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ormersMore than meets the eye~
다이아클론의 확장 세계관인 "카로봇"의 양산형 병참병 로봇이였던
"배틀 콘보이"는 후에...
오토봇의 총사령관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당시 유행하던 첩보영화의 붐을 타고
꼬마 스파이의 비밀 도구 컨셉으로 나온 "마이크로맨"(KBS에서 방영했었던 그 시리즈 맞습니다.)
마이크로 체인지의 건 로봇은 후에....
디셉티콘의 파괴대제 메가트론으로.
장난감의 판촉으로 시작했던,원본 완구에 스테이터스/소속/설정 등등
이렇게 설정놀음으로 시작으로 만화/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면서.
G2/비스트워즈/마이크론 전설/프라임/실사영화 등등으로 점차 세게관이 확장되어
메카물 최초로 "로봇 생명체"장르의 시발점이 되었고
완구업계에도 마케팅과 판촉의 중요성을 지금까지도 각인시켜줬습니다
그리고 제 책상에는 그 트랜스포머 연대기의 오리진이 놓여져 있습니다.
....사실은 옵티머스 측은 완전 G1의 형태가 아닌.
4편 개봉 당시 발매된 보이저 스케일 이베이전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물론 메가트론은 그당시 디자인 그당시 완구 그대로.
영화에서는 3편의 메가트론처럼 녹슬어 버린 포스트아포칼립스 틱한 디자인으로 나오지만.
타카라토미가 아무리 킹왕짱이라고 해도 저 가격에 쓰리제로급 웨더링은 넣을수 없기에...
디자인 자체가 복고이기 때문에 사출색과 색배치를 G1의 그대로 이식했기에
영화판 디자인으로도 G1의 추억을 느낄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2011년 당시에도 타카라가 직접 원조와 최신작의 만남으로
"트랜스포머 크로니클(연대기)"이라는 이름으로 G1완구를 3편 완구와 합본으로 복각했었습니다.
제가 갖고있는 G1메가트론이 이 제품의 수록판입니다.
또다른 메가트론인 3편 달의어둠 메가트론과 함께.
서로서로 전통의 라이벌이기에 "모터마스터"나"네메시스 프라임"의 전례처럼
3편에서는 전통의 탱크나 권총이 아닌 트레일러 트럭을 스캔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합니다.
재미있게 3편에서는 메가트론이 옵티머스의 카피했지만,4편에서는 역으로 옵티머스가 녹슨 빈티지 컬러를 배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