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이머 G입니다.
평균 18시간 회사에 있다보니 회사에서 게임을 하긴 좀 애매하고
잠깐씩 하기 좋은 취미를 찾아보다보니
작은 드론을 회사에서 날려보면 어떨까 싶어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2~3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미니드론 S9입니다.
자동 호버링 지원 및 카메라가 달려있는 모델로 구매해서 3만원선에 구입했네요.
APP은 QR 코드 스캔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박스 사이드에는 기능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박스를 오픈해보면 영어 메뉴얼이 반겨줍니다.
+14세 라고 표기되는데 드론을 완구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원래 드론은 "초경량비행장치"로 일정 무게가 넘어가면 자격증이 필요하고
완구형이라고 해도 너무 어린 아이들이 만지기엔 위험한 물건입니다.
3배 빠른 기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작은데 있을 구성품은 다 있네요.
조종기도 붉은색이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디폴트 흰색입니다.
완구형이라서 게임 콘트롤러 스타일 디자인입니다.
다른 드론 조종기와 다를 것 없는 잠금형 뒷판
왠지 사이렌이 울릴 것 같은 LR버튼
AA 2개 들어가는 스타일일 줄 알았는데 AAA 3개라서 배터리 새로 사왔네요.
폰은 사진찍고 있어서 폰거치대 거치한 모양만 한장 찰칵~
그럼 본체의 새끈한 바디샷 나가봅니다.
미니 스파크라는 별명 답게 스파크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고 있습니다.
하이 데피니션이라고 써있지만
로우 데피니션입니다.(사진은 마지막에...ㅋ)
풍댕이를 보는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작고 앙증맞아서 좋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인데 충전 단자가 마이크로 5핀이 아닌 전용 단자라서 범용성은 좀 떨어지네요.
좌측에 파워버튼이 달려있습니다.
날개를 펼친 모습이 참으로 알흠답습니다.
충전을 하면 본체가 아니라 충전 포트에 불이들어오는 특이한 방식입니다.
아무런 보정 없이 S9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
같은 환경에서 폰카로 찍은 사진
날리는 감각은 대형드론들에 비교해도 나쁘지 않으며
겨울철 실내에서 놀기에도 적합한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날리는 영상등은 첨부하지 못했구요.
기회가 있을때 좀 더 상세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