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일) 부산 광안리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 이벤트 현장 스케치입니다.
스타 프로리그 10만 관중의 역사를 세웠던 광안리에서 리마스터 행사가 열리니 감회가 새롭네요.
도착하니까 하고있던 스타 리마스터 클래식 개발팀 사인회.
30분만 일찍 왔어도 ㅠㅠㅠ
오프라인 블리자드 스토어입니다.
메인은 스타 리마스터 컴플래트팩이고...
생각보다 다양한 굿즈들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끝날즘엔 거의 절반정도가 품절이더군요;; 되게 잘팔립니다
요정용 인형 무쟈게 탐났습니다.
저 요망한 날개문양이라니...
인기 많았던 디바 피규어
80만원의_위엄.jpg
신캐 피규어도 있군요
바글바글합니다.
이건 게임 체험하는건줄 알고 줄섰는데, 막상 가보니 그냥 블리자드 계정 로그인해서 이벤트 응모하는 행사였습니다.
즉석 경품으로 3등에 걸렸는데 상품이 무려... 투게더 시그니처 미니 컵 아이스크림!(주륵)
나중에 추첨을 통해서 그래픽카드도 준다는 것 같은데, 과연 연락이 올지...
대충 둘러보고 바깥 부스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스프레이형 타투? 명칭이 맞나 모르겠는데 옛날에 껌사면 들어있던 피부에 붙이는 스티커 같은 느낌이었어요.
스타 음료수도 핫식스로 리마스터 됐습니다 ㅎㅎ
이번 행사의 씬스틸러 꽃게랑.
진짜 행사장 어딜가도 주고 어딜가나 보였던 무시무시한 과자...
처음엔 뭐 참여해야 주다가 행사 막바지엔 그냥 가져가라고 막 뿌리던데
할머니들이 갑자기 우루루 와서 박스째로 가져가시더군요;;
여튼 이거 먹어보니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서 인터넷에 주문까지 해버렸어요... 성공적인 마케팅 ㄷㄷ
요상한 놀이기구.
마음은 타보고 싶지만 고장날까봐...
칼날...여왕?
뒤쪽으로 가서 경기장 쪽으로 가보았습니다.
매우 조촐한 티켓부스... 대형 선풍기라도 놔주지 스탭분들 많이 더워 보이더군요
무대쪽 가보니 마침 리허설을 하고 있어서 프로게이머 분들을 먼저 볼 수 있었습니다.
입장까지 시간이 남아서 바다 구경하면서 놀다가....
시간 돼서 경기 관람 시작~
스타리그의 상징 용준좌의 샤우팅과 함께 시작.
오랜만이라 그런지 엄청 신나보이시더군요 ㅎㅎ
자리가 마침 길목 부분이라 선수 입장하는걸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콩신을 코앞에서 영접하다니 꿈만 같았어요.
자리가 마침 길목 부분이라 선수 입장하는걸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콩신을 코앞에서 영접하다니 꿈만 같았어요.
선수 인터뷰.
주제는 가장의 설움과 콩은 까야 제맛.
경기할 때 중간에 저 큐브형 구조물에 선수들 화면이 나왔는데 되게 멋있었어요
오른쪽엔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이 활짝~
다 보고 싶었지만 다음날이 월요일이라 막차 때문에 11시 20분쯤 나왔습니다 ㅠㅠ
새벽 1시 넘어서 모든 경기가 끝나고 dj쿠 공연도 있었다던데
다 못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마무리는 국밥.
한 그릇 3500원인데 맛은 딱 가격만큼 이었습니다 흠흠;;
마지막으로 행사 스케치 영상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용~
ㅋㅋㅋㅋㅋ리마스터 ㅠ 사람 진짜 많더라구요 바글바글
일욜이라서 슬픔..ㅠㅠ 토욜이였음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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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와사비 맛 꽃게랑 먹으니 코가 시큼해지더군요...그래도 맛있었습니다ㅎㅎ
^^잘보앗습니다
그는 그렇게 전설이 되었죠 2의 전설