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카이합본 예약은 했었고
그럼 이전에 프레임들도 된다는거 아냐??? 라는 가벼운 생각에 간만에 뜯어 봤습니다.
우선 예전에 고관절 수술을 했던 레프를 다시 뜯어봤습니다.
손님 간만에 보니 고관절 나가사가 많이 상했내요....
본드로 붙은 1번 고관절 장갑을 벗겨내고 나사로 고정된 2번 장갑을 분해하면 나사가 하나 더 나옵니다.
백스커트 부분은 나사만 살짝 풀어줘도 쉽게 빠지니 다 풀면서 작업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 풀면 더 귀찮아집니다....
백스커트 까지 탈착하면 나사 2개가 더 보입니다.
백스커트를 연결하는 결합부가 다소 방해되기는 하나 얇은 드라이버를 이용하면 별 어려움 없이 작업이 됩니다.
또한 연질이라 다소 휘어진다고 해도 딱히 문제가 되는 부분도 없습니다.
짠~ 레프카이와 비슷한 수준까지 회전범위가 늘었습니다.
도중에 공구 찾는다고
정작중요한 작업 사진이 없습니다.....만
뜯어서 허리가동축부분을 보시면 "아~~"하고 알게 되실껍니다.
정말 "아!!!" 하고 바로 아실꺼에요
이게 기존 골드,레드,블루 회전범위 입니다.
회전번위가 증가한건 좋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존프레임들은 회전축을 고정시켜둔 이유가 있습니다!!!!!!!!
저렇게 허리를 돌리고 다리를 살짝 벌려주면............................................
사이드 스커트가 튕겨 나갑니다.
회전범위가 늘어나면서 허리 파츠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사이드 스커드 가동부분을 막기 때문에
다리를 벌리면 탓!!! 하고 튕겨 나갑니다.
RG엑시아 앞치마처럼 스프링을 이용한 개수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흠 개수 작업을 해보고 느낀건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였습니다.
사이드스커트까지 개수하기에는 너무 귀찮거든요....
그나저나 내 카이합본하고 택암은 언제오나...
진짜 멋있긴 하네요 메빌은 항상 보기만 했는데 보통 가격대가 얼마나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