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트레일 비클 모드.
먹선을 일부 추가해줬습니다.
차량 후면.
변형 기믹을 사용해서 본넷이 없는 속칭 '콘보이(옵티머스)' 스러운 트럭 형태로 만드는 것도 가능.
흑우들소 형태의 또키.
브이 트랜스포메이션.
빅트레일 로봇 모드.
검정 메인의 컬러링이 고급스럽습니다.
머리는 회전 가능.
뒤에서 본 모습.
딱히 차량 껍질이 덕지덕지 붙어있다던가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얼굴은 미남형.
합체 기믹 때문에 허리는 회전되지 않습니다만 어느 정도 가동이 가능합니다.
완구 오리지널 기믹으로 빅토리 해머를 빅트레일에게 들려 줄 수 있습니다.
앞에서 보면 주먹에 구멍이 없어서 무기를 들 수 없어 보이는데, 주먹 뒷쪽에서 끼우는 방식으로 해결한게 꽤 인상적이네요.
트롤 비클 모드.
리벳 디테일 같은것도 있어서 꽤 듬직해보입니다.
뒷모습.
맘모스 형태의 또키.
이 형태의 눈 부분은 원래 도색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작중 이미지를 참조해서 하늘색으로 칠해줬습니다.
브이 트랜스포메이션.
트롤 로봇 모드.
우람한 떡대가 인상적입니다.
같은 제품군의 탱크 가이를 연상시키는 체형.
뒤에서 본 모습.
저 발꿈치 덕분에 뒤로 넘어지지 않아, 세워놓기 편합니다.
가동성은 이 정도.
고개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비클 모드 합체 형태.
트롤의 운전석 블록이 앞으로 이동해 꽤 튼튼하게 접속됩니다.
빅토리 해머와 또키를 대충 얹어놓으면 어설프게나마 별도 파츠가 남지 않는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고정 기믹 같은게 있는건 아니니 그냥 올려놓을 수 있다는 정도.
브이 인티그레이션.
무적합체 빅트롤.
컬러링면에서 라이브 복서가 떠오르는듯 마는듯 합니다만 아무튼 멋집니다.
뒷모습.
빅트레일의 얼굴에 트롤의 또키를 변형시켜 투구로 씌워준 덕분에 머리의 이미지가 꽤 달라졌습니다.
강철대장군때 다소 아쉬웠던게 머리 이미지가 썩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 훨씬 만족스럽네요.
들소 머리와 바퀴가 어우러져 뭐라 형용하기 힘든 서부틱한 간지가 느껴지는 흉부.
합체 형태임에도 이 정도로 가동이 가능.
프론트 스커트 부분이 움직여서 고관절의 가동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빅토리 해머를 장비한 모습.
변형 기믹을 사용해서 어깨를 이런 식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상반신의 볼륨이 늘어나서 개인적으론 이쪽도 마음에 드네요.
관절도 튼튼하고, 변형 기믹도 적당히 단순해서 척척 만지기 좋은게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도 심플하게 멋있게 생겼다는게 최대의 강점.
로봇은 일단 멋있어야죠.
진짜 같은 국산 완구로 쳐도 요새 카봇 쪽 비스트 워즈 짭 같은 애들이나, 물 건너 루팡패트 전대로보 같은거랑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멋집니다.
가성비 면에서도 요새 물 건너에서 나오는 로봇 장난감 가격들 생각하면 훌륭.
문제가 있다면 엄청 크다는건데, 역시 놓을 곳이 문제네요[…]
전작인 천하대장군과 탱크가이도 훌륭했지만 변신 합체구조가 조금 어렵더군요 오히려 빅트레일 트롤은 변신이나 합체구조가 전작보다 상대적으로 쉽게나온거 같으면서도 디자인적인 부분이나 컬러링 가동성까지 전작과 동등하거나 그이상의 가동성까지 확보한것... 거기에 추가기믹으로 비클모드에서의 합체까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먹선 되게 깔끔하게 잘 넣으셨네요. 멋진 디자인에 디테일이 살아 숨쉬네요^^b
확실히 잘나온 제품이다보니 많이들 사시는군요! 강철대장군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상당부분 보완하다보니 완구로서 퀄리티가 확 올라간 느낌입니다. 약간 아쉬운점은 합체시에 빅트레일이 장착되는 조인트가 트롤 팔에 달린 빨간색 조인트 처럼 돌아가는 조인트 였으면 가지고 노는데 조금이나마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가지고 놀다보니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로봇들에 비하면 넘사벽 퀄리팁니다.!
어깨를 내리는 버전도 개인적으로는 취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