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수집록의 정체성이 약간 흔들리는 느낌이라.
워보트론 이후 세대 교체된 40~50센치 대형 컴바이너들과.
초창기 25~35센치 컴바이너끼리 한눈에 알아보기 위해
다른분들 소장샷과 함께 올려보았습니다...
제네레이션 토이 빌드킹(BY:c-r-a-c-k-ER)VS마케토이즈 그린 자이언트.
데바스테이터 자체가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까,그만큼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종류가 가장 많은지라 선택권도 많다보니 이쪽은 미안하지만 SODAN....
팬스프로젝트 크로스파이어 브루티커스 섀도우 피셔 확장파츠 적용 유무.
태생이 확장파츠라서,자체제작 컴바이너와 달리 비교적 작은 편이였는데.
기존의 브롤과 스윈들과 풋파츠 사이에 추가 연장파츠를 장착시키는 것으로,
기존의 마케토이즈/팬스프로젝트 컴바이너와 스케일이 동일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서.
브롤의 포탑이라던지,샷건을 허리춤에 찰수 있다던지의 소소한 장점도 덤.
하지만 각도빨을 좀 받게 되는지라,포즈 좀 취하다가
뚱뚱해 보이는 굴욕샷이 나오게 된다는 점이 단점.
그 외에 단점은 개별형태시 잉여파츠가 더 생긴다는 점?
FOC 브루티커스
MBC002 밀리터리 타이탄(BY:바잠)VS엑스트랜스봇츠
엑스트랜스봇이 일단 전체적인 비례가 좀더 좋고 덜 뚱뚱해 보인다던가,
잉여파츠를 전부 합쳐서 온슬로트 비클모드에 트레일러로 장착하는 소소한 장점 외에는
사실 내구성이나 관절 디테일 전체적으로는 밀리터리 타이탄의 압승이지만,
문제는 밀타 내놓은 회사가 초판본 한번내고 소문도 없이 시원하게 망해버렸는지라 매물이 극단적으로 적습니다.
게다가 지금 시점에서 이베이 매물도 신품은 없다봐도 되고,중고품 가격조차도 최소 200달러 낙찰되는 판국이라...
원판 온슬롯 자체가 태생이 낙지관절이라서,밀타 중고가 차라리 더 관절이 튼튼할것 같긴 하지만,
역시 큰 문제는 가격....
TFM 하복(BY:eXfuryGP)VS팬스프로젝트 인피니네이터
특히나 이 하복이라는 녀석 때문에 현 수집록 리셋하고 대형종부터 다시 모아야 하나 갈등때리고 있슴니다....
크기 차이에서 오는 스케일의 차이도 있지만.
처음 무채색 목업샷만 봤을때는 양키센스 돋네 싶었는데...
막상 소장샷들을 보고 보니까,미국제 캐딜락이나 머슬카를 보는듯한 특유의 중량감과 묵직함이 끌립니다
마감이라던지 도색이라던지...
(이 몸은 미국차 빠입니다.)
거기다가 제타토이즈/유니크 토이즈에서 차기작으로 이것까지 확정되면서...
지금 제 기분은 이 당시의 빌 로퍼와 같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잠자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도 줄이면서 그 당시 공대장 갑질 견뎌내면서
정공 출근하면서 검둥 안퀴 낙스 돌면서 에픽둘둘 말고나니 불타는성전 녹파템 툴팁을 하염없이 처다봤을 그 당시의 레게라던지,
스타크래프트의 팬이였고 임요환과 이제동을 동경하면서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며
배틀넷을 붙잡으며 청소년기를 보냈더니 스타크래프트2 트레일러의 담배물던 타이커스를 바라봤었던 그 당시의 학생의 심정이
지금 딱 저의 심정입니다.
밀리터리 타이탄이 희귀해졌군요... 호주 살면서 구입하고는 아직도 박스 안에서 썩고있는데 말이죠... 무의식중에 팔다리를 한국으로 보내버렸더니 합체 한번 못해보고 짱박혀있는 대참사가...
귀국후에 언젠가는 합체시킬 생각이?!
호주에 이민을 온지라 한국에서 팔다리를 가져와야겠죠...ㅎㅎ 국민트포인 워보트론 증강판도 한국에 도착해있어서 12월이 무지 기다려집니다ㅎㅎ
풀셋 완성이 코앞이라고 하시니 아까 문자는 잊어주세요! 제가 오히러 죄송하네요.... 저도 트덕이라서 알고는 있으니.꼭 후에 콤바인 하시길!
하하 감사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트랜스포머여서 종류별로 모으고 있습니다. 팬스프로젝트도 있는데 쉐도우 피셔 업그레이드파츠도 사야될 것 같군요ㅎㅎ
저도 역시 최애 컴바이너가 브루티커스에 메나졸이라, 서드 컴바이너 수집록 스타팅이 메나졸&브루티커스였습니다!
(하지만 현 모은 가짓수는 슈페리온이 가장 종류가 많다는것이 불편한 진실.... 진짜 저 슈페리온 극성팬도 아니고 아주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모으는 과정동안 어쩌다가 이렇게...)
크레오까지...ㅎㅎ 전 크레오 브루티커스 모앗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