태로 아주 살짝살짝 터치해서 풀어주면 됩니다.
밑색이 덜 마른 상태에서 이 작업을 하면 그냥 에나멜이 섞이다가 붓에 뭉개져서 지워집니다 (...)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이제 제일 진한 색으로 윗부분을 채워줍니다.
중간색 그라데이션한 거랑 같은 요령으로 진한색-중간색 경계선을 잘 풀어주세요.
그리고 동공을 그려줍니다.
동공 위치 먼저 잡고 눈동자 그리시는 분도 있는데 뭐 그거는 맞추기 편한쪽으로...
아까도 썼지만 눈동자/동공 위치 잘못하면 사시 되니까 주의해서(...)
사진에서는 약간 비뚤어져있는데 사진찍고 수정했습니다... orz
그리고 원래는 그다지 할 일이 없는 작업이지만... 눈색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좀 짙길래
맨 아래 깔린 색보다 좀 더 밝은 색 만들어서 검은자 맨 아래쪽을 가볍게 한번 터치했습니다.
이러면 적당히 하이라이트 느낌이 나고 좋은데 이런 작업들은
마찬가지로 밑쪽 에나멜이 어느정도 마른 다음에 해야한다는 것에 주의...
그리고 흰색 에나멜로 하이라이트를 찍어주면 완성입니다 (/-_-)/
눈은 대강 이런 느낌으로 그리면 되고요...
작업 중에 가슴에 있는 하트 펜던트 부품을 잃어버려서 퍼티로 자작해주었습니다... 흑...
피부색도 올렸고 눈도 그렸으니 나머지는 적당히 하고싶은 대로 (...)
마음속에서 순서를 만들고 적당히 손에 잡히는 대로 도색해나갑니다.
저는 보통 머리카락을 칠할때 베이스, 하이라이트, 섀도우로 3가지 색을 조색해놓은 다음에
베이스 컬러를 전체적으로 뿌리고 하이라이트와 섀도우를 각각 요철 부분에 뿌려준 다음
다시 베이스컬러로 경계면을 풀어주는 식으로 작업합니다.
도색된 파츠만 봐서는 내가 칠하려던 색이 맞게 칠해졌는지
의외로 알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파츠랑 같이 붙여놓고 보면 도움이 됩니다.
사진에선 약간 노란끼가 강하게 나왔는데, 얼굴이랑 붙여놓으니 괜찮아 보이네요!
다리는 양말/팬티가 다리파츠와 통짜로 붙어있었기 때문에 마스킹을 한 다음 도색을 진행했습니다.
팬티는... 비치는 표현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제가 아직 기술이 모자라서...
공들인 데 비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네요.
제일 하기 싫었던 작업 중 하나인 치마입니다 (...)
일자 스트라이프도 아닌 게 곡면에 대각선으로 마스킹을 해야해서...
비교적 깔끔하게 되긴 했지만 역시 조금씩 흐릿하게 샌 부분들이 있네요.
나중에 붓칠로 커버했습니다.
... 그리고 이 치마는 나중에 한동안 제 속을 썩이게 됩니다 orz
이 피규어를 작업하면서 난이도 끝판왕이었던 부분입니다...
상의에 보면 파스텔 컬러로 그라데이션 무늬가 들어가있고 그 위에 요정(...)이 그려져있습니다.
같은 피규어를 작업하신 다른 분들은 데칼용지를 프린트로 출력해서 직접 만드신 것 같지만...
저는 프린터가 없습니다!!! 그러니 믿을 건 붓뿐입니다!!!
붓으로 요정을 그려넣기 전에, 파스텔 그라데이션 무늬는 에어브러시로 에나멜을 칠해서 만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못봐줄만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어차피 요정을 그려넣으면 가려질 부분이니 괜찮습니다.
에나멜 위에 다시 에나멜로 그릴 것이기 때문에,
중간 세이브 개념으로 유광 클리어를 뿌려 충분히 건조시킵니다.
세필과 흰색 에나멜을 이용해서 밑그림 같은 느낌으로 대강대강 그려줍니다.
... 완벽하게 그릴 수 없다는 건 처음부터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봐가면서 눈 그리는 요령으로 적당히 그려넣습니다.
작업의 용이성을 위해 원작에 없는 부분도 취향껏 빼거나 더하거나 해서 그려나갑니다.
유광코팅을 한번 더 한 다음, 흰색으로 그려넣은 부분을 티셔츠와 같은 색으로 덮습니다.
요정의 다리부분이 너무 묻히는거 같길래 나중에 배경 쪽 색을 살짝 추가해줬어요.
... 티셔츠에 그림 그려넣는거만 세 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
안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토끼 인형입니다.
미소녀 계열 피규어를 도색할 때는 보통 깨끗하게 잡티 없이 도색하는 편이지만...
안즈의 토끼인형은 더럽죠... 더럽...
파스텔과 면봉을 이용해 마구 더럽혀줍니다.
평소에 안 하던 작업이다 보니... 더럽히는 데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이 있었는지
꽤 열심히 파스텔을 묻히고 나서야 원하는 만큼 작업이 되었습니다.
도색이 거의 끝나가네요.
따로 유광이 필요한 부분은 없기에 전체적으로 무광마감제를 뿌린 다음 잘 마를때까지 충분히 기다립니다.
날이 더우니 도료는 빨리 말라서 그나마 낫네요(...) 작업 환경은 헬이 되지만요...
조립 중에 도색을 긁어먹거나 접착제를 파츠에 흘리는 경우가 생각 외로 자주 있기때문에
파츠를 떨어트리지 않게, 접착제는 종이에 짜놓고 이쑤시개로 찍어바르면서 조심조심 조립합니다.
비치는 느낌이 나도록... 공들인... 팬티...
하지만 어차피 치마를 입히면 안 보일 테니까 지금 미리 찍어둡니다.
도색이 끝난 부품들을 전부 조립해서 베이스와 연결하면 완성입니다!!
킷의 사이즈가 작고, 캐스팅 품질이 나쁜 편인데 디테일은 상당히 있는 편이었는데다가
이번에는 좀 꼼꼼하게 만들어보고 노력하느라 많이 애먹었고 완성도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완성해놓고 나니 참 화려하고 예쁜 킷이라 굉장히 만족감이 컸습니다.
... 다만...
트위터에 완성사진을 올렸더니 이런 일이...
직접 제 트윗을 인용하거나 제 계정을 넣어서 멘션한 것도 아니었기에
저는 제가 만든 피규어로 이 난리가 나고 있는 걸 한참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orz
욱일기라는 황당한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 주장을 꺼내신 분을 다른 분들이 신나게 까기 시작하시면서 이 얘기가 일파만파...
사실 원작 일러스트에서 스커트 무늬는 어느 정도 비현실적으로 그려져 있었는지라
이 의상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원래는 이런 패턴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만든 것인데
(저는 프로로 일하던 코스프레 의상 제작자였습니다)
저런 주장이 나오게 되어 굉장히 황당했습니다.
안 그래도 원작 일러스트랑 치마색이 약간 다르게 도색되어서 수정을 할까 하던 차에 저런 이야기가 나오니...
색을 수정하는 김에 무늬의 각도도 현실성을 무시하고 원작에 가깝게 고쳐버리기로 했습니다.
... 그렇게 제 맘에 들 때까지 치마를 고쳤습니다.
색상이나 무늬의 각도 등이 좀더 일러스트에 가까워져서 대만족!
뭐 마지막에 성공한 것도 사실 마스킹이 여기저기 새긴 했지만... 적당히 붓으로 메꿔줍니다 (/-_-)/
여튼 이러저러 우여곡절 끝에 완성했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아이마스 카드 프레임을 이용해서 카드처럼도 만들어봤어요!
아래로는 쭉 완성사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살
남은 맛살은 제작진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다하다 이젠 별걸 다 걸고 넘어지네요 정말 해롭기 그지없는 퍼런 짹쨱이
허허...똥꼬주름 보고도 욱일기라할 기세네
불특정 다수는 그런 연상 안드는데 일부 소수 사람들이 그런 연상을 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굉장하네요. 맛살 드립에서 빵 터졌습니다. -_-b
이 글이 베스트를 간다면 누군가는 뭐라고 하겠지 -_- 에휴
잘 만드셨네요~^~^b
굉장하네요. 맛살 드립에서 빵 터졌습니다. -_-b
잘 봤습니다. 눈 도색 과정은 자세히 올려주셔서 참고가 되네요 , 감사합니다. 얼척없는 스커트 지적질은 시절이 하 수상하다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이 질투나서 찔러보는거라고 여기고 흘려버리세요.
안즈 좋네요.. 맛살 ㅋㅋ
저 천은 원그림은 오히려 미국 마트에서 파는 식탁보 느낌이네요
진짜 이쁘게 완성하셨네요 +_+ 맛살드립과 함께 ㅊㅊ/
하다하다 이젠 별걸 다 걸고 넘어지네요 정말 해롭기 그지없는 퍼런 짹쨱이
중국 : 저새는 매우 해로운새다 ??? : 퍼거슨의 의문의 100승!
진짜 별 놈의 병x들이 다 있네요ㅎㅎ
퍼거슨 1승이라기엔 이곳에서도 저러는 분들이 참 많았죠
일해라 안즈!
토끼 인형 정말 더럽다는 느낌 들도록 더럽게 잘 칠하셨어요.
안즈쨩 엄청 귀엽네요!! 잘보고갑니다!!
안즈쨩 정말 이쁘게 나왔네요! >_<b
으으 안즈 러블리!
1/10에 로리면 굉장히 작은 애같은데요 잘만드시네요 ㅎㅎ
이 글이 베스트를 간다면 누군가는 뭐라고 하겠지 -_- 에휴
문양을 붓으로 그려넣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ㄷㄷ 좋은 작품 잘보고갑니다!
언제 올리실까 엄청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역시 굉장한 솜씨로 이쁘고 귀엽게 잘 만드셨네요 +_+b 상의색상 칠하신거 진짜 대박이네요 와~~ 완전 붓장인!! 왠지 귀차니즘안즈다운 짝짝이양말도 귀엽고 의상에 엑세서리도 세련되어보입니다,안즈가 좋아하는 달콤한 베이스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고 맛살에서 터졌어요^^ㅋ 언제나 이쁘고 상세한 작업기로 즐겁고 놀랍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추천)
토끼가 진짜 구질구질하게 보이네요
가끔 이런 사진 자주보는데;; 이런분들 무슨 피규어 장인임? 어떻게 저래 잘 만드는지;;
걸판 카도타니 안즈인줄,,,
나도 중간에 치마 칠하는거 보다가 이거 완전.... 이랬는데 베댓보면 나도 문제 있는거임?
와.....대단하신...
얼마나 뇌가 전범기에 찌들었으면 모든게 다 전범기로 보일까.....
안주쫘응
그냥 줄무늬일 뿐인데 역시 짹짹이들은 머리를 새가 파먹나 보네요. 욱일기로 볼 만큼 그 특징이 나타나있지도 않은데ㅡㅡ 치마 윗단 전체가 빨갛지도 않고 그냥 정말 줄무늬만 있는 건데 예쁘게 잘 만드신 거 보고 그런 험담이나 하다니
맘에드는 피규어있으면 직접만드셔도 되겠어요 ㄷㄷ
스크류 바도 전범기라고 우길 놈들일세... 역시 파란새는 해로운 새요.
정말 이쁘게 잘 만드셨어요!!
저게 욱일기라니... 일상생활 가능한지... ㅠㅠ? 안즈 이쁘네요! 금손 추천합니다!
이건뭐 흰색바탕에 빨간 줄무늬만 있으면 다 욱일기인가... 신사의 정신 잘 봤습니다. 대단하시네요.
나도 치마부분이랑 배색 보면서 전범기 연상되던데 애초에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게 불특정 다수에게 다른 생각이 들게 한다면 그것으로부터 문제가 있는것이긴 합니다.
뾰로룡
불특정 다수는 그런 연상 안드는데 일부 소수 사람들이 그런 연상을 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불특정 다수라기보다는 일부 프로불편러겠죠
...맥도날드 무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상가?
빨간선과 하얀선으로 욱일기 운운한다면 성조기도 욱일기입니다. 캡틴아메리카도 욱일전사고요.
뾰로룡 (2815177) 1.246.***.*** 나도 치마부분이랑 배색 보면서 전범기 연상되던데 애초에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게 불특정 다수에게 다른 생각이 들게 한다면 그것으로부터 문제가 있는것이긴 합니다. 답글 16.08.26 11:38 2 30
이라크 국기는 빨강 하양 겅정인데 그거보면 하켄크로이츠 생각나겠네요
선동당하고 그 다수가 문제있어! 하면 그건 문제 있어보이나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냥 당신은 불편러일 뿐이네요.
스크류바 보면 아주 기절을하시겠네 그냥
대한민국 수많은 절간들이 나치즘 신봉자들의 성역이라니
읭...뾰로룡님이 뭔가 막말을 하시거나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이 한가요? 이것도 하나의 의견으로 볼 수 있다고 보긴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의 말을 하는건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저급한 의사표현이라고 봅니다. 이분이 말 꼬고 비난한것도 아니구요 (답글 단 모두에게 이런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 애초에 전범기 등 문제가 있는 소재에 대해서 단순히 '연상' 이 된다고 해서 깔 이유가 되나요? 저 사람이 '전범기를 몰래 그려볼까?' 라고 생각해서 그렸을 수도 있지만 확률은 1% 미만이라 보고 그럴 경우 애초에 생각만 하시고 기분나쁘다는 표출은 안하시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프로 불편러를 싫어하는사람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비난받을수 있거든요 저도 저기에서 전범기를 연상한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편이기도 하고요...
zzzㅋㅋㅋ오랜만에 접속해보니 뭐뜨길레 들어오니까 아주걍 대첩났네 ㅋㅋㅋㅋㅋ 일뽕들이 극에다르면 이런사람들이 생기는구만 나도 내생각 말한건데 왜 니네들 생각만 나한테 주입하냐 나한텐 니네가 불편런데 으 혐오.... 내가 뭐 욕을하면서 글을썻나 도대체 내가 뎃글을 어떻게 썻는지 궁금해서 올려다봤다. 자기가 생각하는거랑 다르면 극딜하는 꼬라지 보니 뭐 니네 뎃글 애초에 신경도 안쓰지만 뻔히 보인다 ㅉ 니네 글싸지르는 꼬라지 보니 나도 좋은말은 안나와서 어쩔수가 없네 이렇게 쓰고 가지만 내뎃글 보고 기분나쁜 사람들에겐 미안하다고 말하고 간다 위에 나보고 비꼰놈들 뺴고 ㅎㅎ 난 그렇게 생각되는데 어쩌겠냐 사람이 다 다른데 역시 난 그렇게 생각된다 저거보면 뎃글달떄부터 나중에 뎃글달린거 보고 빵터져야지 하고 썻더니만 역시는 역시네 현웃하고 간다 ㄲ
와 미친... 이게 레진이라구요???? 일반 1/8 스케일 pvc가 아니라요??????? 팔기 시작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구매버튼 클릭할 듯;;;;;
스크류바 의문의 우익행
맛살 ㅋㅋㅋㅋㅋㅋㅋ
별게 다 불편하구나
욱일기를 욱일승천기라고 잘못알고있으면서 뭔 지적질을..
정말 세상은 넓고 ㅄ은 많네.. 저게 욱일기로 보일정도면 정말 일상생활 가능한지 의문.
저게 전범기로 보이면 페퍼민트 캔디나 크리스마스 캔디 케인 보면 아주 거품물고 쓰러지겠네...
허허...똥꼬주름 보고도 욱일기라할 기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 일러 치마를 자세히 보시면 빨간 줄들이 허리로 향하는 게 아니라 대각선 형태로 가 있습니다. 그냥 일러스트레이터가 치마패턴 그리기 귀찮아서 줄 긋고 조금씩 수정한게 아닐까 합니다.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봤었습니다 ㅋㅋ 너무 예쁘게 만드셔서 좋았는데 참 별걸로다가
난 크리스마스 캔디 생각 하다가 댓글보고 눈치챘네; 진짜 어디 무서워서 글 올리겠나;
위추 드려요
피규어 조형사세요? 지린다 ㄷㄷ
제목에도 써져있지만 저건 원래있는 레진제품에다 작성자분이 도색해서 완성시킨건데요.;;
빨간색과 흰색 선의 교차되는 조합은 어디서나 쓰이는 흔한 무늬일뿐인데. 옛일본에서도 이런 무늬가 햇살표현으로 쓰이다가 욱일기에 쓰였을뿐이고 애초에 욱일기에서 파생된 무늬라면 이런 패턴들은 다 욱일기라고 까여야 마땅한거지만 그게 아니니... 이건 뭐 갤노트7 폭발 사진에 보이는 이불 꽃무늬가 옛날 블랙컨슈머때 이불 꽃무늬랑 비슷하다고 증거도 못되는 증거 내밀고 동일인물이라고 하는꼴. (실제로 동일인물이든 아니든 간에 이런 증거는 증거라고 볼 수도 없는 것이니만큼)
내가 보기엔 치마가 꼭 TGIF식탁보 같은데.. 저걸 보고 바로 전범기 생각이 나는 것도 참 신기
트위터는 역사인식 박힌놈보다 머리통 멀쩡한놈 찾는게 급선무 아닌가 ㅋㅋㅋ
텐가 의문의 욱일기행
그러면 욱일기에 박는거니까 능욕인가요
...솔깃한데?
별게 다 전범기로 보이나부네 ㅋㅋ
일러처럼 빨간문양을 더 눕히고 곡선형으로 했더라면 욱일기처럼 안보였을텐데 심한꼴 당하셨네요. 훌륭한작품 잘 봤습니다.
불편한 사람들의 행복 회로 가동! 아무리 봐도 아닌데 지들이 불편하게 한건 모름
중간짤을 올리면서 느낀건데 아무래도 치마때문에 문제가 되는거같으니 건전하게 치마를 벗겨보는게 어떨까요? 딱히 팬티가 귀여워서 계속 보고싶어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엄격, 근엄, 진지)
그나저나 만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피규어 만들어서 장식해두면 뿌듯함이 남다르겠네요 하앍 ㅎㅎ
아 그리고 맨 첫번째 댓글은 반쯤 진지하게 권유하는건데요 이렇게 귀엽고 므흣하게 팬티를 도색하시는 팬티장인께서 한낱 스커트때문에 악플로 인한 곶통을 받아 팬티의 진가가 묻히는거같아 좀 안타깝습니다 반쯤은 진지하게 고려해보심이...크흠
드럽네요....
일상생활 가능한가 의문이 든다 이인간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익치마 웃기네 ㅋㅋ
아이마스 시리즈에서 거의 유일할 정도로 빤쓰를 봐도 별 감흥 없는 아이돌
와우 정성의 박수 드립니다 ~~^^
치마보고 전범기가 연상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욱일숭천기 가로치고 전범기가 아니라 적어도 "내가 한국사람"이고 민족사학 역사관 입장에선 그냥 전범기라고 하는게 옳다고 여겨집니다. 저도 일본문화 참 좋아하고 많이 젖어 있는 편인데요.. 다른나라의 문화를 좋아하는것과 자기 나라의 역사관을 양립 시킬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표현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전범기라고 써 주셨으면 합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히틀러를 히틀러라고 부르지 말고 전범이라고 부르자고 하는 거랑 같은 수준의 말임 왜 이렇게 욱일기 아님! 전!범!기!가 맞음!! 하는 사람이 많은지 도저히 이해가 안감...
히틀러는 전범이다 (사실) 히틀러를 전범이라 부른다(자유) 히틀러를 전범이라 부르는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X)
이렇게 오해하는 사람 진짜 많구나...ㅋㅋㅋㅋ 욱일승천기가 잘못된 표현이고 욱일기는 맞는 표현입니다. 전범기라는 집합 안에 욱일기라는 원소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베스트 가셨네요 ㅎㅎ 정말 이쁘게 만드셨습니다!! 진짜 암만봐도 저걸 욱일기로 보는게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뭐 연상이 되기도 하는데... 저 캐릭터가 일본거라 더 그런 생각이 드나보지
그 놈의 트이타 전쟁 때문에 후타바 안즈보면 신코라는 볼드모트 딜미터기가 생각나네.....걔 웃겼는데 아련... 암튼 ㅊㅊ 티셔츠 무늬도 정교하고, 드러운 토끼 인형, 뭔가 묻은 것 같지만 크-린한 팬티.....ㅊㅊ입니다
당신은 피그말리온의 환생입니까?
셔츠 무늬에서 ㄷㄷ 맛살드립에 ㅊㅊ
맛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예쁘게 잘만드셨습니다!! 티셔츠 색깔에 한번 반하고, ㅍㅌ의 비침에 다시 놀라고 갑니다. 다른 아이돌들도 만들 계획이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정말 이런거 칠하시는분 존경스럽습니다
처음에 전범기라는 생각은 들지않았습니다만, 전범기 이야기가 나오니 어? 비슷하..아니네 정도 되더군요 심볼인 동그란 코피자국도 없고 저렇게 따지면 츄파춥스 크레모사도 전범기 사탕이라 할 기세가 되니, 더군다나 빨간 점이 찍힌것도 아니면 저런 패턴의 문양은 너무 흔하죠
그런건 재쳐두고 작성자님의 그 노력이 느껴지네요, 특히 요정문양 티셔츠와 비치는 팬티가....
결론적으로 저는 저 치마가 전범기를 연상시킬수도 있지만 저는 전범기보다는 사탕포장지 정도를 연상했습니다. 다만 이런저런 문제로 분쟁이 있을수도 있으니 저 치마는 제가 가지고 하의실종이였다는 식 어떠십니까!
한국의 해로운새를 사용하는사람들은 창의력이 빵빵터지네요 치마무늬가 특이하다라는생각이 먼저들기는해도 저걸보고 욱일기 연상하는건 글보고 알았습니다 대단하다면.. 대단하네요...
베이스랑 놓고보면.... 그 빙빙돌린 지팡이사탕... 같네요 프로불편러들은 크리스마스때 지팡이사탕만 봐도 거품물겠어요...
안즈짱 하셧으니 이제 키라링을?
이래서 애국깡패들은 노답 자기들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어서 더 성질이 안좋음
우익치마드립 웃기네요ㅋㅋㅋ 짹짹이들은 좀있으면 더블비얀코도 우익아이스크림이라고 하겠네
안즈는 추천이얌
그 유명한 게맛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덮어놓고 몰아가는것도 분명 문제지만 우리한테는 민감한 반응이 나올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잖아요. 그려러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