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짝퉁으로 처키가 나왔습니다. 루즈구성과 표정파츠까지! 완벽한 싱크율!!
....는 뻥이고... 심심해서 넨도스타일로 한번 제가 만들어 봤습니다.
쩝.. 넘버를 666번으로 할려고 했지만, 이미 라인업이 잡혀있는 제품이라 999로... 원래는 여러개 뽑아서 박스산을 만드려 했지만.. 한개 만드는데도 힘들어서...
본 제품의 실제 패키지입니다. 기존 거무죽죽했던 네카 울티 제품들과 대조되는 화사한 노란색입니다. 위에 합성질 맨트들도 거진 원본 패키지에서 따왔습니다.
나름 사탄의 인형 세대인거 같지만, 사탄의 인형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큰 애착이 있지 않았는데다, 가격도 저렴한편은 아니라, 그냥 잊고 있다가, 알리에서 $23.19에 판매 되길래 품절되까 언능 구매했더니!!!!!!! 1~2주 지나니까... 폭풍덤핑?! 가격이 $13~15 까지 떨어진 듯합니다.
누가 사탄의 인형 아니랄까봐... 실제 새제품으로 구매해서 오픈했을때, 제품이 등쪽이 보이게 꺼꾸로 들어가 있더군요. 현실적으론 저주가 아니고 '불량' 이겠지만요. ㅎㅎ
여하튼 구성품입니다. 뭔가 엄청 많습니다! 살인도구의 식완 셋트급!
포스팅을 위해 영화 전편을 적당히 감상 해보니, 7편으로 나와 있는 영화의 원제목이 Child's Play 란 제목은 1편부터 3편까지 사용되었고, 4편부터는 ~ of Chucky 식으로 바뀌었었는데, 구성품을 보아하니 Child's Play의 제목으로 나온 1, 2, 3편까지 나왔었던, 살해도구가 들어 있는거 같습니다. (뭐 골프체라던가, 수류탄이라던가.. 몇몇개가 더 있어야하긴 하지만..)
무기파츠 외에 제품 박스안에 극중에 등장했던 Good Guys 좋은놈 박스가 페이퍼크래프트 형식으로 들어있습니다. 페크라기보단, 본 제품 상자박스랑 같은 재질이나 그냥 제품 박스입니다.
뭐 일단 가지고 놀아보겠습니다.
관절은 네카 제품치고 어? 이 포즈도 되네? 하는 만족스러운 정도, 가장 놀라웠던게 네카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발목관절이 볼관절이라서 접지력이 다른 울티 제품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근데 뭐... 짜리몽땅한 체형이라, 많이 움직인다고 한들 잘티가 안납니다..
사실 사탄의 인형을 잘몰랐을땐 그냥 단순한 저주인형인줄 알았는데, 부두술에 능통한 한 살인마가 죽기전에 인형으로 혼을 옴긴거 더군요. 개봉당시에는 센세이션한 설정이였다는거 같습니다만... 후속작들을 두르 보면서 느끼는건.. 점점 갈수록은 그냥 추얼팔이.. 6편부터는 그냥 오리지날 배우들 재등장하면서 사탄의 인형 올스타즈가 되어가는 기분..
I hate kids (영화 사탄의 인형2의 한장면)
It's Showtime! (영화 사탄의 인형4의 한장면)
들어있는 헤드파츠중에 좀 의아한게, 위의 헤드의 흉터의 모양세가 영화 4부터 등장하던 흉터인데, 헤어스타일은 기존작의 헤어로 만들었네습니다. 구성품들이 3까지로 준비된거 보면... 그냥 적당한 어른들의 사정인듯?
come to fafa (영화 사탄의 인형5의 한장면)
역시 네카는 어둠(도색을)으로 가려줘야 분위기가 삼
별생각없이 사이즈 대조하다 자전거에 태워봤더니 직소 생각나서 해봤는데.. 별로 재민 없군요..
그러고보니 그렘린(1984년작)은 많이 봤던거 같은데, 사탄의 인형(1988년) 왜 한번도 안본거지?!
그러고 보니 파란맬빵 바지라니!! 그분과 잘 어울릴듯!!
모자를 씌어보니... 비치공주 해하러 달려가는 슈퍼 처키님
하나에 정신 둘에 통일
X치 네 이X!!!!
철지난 카페베네 놀이입니다만.. 사실 유행 당시 TV자체를 잘 안봐서 뭐하는건지 잘 몰랐더랍니다~
냥파스 파스~
롱촌녀 넨도로이드 렌게와도 맬빵바지가 잘 어울립니다.
미쿠다요..
이분은 오히려 본체에 가까워 보이기도하고...
햄버거 만들다 케찹 뭍었다는 그분... 그나저나 손에 숨긴건 무엇??
최근에서야 워킹데드를 감상해 보았는데, 네간이란 캐릭터가..근수년간 봤던 그 어떤 악역들 중에 가장 멋졌던것 같습니다. (시즌7 2화부터 ~8 이 재미없었다는게 문제지만..) 여하튼 네간을 생각해서 빠따에 철사 뚤뚤말고 루씌일~
레디 플레이어원에 등장했던 처키와 레디 플레이어원에 등장했던 랜서
영화 2편에 등장했던, 반탈의(?) 헤드도 들어있습니다만, 퀄은 좋지만 마땅히 써먹을만 하지 않네요. 이거보다 루즈를 더 넣어줬으면 좋으련만!
아데 듀에 뎀벨라~
그러고보니, 처키역을 맡은 배우분은 1편부터 계속 고정인듯합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의 까메오에도 18~19년에 방영예정이라는 드라마판 사탄의 인형에도..
토이아크 리뷰에서 보였던 표정의 눈동자의 위치가 많이 다른게 좀 신경쓰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제품이 였습니다, 발목이 볼관절인건 정말 신의 한수!! 본 제품외에도 주방용품(?) 루즈도 많이 들어있어서, 여러모로 가지고 놀기 좋은 제품입니다.
즐겨보던 블로거들이 스믈스믈 트위터로 이동하는 감이 있어서, 너무 늦은감이 없진않지만, 드디어 트위터를 시작해봤는데, 사진구경이나 할냥으로 시작한건데.. 이건 뭐.. 타인들의 잡담까지 껴안는 다단계 시스템이라 난잡하군요.. 본의 아니게 살색이 자꾸 떠있습니다. 더군다나.. 구경이나 할려고 피그마라고 검색했더니.. 이건 뭐.. 중고장터급... 시무룩..
https://twitter.com/UGlY99340849
엇? 레알!? 이라고 자꾸 낚일 뻔 했네요 ㅋㅋ 깔끔하고 섬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