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아츠 제로 시리즈는 피규어 아츠 시리즈와 다르게 가동을 포기한 스태츄 형식이지만
일반적인 경품 피규어와는 급이 다른 고퀄리티를 자랑합니다.
(ex. 이팩트 파츠, 베이스, 도색수준)
이번에 리뷰할 손오공은 먼저 발매된 브로리와 짝을 이루는 제품으로
브로리의 높은 인기에 비해서는 약간 저조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샷
그 부진한 이유로는 단독 디피에 어울리는 포즈가 아닌게 큰 이유인듯 합니다.
제품의 특징상 브로리와 어우러질때 시너지가 발생하고
또한 이 제품을 보는 베스트 앵글은 살짝 비스듬히 위에서 볼때이므로
그냥 정면에서 볼때는 그 매력을 캐치하기 힘듭니다.
이렇게 보는게 베스트 앵글입니다.
조형사가 애초부터 이 각을 메인으로 잡고 작업한게 잘 느껴집니다.
도색은 괜찮은 편이나
상처표현을 주기 위해 들어간 검은색 라인이 약간 거슬립니다.
원작대로라면 빨간 색으로 들어가는게 맞을듯 한데 아츠 제로는 전연령 대상이라 그런지
조금 아쉬운 부분
이 제품의 메인 전시 컨셉인 브로리와 함께
확실히 전시효과가 매우 상승합니다.
사실 단독으로 전시해도 큰 문제없는 브로리에 비해
오공은 반드시 커플 전시가 되어야 존재감이 드러나는 문제가(...)
간단한 포샵 효과 사진 두 장을 이어 올립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브로리가 있으면 반드시 구매해야 할 짝꿍
단독으로는 사실 약간 애매하지만 그래도 퀄리티는 있으니
팬이라면 구매해도 후회는 안하실 제품(이라고 포장을... -_-)
와 미쳤다 살 욕구가 올라가네요
퀄리티는 단품으로도 훌륭합니다. 그래도 가급적 셋트로 구하시면 매우 만족하실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슈퍼극장판에서 친구가 되는데..
슈퍼로 전생했더니 어제의 원수가 친구가 되어버린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