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슬러 올라..2014년 초합금 40주년.
벌써 4년이 지났네요. 그때 한창 초혼 40주년 마징가, 40주년 볼테스 등등 여러가지 쏟아져 나왔었죠.
그래서 아마 빛을 못본 제품중에 하나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진도 예전에 찍어 두었지만, 한참 밀림..
실제로 일본에 있는 조형물을 가지고, 로봇으로 변형 되는 기발한 발상으로..탄생 된 제품입니다.
여튼 이 제품이 나오고 슈로초 강철마감 시리즈가 나왔었는데, 겉표면 질감이 비슷합니다.
겉의 흰색부분 거의 플라스틱이고, 얼굴부분은 통짜합금. 그리고 안쪽 프레임부분에 합금이 쓰였습니다.
변형기믹도 간결하지만, 짜임새 있고, 래칫관절도 곳곳에 쓰였고,
겉부분 유격 없이 완벽하게 맞춰지는걸 보면 제품의 완성도가 높습니다.^^乃
녹색과 L은 하나다.
다시 돌아와서..
2018년 초합금 태양의 탑로보 주니어..
40주년판의 축소판. 초합금을 달고 나온 만큼 작은데 생각보다 묵직함이 있습니다.
40주년판과 달리 겉부분 흰색 몸통 부분이 통짜 합금인거 같고,
겉에 발 흰색부분과 안쪽 고관절 프레임에 살짝 쓰였습니다.
작아짐으로써 변형기믹은 완전히 바뀌면서 더~ 간결해졌습니다.
그리고..
1993년 대전 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
엑스포 탑도 있었는데...어딧는지..
탑로보가 작은 제품도 있네요. 생각없이 보다가 첫번째 탑로보의 박스가 넨도박스보다 작은 줄 알았네요;
네 이번에 나온게 주니어 버전 입니다. 확실히 작으니깐 귀엽군요.ㅎ
이걸 사신 분이 계시긴 하는군요 예전부터 하나 사려고 생각중이었는데
특이한걸 좋아하지요.^^ 가끔 반다이가 기발한 제품을 초합금 달고 나오는것중에 품질이 상당히 좋은게 있는데 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발상에 놀라고 퀄리티가 매우 좋은 거에 한번 더 놀랐네요;; 저 생명의 나무는 탑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조형물 중 하나라더군요
참 별거아닌거 같지만, 기발한 발상으로 상품화하고, 품질로 만족시켜버리는.. 오사카의 명물이라고 하던데, 이게 뭐지!? 궁금하게 만들어 버리는.. 한편으로 반다이가 참 대단해요.
갑자기 20세기 소년이 떠오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정말 만화에서나 있을법한 기괴한 디자인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