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스케일과 디자인을 최대한 재현한다는 컨셉의 스튜디오 시리즈에, 옵티머스 프라임 ROTF 버전이 보이저 클래스로 등장.
타카라토미판입니다만 패키지를 제외하면 하스브로판과 차이는 없을겁니다.
정면샷.
어깨가 좀 떡벌어진거 빼면 괜찮은 조형입니다.
등짐은 압박이긴 합니다만.
그런고로 어깨를 살짝 수정.
어깨 블록의 넓이를 좀 줄여줬습니다.
트레일러 변형시엔 안으로 들어가서 아예 안 보이는 부분이니 칼을 대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파손의 우려가 있으니 개조는 자기 책임으로.
살짝 좁아진 어깨.
사진으로는 티가 안나는데 실물로 보면 안하는 것 보단 낫습니다.
등짝은 살짝 이렇게 접어주는게 앞에서 보긴 좋은 것 같네요.
옆이나 뒤에서 보면 안됩니다.
비클 모드.
크기가 꽤 아담한 편.
배기통 부분이 너무 짤막한게 흠이네요.
부분 도색 추가.
뭐 그렇게 많이 칠해주진 않았습니다.
기기고가각.
변형 기믹이 여기저기 접히고 들어가는 부분이 많아서 은근 재밌습니다.
옵대장 부분 도색 추가 상태.
파이어 패턴은 귀찮아서 대충 붓질하고 은색 드라이 브러싱으로 얼버무렸습니다.
등짝.
어깨 블록을 줄여서 팔이 보다 몸에 밀착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역시 이 정도 넓이가 마음에 드네요.
순정 어깨는 너무 넓었어.
변형 모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가동성.
팔은 90도 한정입니다만 하반신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클리어 파츠제의 블레이드가 동봉.
영롱합니다.
자연스러운 무릎 앉아 포즈.
순정 상태로는 너무 어깨가 떡 벌어진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소 손보니 만족스러운 제품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침침한 컬러링도 마음에 드네요.
스튜디오 시리즈는 대체적으로 잘나온 느낌입니다.
범블비 빼고.
….
SS 범블비의 쓰레기스러움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온다면 따로 다뤄보겠습니다….
이 따위로 만들거면 애초에 내질 말지 싶음.
아무튼 옵티머스는 마음에 드네요.
몰드도 정교하고 매우 좋습니다.
저도 오늘 왔는데 어서 집가서 만져보고싶네요. ss시리즈는 다모을 생각인데 범블비는 문제가 많나요?
범블비…는…. 개체차인지 모르겠는데 등에 수납되는 앞 유리창 -> 지붕 파츠가 걸쳐놓는 정도의 고정성이라 그냥 건드리기만 해도 툭 떨어지듯 빠집니다. 금형 유용에 쓰인 TLK 뉴 범블비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진짜 실망스럽더군요.
곧 정발되니깐 리뷰들을 보고 결정해야겠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옵대장 하늘에서 제트팩 펼치시며 나 양손에 칼날주먹 들었으며 크고 아름다운 장착무기로 디셉티콘의 영혼을 구제하러 왔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