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제작 기간 끝에 드디어 완성 했습니다.
퇴근후 조금씩 작업하다보니 많이 늦은 감이 있네요.
작업실 이사 문제 때문에 100%완성은 못했지만
주행까진 가능해졌습니다.
기본 레이아웃입니다. SCX10 기반에 GCM프론트미션 옵션 적용이구요
리어쇽은 컨틸레버, 프론트쇽은 G-made RSD 80mm적용입니다.
예전에 장만해서 물고 뜯고 맛보고 했던 샷시다보니 여기저기 구멍도 나있고
직접 도면그려가며 만들었던 배터리 플레이트도 달려있습니다.
프론트 위에서 한방
범퍼는 RCmodelex에서 예전에 나온 ARB범퍼입니다.
이것도 장착하려고 고생했었죠 ㅎㅎ
이번에는 K44액슬을 장만해 봤습니다.
폭도 요타보다 조금더 짧다보니 하이럭스 바디에는 딱 맞더군요.
기종형님 기증품인 컨틸레버 쇽
범퍼가 오래 쓰던놈이라 좀 지저분 한 느낌이 있네요.
바디만 그냥 얹어서 느낌을 봤습니다.
적재함 뒤쪽이 너무 길어서 주행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잘라냈습니다.
프론트 휀다의 간섭이 많이 일어납니다.
휠타이어는 애용하던 RC4WD사의 1.55 휠에
락스톰퍼 타이어를 사용하려다 최종적으로는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프론트 휀다는 사진보다 좀 더 절단해 냈습니다.
적재함 절단 라인
절단후 면 조정한다음에 맞춰 봤습니다.
깔끔하게 떨어지기에 바로 접착!
절단 필요부위 절단후 최종 레이아웃 입니다.
새로 장만한 Pit Bull 1.9 PBX 타이어 입니다.
Pit bull 제품답게 그립이 일품입니다.
락스톰퍼와 비교
트레드 비교샷.
락스톰퍼는 원판도 오래 됐고 제가
중고로 구매한지도 오래되어서 그립이 확실히 많이 떨어진 상태
핏불은 신품이며 명성답게 그립이 끝내주며 패턴도 더 디테일해서
마음에 듭니다.
열심히 사포질...
사이드 쪽의 폴트 구멍들도 다 메꿔줬습니다.
1차 도색...
이번엔 왠지 JK때가 생각나서
캔디라임그린을 올려봤습니다.
무광검정 도색을 위해 마스킹
적재함 도색중...
2차도색 끝난 후 마음이 급해져서 후다닥 태워봤습니다 ㅎㅎㅎ
2차 도색 완료 후...
마스킹 빼먹은 곳이 있었습니다...
항상 천천히 한다고 마음먹고 진행하다가도
꼭 도색 마무리 때에는 조급함에 사고를 치게 됩니다.
어떻게 살려보려다가....
마스킹 테이프를 저가에 오래된 걸 썼더니 막 번졌네요...
가슴이 아픈....
열심히 에나멜 신나로 정리해줬습니다.
최종 자세
인테리어 제작 중
매우 매우 어려운....
자작하시는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라이트류 도색, 장착 후 자세한번
최종 마무리를 위한 리어램프 도색
리어 램프까지 장착
프론트 휀더를 제작합니다.
허접하지만 그래도 가림막 역할은 해 주니
괜찮아 보여 뿌듯 합니다.
의자에 줄도 좀 넣어주고...
마지막 점검...
뒷 의자에 기자재를 올리고 공구함으로 덮어버렸습니다 ㅋㅋㅋ
딱히 기자재 올릴 곳도 없었는데 잘 됐다 싶습니다.
운전석 등받이까지 제작 했는데
작업실 이사를 해야되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실내 도색도 마무리 못지어 아쉽지만 이사전에
운행 가능 한 셋팅까진 마무리 지었습니다.
운전석에 앉히고 한컷.
작업실 이사 후 실내 완성까지 시켜서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CFX-W에 루비콘 얹어서 작업중인데 비교도 안되는군요 ㅠㅠ
별거 아니에요 ㅎㅎㅎ 하다보면 조금씩 욕심이 생기고 하나씩 도전해 보는거죠 뭐. 커스텀을 시작하셨으니 이제 금방 이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